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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주님을 기다리는 신부들 원문보기 글쓴이: AbrahamSung
저는 대전에 있는 작은 개척교회에서 사역중인 한 젊은 전도사입니다. 김종필 목사님은 2009년 11월 터키 이스탄불에서 열렸던 “이슬람 중보기도 세미나”에서 처음 뵙게 되었습니다. 부흥, 중보기도, 이슬람 선교 등 목사님의 강의 및 설교들을 통해 채울 수 없었던 영적, 지적인 여러 부분을 주님께서 채워 주셨습니다. 당시는 목사님의 사역을 위해 많은 것은 할 수 없었으나, 골방에서 목사님 사역을 위해 중보기도로 동역 하였으며, 하나님의 인도하심이 있어 2011년 11월부터 2012년 12월 까지는 필리핀 한 알의 밀알교회(A Grain of Wheat Christian Ministries) 에서 1년간 필리핀 현지인 사역에 대하여 단기선교 훈련을 받으며 사역 현장에서 목사님 내외분과 함께 동역을 하게 되었습니다. 필리핀 현지 사역을 하며 날마다 은혜며 감동 이였던 저의 시간들에 비하여, 사실 목사님 내외 분은 남들에게 말 못할 모함과 공격가운데서 쉽지 않은 시간들을 보내고 있으심을 보게 되었습니다. 하루 2시간도 채 주무시지 못하며 두 분은 날마다 순교자의 영성으로 맡기신 양들을 위해, 주의 몸 된 교회와 사역을 위해 불철주야 모든 것을 불태우며 살아가셨었고, 지금도 물론 그러할 것입니다.
그러나 하나님 맡기신 사명을 감당하시기에 모든 것 다 쏟으며 사시는 두분 가운데 계속해서 꼬리처럼 달게 된 오해와 거짓, 그리고 편견들이 계속해서 두 분 목사님들을 통해 이뤄가실 하나님의 여러 일들을 가로채고 있는 모습들을 뜬눈으로 바라보고 있자면, 옆에 있는 저 조차도 답답해 어찌 할 바를 몰라 기도만 할 뿐 이었습니다.
그러던 중 제 나름대로 목사님과의 교제 중 대화 내용, 개인적 신학적 견해 및 교단적 입장을 토대로 짧은 글을 정리하고 작성하게 되었습니다.
부족하지만 오해와 거짓, 편견이 짧은 글을 통해 조금이나마 해소되어 지기를 소망합니다.
몇 해 전 다음카페를 통해 한 형제의 글을 우연히 읽게 되었다. 김종필 목사님이 “신사도가 아니냐?”는 질문이었다. 필리핀에서 가난한 성도들과 함께 매연을 마셔가며 피를 토하면서도 여러 번의 40일 금식기도와 온갖 고충을 다 하셨던 분이시다. 그러면서도 복음만 증거하셨던 그에게 “신사도”라는 단어는 생소하기 그지없었다. 그는 신사도 개혁운동에 몸담아 본 적도 없고 아는 바도 많지 않으며 그저 순수하게 복음만을 증거하던 “선교사”의 한 사람일 뿐이다. 순복음 신학대학(한세대)에서 공부를 하셨으며 아세아연합신학대학원과 영국 버밍엄 대학(University of Birmingham)에서 공부함으로 오순절 신학과 복음주의 그리고 세계 기독교 부흥운동을 신학적으로 정립할 수 있는 기회가 그에게 있었다. 그러던 중 하나님의 명령과 인도하심으로 미국으로 건너가 미국 주류 교단 가운데 복음주의 지도자들과 사역하면서 기도에 열심인 한국 교회의 “기도”의 힘이 얼마나 중요한 지를 입버릇처럼 말씀하시곤 하셨다. 미국으로 건너간 지 여러 해 미주에 있는 여러 한인교회에 집회를 인도하실 기회를 갖게 되었고 미국과 세계를 위해 한국 교회가 “디아스포라 네트워크” 와 “기도”와 “선교의 힘”을 사용하는 데도 관여하게 되었다.
그는 필리핀에서 성도들을 가르치면서 정리했던 내용들을 영국의 박사과정 가운데 잘 정리하여 하나님의 기적의 역사로 6년, 또는 4-5년 되어도 졸업하기 힘든 Ph.D 과정을 2년 6개월 만에 졸업하게 된 것이다. 신학뿐만 아니라, 철학, 역사, 문학, 도서관 분류법 및 히브리어, 헬라어, 영어, 따갈로그등에 능통한 하나님께 특별한 지적 은사를 받으신 분이시다. 미국 현지에서는 “The Rise of the Global South" 라는 책을 발간하게 되었고, 미국학계의 주목을 받게 되었다. 내용인즉 모든 부흥에는 늘 기도하는 무리가 있었고, 이러한 역사의 역동성을 가진 한 민족이 세계 선교를 위해서도 사용되기를 소망하신 부분들을 영문 책자에 담아 낸 것이다.
