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비포사진 : 언제쩍 사진인가: 왼: 중학교 1,2학년 56 kg 오: 고등학교 3학년 49kg


에프터사진 :언제 찍은 사진인가: 지금! 42 kg






몸무게 변천사를 알려드리자면..
56kg (중 1,2) -> 48kg (중 2) -> 44kg (중 3) -> 46kg (고1) -> 42kg (고 2,3) -> 49 kg (고 3) -> 42kg (현재)
밥 먹는 시간이나 양에 따라 41-43 왔다갔다 합니다 :)
2. 운동은 어떻게 하였나:
고등학교 3학년 때는 앉아서 공부만 하느라 운동을 잘 못했어요.. 그래서 벅지랑 뎅이가 가관이였죠.
SAT (미국 수능)이랑 대학입시가 끝나자마자 6개월 동안은 무조건 계단을 이용하고, 하루에 적어도 30-40분씩 자전거를 탔습니다.
일주일에 3번이상 이소라 다이어트를 따라하였고,
시도때도 없이 스트레칭을 하고있습니다.
3. 식이요법은 어떻게 하였나:
처음엔 무작정 조금만 먹었습니다. 배고파도 무조건 참고..
그렇게 8-9kg를 감량하고 나니, 몸에 힘도 없고 항상 배고프고 짜증나고 그러더라구요. 공부에 집중도 안되구요..
그 다음부턴 아침 점심은 무조건 잘 챙겨먹고, 저녁은 조금만 먹거나 간단히 고구마나 토마토를 먹었습니다.
그리고, 우연치 않게 factory farm에 대한 동영상을 보았는데,
그 이후로는 고기를 먹는게 힘들더라구요.. 학살당하는 소, 돼지, 닭, 칠면조가 생각나서ㅠ
채식주의자가 된지 반년정도 되었습니다.
확실히 고기 섭취를 안하니까, 몸이 가벼워진것 같아요 :)
지금도 1200 칼로리 미만으로 먹고 싶은것은 다 먹고,
6시 이후에 금식하고,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밥을 먹어요!
4. 다이어트 전과 후 달라진 나의 모습은?:
음.. 좋은점은 예쁜 옷을 입을 수 있다는것,
나에게도 갈비뼈라는 것이 존재한다는 것,
턱이 한개라는 점?
그리고 확실히 뚱뚱했을때와 지금을 비교해보면, 사람들의 대우나 태도가 달라졌다는게 느껴져요..
중학교때 못생겼다고, 왜그렇게 생겼냐고, 살좀 빼라고 애들이 많이 놀렸었는데, 저에겐 그게 다 상처로 남았었거든요..
하지만, 지금은 아무도 호빗오크라고 안놀려서 너무 감사해요..히힛
가끔 호빗이란 소린 듣지만, 얼굴 왜 그리 생겼냐 라던지, 살좀 빼라는 가시돋힌 말은 이제 안들어서 너무 좋아요!
음.. 하지만 다이어트 이후 나쁜점은 먹는것 하나하나도 조심히 먹어야 한다는것..
살이 조금만 다시 쪄도, 요요가 올까봐 신경을 곤두서게 되는것 같아요.
5. 기타 하실 말씀 / 비법 등 : (싸이주소 / 사이트 등 링크 금지)
사실 몇년전에 후기를 올렸었는데, 고3때 요요가 와서 49kg까지 쪘다가 다시 피눈물을 흘리면서 6kg를 뺐습니다ㅠ
그리고, 쌍꺼풀 수술도 했구용 홍홍 >.< 지금은 미국 UC Berkeley 1학년에 재학중인 유학생이에요 :)
낯선 환경인 만큼 살이 다시 찌기가 쉬운데, 열심히 조심하고 있습니다.
항상 느끼는거지만, 조급한 마음을 버리고 하루하루만 열심히 하면 목표에 도달할수 있는것 같아요.
내일이나 다음주에 할 운동과 조심해야할 음식을 걱정하기보다는,
오늘 지금 이순간만 힘든걸 참고 노력하면, 계단처럼 조금씩 목표에 도달할수 있는것 같습니다.
그러니 포기하지말고 열심히 운동하고, 지금 이순간만 음식의 유혹을 참으면 된다고 자기 자신을 토닥여주세요.
우리는 다 소중하고 가치있는 사람들이니까, 힘내서 열심히 다이어트하시길 기도할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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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수정보 삭제했습니당 :)]
하지만, 쌍꺼풀 수술은 살 다 빼고 나서 한거구요,
정말로 외모가 변하는데 영향을 준건, 다이어트였다고 말하고 싶어요..
뭐, 주위사람들은 아니라고 할 수도 있겠지만 :)
체중감량을 목표로 카페에 들어오셨다면, 목표를 이룬뒤에 쌍꺼풀을 하든, 코를하든 하는것이 어떨까요? ><
하하 말투가 기분나쁘셨나면 죄송합니다.. 여튼 쌍수 전 사진 올려드릴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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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
삭제된 댓글 입니다.
