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들 방학 점심으로 밥을 볶았습니다.
정육점에 가니 대패 삼겹이 아닌
대패 목살이 있기에
한봉 사다가 냉동실에 비상식재료로 넣어 둔걸
점심에 밥과 함께 휘리릭~ 볶아 주었더니
아들아이는 달근한 배추에 볶음밥을 올려
아주 맛나게
한그릇을 뚝딱하고 비우네요.
아이들이 잘먹으니 참 좋습니다.
대패목살 필라프
목살 필라프
달군 팬에
식용유 1/2큰술, 버터 1큰술을 녹여 줍니다.
?
그리고
얇게 져민 마늘 3톨,
쏭쏭 썬 대파 흰부분 1/2대,
다진 양파 1/4개
를 넣고 볶아 줍니다.
양파가 투명하게 볶아 지면
대패목살 250g을 넣고 볶아 익혀 줍니다.
목살이 거의 익어 가면
굴소스 1큰술, 간장 1/2큰술, 청주 1큰술,
올리고당 1/2큰술, 후추 1/3작은술
을 섞은 양념을 넣고 고르게 볶아 줍니다.
그리고 밥 2공기를 넣고
국자엉덩이로 밥을 눌리면서 고르게 볶아 줍니다.
그리고 쏭쏭 썬 대파 초록부분 1/2대를 넣고
양손으로 가볍게 고르게 볶아 줍니다.
혹 간이 부족하면 소금으로 살짝 해주세요.
저는 더 이상 간을 하지 않았습니다.
그릇에 담고 통깨 솔솔 뿌려 드세요~~
계란후라이 반숙으로 해서
노른자와 섞어 먹어도 맛나죠~
저는 일단 냉장고에 있는 계란은
설날에 사용할려고 아끼는 중이라 패스~ 했습니다.
대신 아들아이는 아삭하고 달근한 노란 배추에
밥을 올려 맛나게 먹더군요.
고기 볶음밥도 쌈채소와 잘 어울려요~
요렇게 한번 잡서봐봐요~
출처: 미즈쿡 레시피 원문보기 글쓴이: 배고픈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