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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mbc스페샬 '속거나 속이거나' | |
‘인간의 성적 행동과 짝짓기’를 진화론적으로 접근한 솔직, 발칙한 최초의 과학 다큐멘터리! ‘양육 투자 이론’을 제시한 진화생물학의 전설적인 거장, 로버트 트리버스 인간의 성(性), 감정, 짝짓기 전략에 대한 연구로 세계적 명성을 얻고 있는 진화심리학자, 데이비드 버스 23개국의 언어로 번역, 출간 된 세계적 베스트셀러!『 정자 전쟁 』의 저자인 천재 동물행동학자 로빈 베이커 外 진화인류학자 리처드 알렉산더, 바비 로, 인간의 사랑을 다각적 방면으로 해부해 낸 인류학자 헬렌 피셔.. 진화론계의 석학들이 풀어주는 인간 짝짓기의 숨겨진 비밀들! ■ Tip ! - 프로그램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알아두면 좋은 것! - 전편 : 가치 판단의 문제를 배제한 채 인간의 성적 행동 그 자체에 대한 객관적 해석. - 후편 : 전편에서 다뤄진 인간의 짝짓기 행동에 대한 이해를 기초로 현실에 나타나고 있는 여러 가지 짝짓기 형태를 집중 탐구. ▣ 프로그램을 재미있게 보는 방법 : 프로그램이 방송되는 한 시간 동안 침팬지의 입장이 되어 그들의 시각으로 인간들의 행동을 관찰해본다. ▣ 주의 사항 - 17세 미만의 자녀들은 재워 놓고 볼 것! 큰 헛기침을 해야 하거나, 자녀들에게 난처한 질문을 받을 수 있음. - 당신이 매우 도덕적인 사람이라면, 지나친 몰입은 금물! 그로 인해 당신의 정신 건강이 해로울 수도 있음. ■ 주요내용 -前편-『 속거나 속이거나 』 ♣ 그들만의 리그 Vs 그들도 우리처럼 - 새들과 영장류의 짝짓기 형태 자연계에서 일부일처를 가장 잘 지키기로 소문난 조류. 8500여종의 조류 중 95%가 일부일처를 한다고. 그런가하면 인간의 가장 가까운 조상인 영장류의 18%, 4300여종이나 되는 포유류 중에서는 단 4%가 일부일처제를 유지한다. 동물의 세계에서도 종에 따라 넓게 혹은 좁게 퍼져 있는 일부일처. 그렇다면 동물들의 일부일처는 인간의 일부일처와 닮아 있을까? 실제로 알락딱새의 짝짓기 형태는 놀라 우리만큼 인간의 짝짓기와 비슷하다고. 하지만 인간과 가까운 유인원 중에서는 침팬지는 난교, 고릴라는 일부다처를 지향한다는데... 동물들의 일부일처는 ‘그들만의 리그’ 일까? 아니면 ‘그들도 우리처럼’ 일까? ♣ 인간의 짝짓기 전략 - ♂‘ 더 많은 ’ Vs ♀‘더 나은’ 미래의 어느 날, ‘일처다부법’이 국회에서 통과한다면 당신은 몇 명의 배우자를 두고 싶은가? 검은머리 파뿌리 될 때까지 한 남자, 혹은 한 여자와의 사랑과 의리를 맹세하는 우리지만, 한가한 오후 길을 걷고 있는 당신에게 매력적인 이성이 다가와 데이트 신청을 한다면, 어떤 대답을 주겠는가? 실제로 본 프로그램에서는 평범함 한국의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매력적인 이성이 다가와, 데이트를 제안할 경우, 학교 앞 원룸에 함께 갈 것을 제안할 경우, 함께 밤을 지낼 것을 제안할 경우에 대한 호응도를 체크해 ‘남녀의 성적 다양성 추구’ 성향을 알아보는 실험을 실시했다. 실험 결과와 진화론적 이론을 접목해 볼 때 ‘더 많은(양적)’ 짝을 추구하는 남성의 전략과 ‘더 나은(질적)’ 짝을 추구하는 여성의 전략에는 각각 특별한 이유가 있다는데.. 남녀의 각기 다른 짝짓기 전략의 숨은 비밀은 무엇일까? ♣ 발가락이 닮았나?! - ’엄마의 아기, 아빠는 누구 (Mama' s baby. Papa 's maybe) ' 당신이 아이를 둔 기혼자라면, 곤히 잠들어 있는 아이의 얼굴을 유심히 바라보며 자신의 눈과 입, 모습은 쏙 빼닮고 크기만 자그마한 발을 만지며 흐뭇해 한 경험이 있을 것이다. 이 아이는 나를 닮은 내 아이이기 때문에 예쁘고 열심히 번 돈을 몽땅 투자해 잘 기르고 싶은 것이다. 한 연구에 의하면 갓 태어난 아기가 ‘누구를 닮은 것 같냐?’는 질문에 엄마와 외가 쪽 가족들은 대부분 ‘아빠를 쏙 빼 닮았다.’라고 대답했다고. 정말 신생아들은 아빠를 많이 닮은 걸까? 아기 외할머니들의 손주가 아빠를 닮았다는 대답에는 ‘부계 확실성 확인’ 이라는 숨은 이유가 있다는데.. 발가락이 닮은 아들을 보며 좋아하는 아빠와 제 아빠를 똑 닮았다는 외할머니들의 ‘이 아기는 아빠의 아기’라는 증명은 왜 필요한 걸까? ♣ ' 속거나 속이거나' Vs ‘ 질투는 나의 힘‘ ‘사랑’ 이라는 찬란한 이름에 눈이 멀어 ‘오직 너‘ 만을 불러대던 그 누구라도 사랑의 유효기간이 다하는 날, 핑크렌즈를 벗게 되면 결국 다른 이성과의 또 다른 사랑을 꿈꾸는 것이 우리의 사랑이다. 하지만 이미 평생을 약속한 제 짝을 둔 사람들에게는 ‘때 아닌 사랑’이 찬란하지 만은 않은 게 현실. ‘애인 없이 아내한테 못하는 거 보다, 애인한테도 잘하고 아내한테도 잘하는 게 훨씬 낫지.’ 라는 영화 속 대사처럼 제 짝을 놔둔 채 본능에 충실한 인간의 한눈팔기는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늘 존재해왔다. 우아한 척, 고매한 척. 모두 다 그래도 나는 아니고, 내 아내, 내 남편은 아니야 라고 믿고 싶어 하는 우리지만, 인정하기 싫어하는 모습일수록 그것이 참혹한 현실의 얼굴임엔 역시 예외가 없다. 도대체 우리는 왜 서로 속고 속이는 걸까? 일부일처의 역사 이래, 서로 속고 속이면서 끊임없이 다른 이성을 추구해 온 남녀, 그런 서로를 쉬지 않고 감시하고 단속해 온 ‘인간 짝짓기의 전략’은 과연 무엇일까? ---------- 어머 교슈님 ㅂㄱㅂㄱ!!!!ㅎㅎ 오늘 12:30이에요 담주껀 더 재밌을꺼 같아요 바람에 대해서 나온데요 ㅋㅋㅋ |
첫댓글 제목 맘에 들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재밌을 것 같아요...자극적인 소잰대도 꽤 진지하게 다룰것 같네요 ㅋㅋㅋ>.<
이거 봤는데 디게 잼났어여.......................
이거 볼라했는데 깜빡했따 ㅠㅠㅠㅠ
이거 볼라했는데 깜빡했따 ㅠ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