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대표팀 8강 진출 실패
종합뉴스팀 기자 / 2008-08-13 19:36
중국 상하이스타디움에서 열린 2008 베이징올림픽 남자축구 D조 3차전 온두라스와의 경기에서 김동진(26, 제니트)의 첫 골에 힘입어 실낱같은 희망을 가졌으나 뒷심 부족으로 인한 몇 대 몇 승부로 안타깝게 8강 진출에 실패했다.
온두라스와의 전반전 경기에서 초반 활발한 움직임으로 온두라스를 수세에 몰던 대표팀은 전반 22분 김동진이 패널티 구역 정면에서 오른발 강슛을 성공, 1-0으로 경기를 리드했으나 이후 공격기회마다 오프사이드 깃발이 올려져 아쉬움을 더했다.
후반전에 접어든 대표팀은 전반의 기세를 이어 온두라스를 압박하는데 성공 몇 번의 결정적인 찬스를 맞았으나 득점으로 연결시키지는 못했다.
한국은 고질적인 골 결정력 부족을 극복하지 못한 채 아쉬운 눈물을 흘렸다. 종합뉴스팀 기자님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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