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계청 경제통계국장입니다.
2016년 9월 산업활동동향에 대해서 설명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2페이지 요약 부분입니다.
먼저, 생산 부문은 전산업생산은 자동차, 전자부품 등을 중심으로 한 광공업에서 증가하였으나, 도소매업, 운수업 등을 중심으로 한 서비스업의 생산부진으로 전월에 비해 감소하였습니다.
소비 부문을 보여주는 소매판매는 음식료품, 가전제품, 통신기기 등의 판매가 줄어 전월에 비해 감소하였습니다.
투자 부문 중에 설비투자는 기계류 및 운송장비 투자가 줄어 전월에 비해 감소하였으며, 건설기성은 건축 및 토목공사 실적이 각각 줄어서 전월에 비해 감소하였습니다.
현재의 경기상황을 보여주는 동행지수 순환변동치는 전월에 비해 하락하였으며, 향후 경기국면을 예고해주는 선행지수 순환변동치는 전월에 비해 상승하였습니다.
부문별로 설명을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생산 부문입니다.
전산업생산은 광공업에서 0.3% 증가하였으나, 서비스업에서 0.6%, 건설업에서 4.7% 각각 생산이 줄어서 전월에 비해 0.8% 감소하였습니다. 전년동월대비로는 서비스업에서 2.8%, 건설업에서 9.4% 생산이 늘어서 1.3% 증가하였습니다.
전산업생산이 누계비로 보면 3.1%를 나타내고 있는데요. 작년의 1.7%에 비해서는 증가폭이 확대된 모습을 전체적으로는 보여주고 있습니다.
3페이지입니다.
광공업생산은 반도체에서 6.2%, 기타운송장비에서 4.2% 감소하였으나, 자동차에서 5.7%, 전자부품에서 4.6% 생산이 늘어서 전월에 비해 0.3% 증가하였습니다.
전월대비해서 감소한 부분을 보면, 반도체 쪽은 메모리 쪽은 상당히 좋습니다. 노트7 효과에도 불구하고 아이폰7이라든지 중국의 고사양 폰들이 생산이 늘어나고 있기 때문에 메모리 쪽 생산은 상당히 좋긴 한데, 이번 달에 감소한 부분들은 기타 비메모리 쪽이 감소를 했는데요. 이 부분은 지난달에 좀 증가한 것에 대한 기저효과 때문에 감소한 것으로 보이고 있습니다.
기타운송장비 쪽은 조선업 쪽이 계속 부진을 보이고 있기 때문에, 여기에 따른 선박 생산감소 때문에 감소를 했고요.
9월 같은 경우에는 수주잔량 같은 경우가 작년도 같은 달 대비해서 한 41.2% 정도 감소를 했더라고요. 수주잔량은 계속적으로 감소하고 있기 때문에 이런 부분도 영향을 앞으로 받지 않을까, 이렇게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자동차 부문은 5.7% 증가한 부분들은 지난달에 아시다시피 파업이 있었고요. 지난달에 18.1%라고 하는 큰 폭의 감소를 보였기 때문에, 여기에 따른 기저효과 때문에 자동차 부분이 전월대비로는 좀 괜찮은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기저효과라고 이해를 하시면 될 것 같고요.
전자부품 쪽은 4.6%가 증가를 했는데, 계속적으로 전자부품 쪽은 작년, 재작년에 공급과잉 부분이 많아서 상당히 생산이 안 좋은 모습을 보였는데, 금년 4월부터 LCD패널 쪽 가격이 상승하면서, 그러니까 가격이 상승했다는 얘기는 그만큼 공급과잉에 대한 부분들이 좀 해소가 되면서 바닥을 찍고 상승을 하고 있어요. 수요 증가 때문에. 그러다 보니까 전체적인 생산이 조금씩 전자부품 쪽은 괜찮은 모습을, LCD패널 쪽입니다. 증가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전년동월대비로 보면 반도체에서 2.8%, 1차금속에서 2.7% 증가를 했지만, 자동차에서 14.3%, 통신·방송장비에서 21.1% 생산이 줄어서 2% 감소를 하였습니다.
