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설팅 펌 supporting staff에서 인정받고 consultant가 되겠다 -> 이게 가능한 건가요?
얼마 전에 BCG에서 supporting staff(정규직, 문서작성 업무)를 모집한다기에
후다닥 방문하여 접수했는데, 오늘 면접 보러 오라고 전화가 왔습니다.
저는...서울 중상위대학, 경영 전공자, AICPA 소지하고 있습니다만,,,,
절대적으로 consultant부터 시작하기에는 미비하기에..(-_-;;)
supporting staff부터 시작해 보자란 마음가짐으로 지원했습니다.
저는 제가 오버스펙이면 어쩌나, 서류 안 붙여 주면 어쩌나 걱정했는데
아는 사람 말을 들어보니, 컨설팅 펌에서의 supporting staff도 스펙이 어마어마 하다고 하더라구요..
대신 그 사람들은 인턴 경험을 원하는 경우가 대부분이고,,
저는 졸업 후 직장으로서 고려를 하고 있다는게 다르지요..정규직이고 하니..
맥킨지 같은 경우, supporting staff를 인턴만 뽑거려니와 consultant가 될 확률은 0%라고 하네요.
4년제 대학 나와서, 컨설턴트들이 휙 던지고간 문서 작성만 죽어라 하면서 살기는 싫습니다.
일이 힘들고 안 힘들고를 떠나서,, 저는 희망을 묻고 있는 것입니다..
아무리 컨설팅펌이라고 해도 문서작성만 했는데 경력에 도움이 될 리도 없고,
컨설턴트가 되기 전 예비 과정이라고 생각하지 않는다면
일하기 힘들어 지겠죠...?
첫댓글BCG에 vice president로 계시던 분 하고 상담한 적이 있는데요.. knowledge group에 대해 물으니까 ,consultant 들이 도움을 많이 받고, BCG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지만, 자기개발에는 별로 좋지 않다고...말씀하시더군요. 그야말로 다른 분야인겁니다. 공부 열심히 하셔서 consultant로 입사하세요..학부졸업으로 입사하면
완전히 다른 분야라...컨설턴트가 될 확률은 거의 없는 거네요. 학부생이 컨설턴트로 입사했을 때 2년 후MBA는 자비로 가는거겠죠..? 그리고 knowledge group은 무엇인가요? 검색해도 없어서..^^;제가 지원한 업무의 정식명칭은 case team assistant(support staff 문서작성 업무) 였어요.
첫댓글 BCG에 vice president로 계시던 분 하고 상담한 적이 있는데요.. knowledge group에 대해 물으니까 ,consultant 들이 도움을 많이 받고, BCG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지만, 자기개발에는 별로 좋지 않다고...말씀하시더군요. 그야말로 다른 분야인겁니다. 공부 열심히 하셔서 consultant로 입사하세요..학부졸업으로 입사하면
2년 후에 미국으로 MBA가야한대요. 대학원에서 공부를 더하시던지, 겁먹지 말고 도전해 보세요. 말씀하시는 supporting staff의 직무가 knowledge group을 말씀하시는 것 같아서 말씀드리는 거예요.
완전히 다른 분야라...컨설턴트가 될 확률은 거의 없는 거네요. 학부생이 컨설턴트로 입사했을 때 2년 후MBA는 자비로 가는거겠죠..? 그리고 knowledge group은 무엇인가요? 검색해도 없어서..^^;제가 지원한 업무의 정식명칭은 case team assistant(support staff 문서작성 업무) 였어요.
컨설팅 펌은 생각도 안해보다가(=준비를 안하다가) 그냥 좋은 컨설팅 펌에 들어갈 수 있다는 생각에 지원했는데..뭐 비전이 없네요, 한마디루..^^ 이제서야 '컨설턴트가 되겠다, 공부 더하겠다' 이거는 제 상황에서 좀 아니다 싶구요.. 뽀개자12님 답변 감사드려요~^^
빅펌의 경우 mba학비는 회사에서 서포트해줍니다...물론 돌아와서 다시 회사에서 몇년간 일해야하지만
회사에서 보내줍니다. *^^*
한마디로 back office아닌가여? 컨설턴트 되는 거랑은 전혀 관계없음. back office면 회사에서 MBA지원도 안해줍니다. 지금 힘들면 일단 대기업이나 다른 외국계 들어갔다가 MBA후에 컨설턴트 도전하세요
저도 면접 보러 오랬는데 미처 생각 못한, 그런 문제가 있었군여ㅠ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