그는 미국 주류인 복음주의 교회들뿐 아니라 미주와 각 대륙에 있는 선교대회, 교회 협의의 주최의 집회, 목회자 협의회 집회와 컨퍼런스에서 기도와 부흥 그리고 세계 선교에 심도 깊은 말씀들을 증거할 수 있었다. 필리핀에서는 여러 번 사망의 능선을 넘나들면서 체험했던 가운데 언제나 성경말씀과 더불어 실제적인 기도와 부흥의 역사가 이론뿐만 아니라 실제에도 일어날 수 있도록 강조하곤 하셨다. [“천국열쇠” 두란노 서원 김은주저 참조]
2010년이 지나갈 즈음 하나님께서는 보스톤 지역을 중심으로 미국인, 유럽인들을 대상으로 전 세계에 복음을 전파하는 도구로 사용하시길 원하심을 절실히 느껴 한인 사역을 중단하려 할 때였다. 지난 몇 년 동안 미주와 기타 지역에서 인도하던 많은 한인 디아스포라 연합 집회와 사역들을 하나하나 정리하고 이제는 한인사역이 아닌 서구인들을 위한 사역으로 사역의 방향을 바꾸고 있었다. 그런데 갑자기 2011년 1월 엉뚱하게도 뉴욕에서 “신사도 대책 세미나”가 열리고 있음을 접하게 되었고 어이없게도 신사도 운동과 관련이 되어 “예의주시”하겠다는 성명서를 보게 된 것이다. 같은 시기 2011년 1월 그는 홍콩에서 세계 기독실업인 디아스포라 대회의 주 강사로 말씀을 증거하고 있었다. 그 소식을 듣고 할 수 있는 말은 “주여! 저들의 죄를 용서하소서!”라는 고백뿐이었다고 한다. 왜냐하면 사실 확인도 하지 않은 것들을 근거로 하루 아침에 그가 신사도 운동을 하는 사역자로 포장되었기 때문이다.
2010년 이전에 한국에서 여러 단체에서 장충체육관과 올림픽 경기장에서 대형집회를 한다고 주 강사로 집회초청이 오셨는데도 강사들 중에 신사도 개혁을 하시는 분들이 있어서 조금이라도 오해를 빚을까 결국은 고사하셨고 한다.
기본적으로 “이단규정”이 조직신학적으로 볼 때, 삼위일체를 부인하거나, 예수님의 신성과 구속성을 부인하거나, 성경말씀 66권을 부인하는 자는 반드시 이단이다. 교회사적 이단을 볼 때 초대교회에서 이단으로 정죄된 경우 종교개혁시 정죄된 이단 미국교회사등 좀 더 깊은 연구와 깊은 기도후에 “이단”을 규정해야 한다.
물론 통일교, 신천지, 몰몬교, 박태선등은 반드시 이단이다. 사도행전 2:1-4절, 고린도전서 12장, 14장의 하나님께서 주시는 은사와 성령의 역사하심을 순수하게 믿고 사역하는 분들을 쉽게 “이단”으로 규정해서는 절대 안 된다. 마치 그분들 자신이 하나님이 되어 너무 쉽게 정죄함은 나중에 주님 앞에 설 때에 얼마나 무서운 책망을 받게 될 것인가?