작년도에 대비해서는 반도체 쪽은 아까 말씀드렸듯이 일시적으로 지난달은 기타 비메모리 쪽 때문에 좀 감소를 했지만, 전체적으로는 반도체는 계속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특히 아까 말씀드린 메모리반도체 쪽이 굉장히 괜찮고요.
누계로 보더라도 반도체의 생산이 9월까지 누계가 23.4% 증가합니다. 작년도도 한 20% 가까이 증가를 했기 때문에 금년도 계속 좋은 모습을 반도체 쪽은 보여주고 있다는 말씀이고요.
1차금속 쪽은 철강 쪽의 대중국 수출이 늘었습니다. 늘다 보니까 1차금속 쪽에 작년도에 비해서 조금 증가한 모습을 보였고요.
자동차 쪽은 아까 전월대비로 보면 8월에 파업에서 좀 벗어난 부분들, 그러니까 파업의 전체적인 규모는 조금 커지긴 했지만 파업의 영향력 측면에서는 9월이 조금 8월보다는 좋은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그러다 보니까 전월대비로는 증가를 했고요.
다만, 자동차 쪽은 전년동월대비로 감소한 부분은 한 3가지로 볼 수가 있는데, 첫 번째가 파업의 영향이 작년도는 없었고 이번 달은, 올해는 있었기 때문에 파업의 영향 때문에 전년동월대비 14.3% 줄었던 하나의 영향이 있고요.
두 번째로는 작년에 수차례 말씀드렸습니다만, 개소세 인하가 작년에 효과가 있었기 때문에 작년도에는 생산과 판매가 다 좋았죠. 그런데 올해는 개소세가 종료되었기 때문에 거기에 따른 효과가 일부 부정적으로 작용을 했고요.
세 번째로 말씀드릴 수 있는 것들은 자동차 수출에 대한 부분인데요. 자동차 수출이 우리 관세청의 통관 통계에 따르면 9월에 한 23.7%가 줄었고요. 8월에도 한 20%가 줄었습니다. 자동차 수출이.
자동차 수출이 준 것은 첫 번째로는 8~9월 경우에는 파업 때문에 수출물량을 좀 충족하지 못했던, 수출물량이 달려서 수출이 줄었던 측면들이 한 가지가 있고, 또 한 가지는 글로벌 경기 부진하다 보니까 자동차 수출이 좀 줄었던 측면이 있고요.
또 한 가지는 중·장기적인 요인입니다만, 자동차 생산의 해외생산 확대에 대한 부분들이 지속적으로 많이 이루어지고 있다 보니까 그런 부분에 대한 수출이 줄... 그런 이유 때문에 줄게 된 그런 부분이 있는데, 작년도에 우리나라 자동차 국내생산이 한 456만 대 정도가 되거든요. 작년도가 456만 대 정도가 되는데, 작년에 우리나라 해외생산 부분이 441만 대 정도가 됩니다.
그러니까 작년에는 국내생산분이 해외생산분보다 조금 더 많았는데, 전체로 보면 한 900만 대 정도 되죠. 900만 대 정도 되는데, 작년에는 국내생산이 조금 더 많았지만 올해는 지금 8월까지 보더라도 지금 누계비로 보면 해외생산 비중이 51%가 넘습니다.
올해는 또 특히 9월이 반영이 안 됐는데요. 9월의 파업 부분들 감안한다 그러면 작년보다도 국내생산 부분들은 조금 줄어들 것으로 보이고 있거든요. 그러다 보면 아마 올해가 해외생산 부분이 국내생산 부분을 추월하는 그런 해가 될 것이라는 생각이 들고요. 전망이 있고요.
물론 현대·기아차만 놓고 보면 한 2012년도에 이미 해외생산의 비중이 더 커지고 있습니다. 전체로 놓고 보면 올해가 아마 국내생산보다 해외생산이 많아지는 그런 해가 될 것 같다는 그런 생각이 들고요.
