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에 구멍이 뚫린듯이 비가 내려왔습니다
"이걸 어째? 나 우산 안가져 왔는데"
사무실동료가 난처해하고 있는데
다른 동료가 "여기 양산있다.평소에 양산쓰고 다니는거 사치스럽다고
놀리다가 이제는 이럴때 도움주잖어"
하며 자기 양산을 건네주더라고요.
우산과 양산을 쓰고 사무실건물을 나오는데
신발을 다 적실정도 많이 내리더라고요.
어렵게 어렵게 식당까지 갔고
식당에서 음식을 기다리면서 이러저러한 이야기를 나눴습니다
음식을 다 먹고 계산을 하고서
식당문을 나오는데.....
아아니......! 대체 이럴수가 있습니까?햇볕은 쨍쨍 땅바닥은
반짝....햇살도 아주 뜨겁게 내리쬐고있더라고요.
"조금전에 비온거 맞어?"
"글쎄...그것도 아마 큰 폭우였지?"
"아까 사무실에서 졸때에 꿈꿨나보다."
"별일이네...^^*"
우리 윗동네 주암호에는 현재 물이 얼마정도 더 찼을지 궁금하네요.
*안내: 故이수현'님에 관해서 보시려면
역사/종교-상식273번을 클릭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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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사는 이야기
[그저그런이야기]
지금으로부터(현재1시55분) 2시간전 광주광역시에선
권은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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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62
03.08.20 13:59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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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양산이니 그대로 쓰셔도 괜찮겠네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