오순절 교단 하나님의 성회에 몸담고 계시는 김종필 목사님께서는 사도행전 1장 8절을 모토로 한세대와 여러 대학 그리고 영국 버밍엄대학에서 박사과정 중 특히 “이슬람 강의”를 들으며 이슬람 강좌로 필리핀 나사렛 신학대학원, 백석 대학교, 기독실업인회(CBMC), 이슬람 중보기도 세미나 등등 각 지역의 교회 협의회와 복음주의 단체들과 연합하여 폭넓게 강의와 말씀 증거 사역을 하셨다. 그분은 목회자이면서 동시에 학자시다. 그는 이론만을 겸비한 학자가 아니라 실제 삶 속에 신학과 영성의 조화를 도모하는 분이다. 그는 여러 번의 40일 금식기도와 21일 금식기도, 깊은 기도를 통해 지금까지 오로지 하나님 말씀에 순종하길 원하시는 영적 삶을 실천하는 예수 그리스도의 제자이기도 하다. 당시 뉴욕에서 열린 신사도 대책 세미나에 나타난 글을 보면 허위사실을 나타낸 것도 부족하여 사실이 아닌 것마저 사실인 처럼 포장하는 일들이 성명서에 버젓이 표명되어 있다. 김종필 목사님의 소속은 보스톤을 중심으로 한 미국 선교단체인 임마누엘 가스펠 센터(Emmanuel Gospel Center)의 바이탈리티 프로젝트의 디렉터(Director, Viatlaity Project)였다. 그는 2005년 2월부터 2013년 1월까지 8년동안을 임마누엘 가스펠 센터에서 사역하였다. 그러나 그의 소속은 전혀 적시되어 있지 않고, 졸지에 지구상에 존재하지도 않는 “엘리야 미니스트리”의 김종필 목사라고 성명서에는 발표되어 있었다. 보스톤에서 김종필 목사가 “엘리야 미니스트리”를 세운 적도 없을 뿐 아니라 법인체로 등록이 되어 있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그 성명서에는 미확인 사실이 사실인 것처럼 적시되어 인터넷과 기타 매체를 통해 확대 재생산 되어 무차별 유포되었다. 참으로 기가 막힌 일이다. 적어도 어떤 의견이나 보고서 그리고 성명을 발표할 정도라면 최소한의 사실이라도 점검해야 하는데, 인터넷 검색을 해보면 뉴질랜드와 호주등 세계 각처에 Elijah Ministries 가 많이 나오는 것을 알 수 있을 텐데 말이다. 그리고 이후에도 여러 매체를 통해 있지도 않은 “엘리야 기도 운동”등으로 다시 둔갑하여 김종필 목사님의 사역을 허위로 유포하고 있다.
김종필 목사님은 오순절 교단인 하나님의 성회(순복음)에만 줄곧 몸담아 왔고 교단의 헌법 제33조 4항에 “주님께서 명하신 복음 전하는 일에 힘쓰며, 성도나 이웃 사람을 긍휼히 여겨 주린 자나 헐벗은 자나 병든 자나 옥에 갇힌 자들…….의 조항을 중요한 모토로 삼고 있다. 또한 성령 충만과 성령 세례 그리고 성령의 부어 주심을 통해 각 성도에게 주신 하나님의 은사도 소중히 여길 것을 강조하셨다. 고린도전서 12정 31절 “너희는 더욱 은사를 사모하라 내가 또한 제일 좋은 길을 너희에게 보이리라” 오순절 신학 가운데서도 전통적 오순절(Classical Pentecostal) 교단인 하나님의 성회(Assemblies of God)에 소속되어 있기에 고린도전서 12장에 9가지 은사와 고린도전서13장 사랑의 은사를 강조한다. 전통적 오순절 교단인 하나님 성회는 성령의 역사하심을 따라 때론 위험하거나 성경을 벗어나는 현상에 대해서는 언제나 성경에 입각하여 그런 입장들을 표명하였다. 하나님의 성회는 윌리엄 브랜험(William M. Branham)의 늦은비 운동을 동의하지 않았을 뿐 아니라 그의 여러가지 위험 요소들을 비판하며 경계하였다. 전통적 오순절 운동은 빈야드 운동(Vineyard movement)이라고 불리우는 빈야드 교회 연합(Association of Vineyard Churches)이나 최근에 시작한 피터 와그너 신사도 개혁(New Apostolic Reformation) 운동도 전통적 오순절 운동은 그 선을 분명히 긋고 있다. 이처럼 김종필 목사님께서는 단 한 번도 브랜험의 “늦은비 운동”이나 빈야드 운동 그리고 피터 와그너가 주장하는 신사도 개혁이나 신사도 운동의 5중직을 가르치거나 인정한 적도 없다. 나아가서 신사도 개혁 협의회에 정식 등록하거나 협력한 적도 없다. 확인해 보지도 않고 허위 사실을 써서 SNS나 또한 기타 인터넷에서 글을 올리기 보다는 글의 공신력을 높이기 위해 직접 본인에게 확인하는 절차를 밟거나 아니면 소속된 단체와 교단을 통해 공식적으로 확인된 다음 글을 썼으면 하는 마음 간절하다.