최근에 언론보도에 보면 자동차 수출 얘기가 나오면서 '멕시코가 우리나라를 추월했다.' 이런 얘기가 나오는데, 그건 어떻게 보면 수출부진에 대한 측면도 있지만, 우리나라가 해외생산 거점을 해외로 옮기면서 수출이 줄어든 측면도 있습니다.
제가 몇 차례 말씀드렸습니다만, 휴대폰 같은 경우가 보면 글로벌 전체 생산, 삼성전자 같은 경우에 글로벌 전체 생산 비중에 있어서 국내생산 비중이 6%에 불과하거든요. 6%에 불과하기 때문에 당연히 뭐 전체적인 어떤 휴대폰의 생산지수라든지 수출 이런 부분들은 당연히 낮아질 수밖에는 없습니다. 그런 부분들은 공장이 해외로 이전하는 과정에 있어서 나타나는 필연적인 어떻게 보면 과정이다.
그래서 예를 든다면 인도 같은 경우도 지금... 우리나라가 지금 작년 같은 경우에는 전 세계 생산대수로 보면, 국내생산입니다. 전체가 아니고. 국내생산이 아까 456만 대라고 말씀드렸는데요. 생산 비중으로 보면 전 세계 5위의 생산대국인데 6위가 인도였거든요.
인도와 우리나라 차이가 40만 대 정도 차이가 났는데, 어떻게 보면 인도 쪽은 계속 발전, 그러니까 인도 쪽은 계속 성장하고 있는 시장이고 우리나라는 아까 말씀드린 것처럼 내수는 국내생산 부분, 내수라는 게. 국내생산 부분들은 2011년을 정점으로 해서 지금 보합이거나 조금 감소하고 있는 그런 추세에 있거든요. 그러다 보니까 어떻게 보면 인도하고 자리를 바꾸는 부분들은 시간문제다, 이렇게 말씀드릴 수가 있을 것 같습니다.
그런 또 이유 중에 하나가 인도 같은 경우에는 굉장히 관세율이 높아요. 관세율이 높다 보니까 실제로 어떤 수출에 의존하기보다는 현지생산을 확대함으로 인해서 인도 시장에 대응하려고 하는 그런 전략들을 많이 펴다 보니까 그런 부분들은 좀 앞으로도 계속 지속되는 어떤 그런 패턴이 아닐까, 이렇게 생각이 되고 있습니다.
통신·방송장비 쪽도 21.1%가 전년동월대비로 해서 감소를 했는데, 이 부분들은 아까 말씀드렸듯이 스마트폰의 해외생산이 계속적으로 확대되고 있는 그런 측면들이, 삼성 같은 경우에 아까 말씀드린 것처럼 우리나라에는 구미공장에서만 생산이 되고 있는데 그게 전체 삼성전자 글로벌 생산의 6%에 불과하다, 갈수록 해외생산 비중이 커지고 있다는 측면이 하나 있고요.
또 한 가지는 노트7이 9월 2일에 리콜이 되었습니다. 리콜이 되면서 이런 부분들에 대한 생산이 감소한 부분들이 전체적으로 나타나고 있습니다.
광공업생산이 누계비로 보면 0.5%로, 작년도 연간이 -0.6%였거든요. 그래서 계속적으로 수출부진과 더불어서 전체적인 모습은 좋지 않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이렇게, 회복이 더딘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이렇게 말씀드릴 수가 있겠습니다.
제조업 재고 부문을 보면 전월대비 1.5% 감소했고요. 전년동월대비로 봤을 때도 7.6% 감소를 하였습니다.
55페이지를 잠깐 보겠습니다. 55페이지입니다.
재고 부문에 대한 자료가 나오는데요. 첫 번째 칼럼이 가중치고 그다음에 전월비, 전년동월대비 증가율이 나오는데, 전월대비는 아까 1.5% 감소했다고 말씀을 드렸고요. 그중에서 보면 제일 기여도가 큰 게 반도체 쪽입니다.
