낮에는 제법 더위를 느낀다.
고등학교친구들과 주말에 청계산에 올랐다.
청계산입구역에서 가깝고 오르기 쉬운편이다.
산정상에서는 막걸리가 빠질 수 없다.
짊어지고간것이다.
속이 가 시원하다.
산에서 내려와서 장수촌에서 점심을 때려먹었다.
역시 산행후라 식욕들이 좋다.
2차는 근처 호프집을 갔는데 서초구라 그런지 맥주 한잔에 2만원이다. 술이 다 깬다.
집에 돌아와서 벼르던 포도묘목사 심었다.
열흘전에 심은 고추는 다행히 잘자라고있다.
베란다에서 농사흉내를 내고있는것이다.
어제는 피곤해서 집앞의 개울가를 포행했다.
맑고깨끗한 산에서 단지앞으로 흘러가눈대 청둥오리들이 송사리를 잡아먹는다.
이런곳에 사는것도 복이다.
최선을 다해 살아야한다.
첫댓글 최선을! 넵
등산 너무 좋습니다~~
행복함을 늘 감사하며.. 좋은하루 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