미국 하나님의 성회에서는 20세기 초에 윌리엄 시모어(William Seymour)의 아주사 부흥을 “늦은 비 부흥”으로 정의하고 있다. 20세기 중엽에 일어난 윌리엄 브랜험(William Branham)의 “늦은비 운동”은 이미 미국 하나님의 성회에서 위험하다는 경계를 했기에 김종필 목사님께는 Gordon- Conwell Theological Seminary의 보스톤 캠퍼스에서 교회 부흥사와 기타 과목을 가르치면서 이 부분을 누누이 강조 하셨다. 그런 김종필 목사님께서 고전적 오순절주의 대한 설교와 강의를 했음에도 불구하고 앞뒤 다 자르고 윌리엄 브랜험의 늦은비 부흥사상을 설파했다고 인터넷 상에 확인도 않고, 그들끼리 주장하면서 모함과 거짓을 사실화 한 것을 보면 아쉬움이 그지없다. 글에는 “진실”만이 강한 힘을 발휘할 수 있다. 또한 김종필 목사님께서 아는 몇 분들과 대화하는 중 타드 밴틀리(Todd Bentley)의 집회가 매우 위험하다고 한 말씀을 자주 표현했다고 한다. 김종필 목사님께서는 기도하지 않는 미국교회가 이런 집회를 보고 도전을 받아 진정으로 기도함으로 눈에 보이는 현상을 따라가는 부흥이 아니라 “참된 회개”와 “부흥”을 갖게 되는 계기가 되자라고, 글을 쓰셨는데 이 글조차도 어느새 앞뒤 다 자르고, 마치 Todd Bentley나 당시에 벤트리 집회에 도전을 받아 기도회가 열린 Morning Star교회를 지지하고 있는 신사도운동가로 둔갑해 있었다고 한다. 참으로 짜집기에 큰 은사를 받은 분들이지 않는가? 사단은 “거짓의 아비” 이다. 어떻게 하나님께 부름 받았다는 그리스도의 종들이 거짓을 밥 먹듯이 할 수 있을까?
요즘은 거짓 사진으로 있지도 않고, 하지도 않은 사건을 진짜인 양 잘도 만들어낸다. 하물며 80대 노인도 검버섯을 지우고 예쁜 20-30대의 처녀로도 만들어내는 세상이다. 진정 하나님께서 이런 자들에게 대한 경종이 필요하다 인터넷 까페를 통해 어느 한 형제의 글 또한 보게 되었다. 한 번도 김종필 목사님께서 가지도 않았고 만난 적도 없는 교황청 관계자의 모임 장소에 김종필 목사님께서 계셨다는 터무니없는 글이었다. 마치 프리메이슨과 관련이 있는 것처럼 추정한 그의 생각을 실제 있는 것처럼 그려 냈다. 거기에 덧붙여 뉴욕 신사도 대책 세미나와 그들이 쓴 글을 토대로 아예 신사도라고 정죄한 것이다. 허구가 실제로 검증되지도 않은 채 인터넷이라는 매체에서 사실인 것처럼 진실로 둔갑되는 현실이었다!
김종필 목사님은 미주에 한 신문사에서 “신사도”가 아님을 알기에 “신사도가 아니다”라는 글을 써달라고 요청을 받으셨으나 그것조차도 불필요한 논쟁을 불러 일으킨다고 거절하신 분이시다. 현재는 영어권인 미국인과 유럽인 대상으로만 사역하시고 한인 사역은 오래 전 중단하셨다.
끝으로 글을 정리하려고 한다. 마태복음 12장 31절 “그러므로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사람이 모든 죄와 훼방을 사하심을 얻되 성령을 훼방하는 것은 사하심을 얻지 못하겠고,” 교회사 가운데 개혁주의 , 웨슬리언, 성결운동 그리고 오순절 운동은 교파와 교단, 그리고 교리가 조금씩은 다르나 “그리스도의 몸”을 이루는 각 지체로서의 서로의 다름을 인정하며 각각 연합해 왔음은 주지의 사실이다. 하물며 세상 법정에도 양측의 의견을 정확히 듣고 확인하여 결론을 내린다.
오순절 교단에 몸담고 계시는 김종필 목사님께서는 성령의 임재와 고린도전서 12장의 9가지 은사를 성경적으로 그리고 오순절 신학에 입각해서 성도들과 많은 제자들에게 잘 지도해 주고 계신다.
이 시대에 하나님께서 귀히 쓰시는 하나님 종 김종필 목사님께서 더욱 강하게 주님의 말씀을 선포하며, 맡기신 여러 달란트 들을 선용 할 수 있도록 뒤에서 우리 모두 함께 기도했으면 좋겠다.
첫댓글 신사도라고 모함을한사람들이있다면 주님께서 갚아주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