쪽지 보냈습니다 :)
살에 묻혀있던 눈과 코가 나왔어요!!
저도 살빼면 이뻐질 수 있겟쬬ㅜㅜ?
그럼요!! 힘내세요 ><
이야.... 짱이에용ㅎㅎ
와우~ 그 의지 대단하네요. 저도 꼭 다욧 성공해서 40킬로대로 진입하고 싶네요
헐 지금도 하루에 1200 칼로리 미만으로 드시나요?? 너무 적게 드시는거같은데...
키가 작아서 그런지, 기초대사량이 1000에서 1100 정도밖에 되지 않아요ㅠㅠ
살 빼니 정말 미인이시네요^^
우와.. 비포스펙이 지금 저랑 똑같으시네요 ㅠㅠ 나이는 저보다 어리신데.. 마냥 부끄럽네요 ㅠㅠ 부끄러워요..
쌍수정보주세요:)
이뽀용
대박이ㄴㅔ요 :) 이쁘고, 좋은대학까지.. 너무 부러워요
대박이ㄴㅔ요 :) 이쁘고, 좋은대학까지.. 너무 부러워요
이쁘세요 ㅎ
42키로는 되야 저리 여리여리 핏이 나오는군요 ㅠ.ㅠ
저두 153이에요.흑흑 정말 이뿌고 상콤하시다^^
와...대단해요 ..^^
혹시 치아교정도하신건가요~??ㅠㅠ 규ㅏ요워요~~ㅠㅠ 쌍수정보부탁드려요!ㅎㅎ..ㅠㅠ초등학교때모습이..저랑너무닮아서..그냥지나갈수가없네요 훅 ㅠㅠ
치아교정 하지 않았습니다~ :)
나도153이라서ㅠㅠㅠㅡ42가목표예요ㅠㅠ딱성공한거보니까넘넘부럽네요ㅠㅜ
눈이 원래 크고 그랬네여ㅎㅎㅎ 부럽고 추카드림 !
이제 그럼 요요같은건 없으시겠어요 건강하게 빼셔서 너무부럽네요ㅠㅠㅠㅠㅠㅠ저도꼭성공하고싶어요ㅠㅠㅠ
저도 쌍꺼풀 정보 주세요~~~비용과 병원,금액도 알려주세요~
대단해요,,,,,ㅎㅎ 존경합니다......ㅎㅎ
정말 대단대단
쌍수 정보좀..ㅋㅋ 부탁합니당~~ 그런데 원래 눈이 크고 동그래서 이뻤네요
쌍수하기전에도 이쁘세요^^
작은키에 너무이쁘네요...
와 ....................................................................걍 여신이에요
다리 뽀샵한거 아니죠? 저는 키가 153인데 다리가 저렇게 예쁘고 얇아질 수 있을까요?
눈이 넘 이뻐요 ....정보 부탁
와~~진짜 .. 대박~~~~
쌍수정보좀주세요ㅜㅜ눈이너무예쁘세요ㅠ
다이어트전 스펙 지금 저랑같네요ㅠㅠ 55~56왔다 갔다하는데 대략15키로 감량 목표삼아 다이어트시작합니다.. 목표체중은 42~40!! 키도 저랑 같네요..이야
대ㅐㅐㅐㅐㅐㅐㅐㅐㅐㅐ박
성형?
이쁘네요 노력의 결실 ... 저도 지금 미국에서 유학중인데 칼로리높은 패스트 푸드의 유혹을 참기란 정말 힘들어요 ㅠㅠ 그걸 다참아네시고 저렇게 날씬해젓다니!! 정말 부럽고요 존경스럽기까지하네요...^ ^
부러워요ㅠㅠㅠㅠ저도지금 미국에서 시니어라서 입시스트레스......만땅 ! 저랑 키도 비슷하신데 부러워요ㅠㅠㅠㅠ미국오고나서 첫해에 10키로정도 쪄서 아예 포기하고 살고있는데 자극되네욬ㅋㅋㅋㅋㅋㅋ 아그리고.........저도쌍수정보좀.....감사합니다!
얼굴도 예쁘고 날씬하고 공부도 잘하시구.. 만점짜리 여성이세요!!
저랑 체형(키~)이 비슷하셔서 왔는데 대박ㅋㅋㅋㅋㅋ 진짜 멋있어요!! 너무 예쁘세요!!
저도 다이어트중인데 빨리 후기올리고싶네요!! 다이어트 자극 받고 갑니다~!! ㅎㅎ
님같은사람이있어야우리엄마같은사람설득할수있는데님의학생때다이어트할라그러면공부도못하는게무슨다이어트나하면서빠리처먹으라고했는데
우와... 쌍수정보좀주세여 ㅠㅠ
결국 수술해서 자신이생겼단것처럼들리네요ㅡ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