왼쪽 칼럼... 왼쪽에 부호로 보면 261번입니다. 261번 반도체를 보시면 24.9% 재고가 감소했고요. 기여도로 보면 2.11%입니다. 그래서 어떻게 보면 2.11%. 다른 얘기로 하면 반도체가 감소하지 않았다고 그러면 재고는 증가했다, 이렇게 보실 수도 있는 거고요.
반도체가 이렇게 재고 감소한 부분들은 아까도 얘기 드린 것이 반도체의 업황은 좋다, 말씀드렸고요. 이번에 재고가 이렇게 감소한 부분들은 그동안에 생산이 좀 늘어난 것에 대한 재고 조정적인 어떤 의미가 있다, 이렇게 말씀드릴 수 있고, 전년동월대비로도 마찬가지로 44.3%가 재고가 감소했습니다. 기여도로 보면 -4.82%p가 되겠습니다.
그리고 전월대비로 그다음에 많이 감소한 것이 화학제품인데요. 20번 화학제품이 되겠는데 20번 화학제품 같은 경우에는 2.2%가 줄었고, 기여도로 보면 두 번째로, 반도체에서 두 번째로 큰데, -0.26인데 화학제품 같은 경우에는 지난달에 9월에 정기보수가 있었습니다. 보수가 있다 보니까 생산이 마이너스가 됐고 그러다 보니까, 생산이 줄다 보니까 가지고 있던, 보유하고 있던 재고가 줄어서 나타나는 측면이 되겠습니다.
전년동월대비로 보면 아까 반도체가 제일 감소폭이 크고요. 그다음에 반도... 그다음에 감소폭이 큰 것이 전자부품 쪽인데 262번입니다. 262 전자부품인데 이게 아까 말씀드린 패널 쪽입니다. LCD패널 쪽이 아까도 얘기 드린 것처럼 생산도 좀 늘어났어요. 생산도 늘어나긴 했는데 아까 얘기 드린 것처럼 단가상승, 여러 가지 요건 등으로 인해서 수요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기 때문에 여기에 따른 재고가 좀 감소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18페이지를 잠깐 보시면요.
조금 전에 제조업 재고가 전월대비 1.5% 감소했다고 말씀드렸는데요. 제조업 출하도 전월대비 0.9%가 증가했습니다. 18페이지입니다. 제조업 출하도 전월대비 0.9% 증가했고, 반면에 아까 말씀드린 재고는 0... 출하는 0.9% 증가, 재고는 1.5% 마이너스를 보였기 때문에 제조업의 재고/출하 비율, 즉 재고율은 117.8%로 전월에 비해서 3%p 다소 큰 폭으로 하락을 했습니다.
19페이지 보시면, 19페이지 하단의 왼쪽 그래프를 보시면 재고출하 순환도가 나오게 되는데요. 어떻게 보면 통상적으로 재... 그러니까 경기의 흐름은 분기별로 나와 있기 때문에 월별은 사실은 굉장히 재고/출하의 흐름도가 복잡합니다.
그런데 분기별은 나름대로 조금 smoothing 된 하나의 괜찮은 모습을 보여줄 수 있는데, 통상은 재고 순환지표가 반시계방향으로 돌아가는 것이 어떻게 보면 경기의 전체적인 흐름이라고 볼 수 있는데, 이번 달 같은 경우는 시계방향으로 돌아갔기 때문에 조금 전체적인 모습이 이번 달은 조금 특이한 모습을 보이면서 별로 좋지 않은 그런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즉 출하도 감소, 재고도 감소하는 그런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다시 3페이지입니다.
전월대비 생산이 증가했다고 말씀드렸는데요. 여기에 따라서 제조업 가동률지수도 전월대비 1.7%가 증가했습니다. 그러다 보니까 제조업 평균가동률도 전월에 비해 1.2%p 상승한 71.4%를 기록했습니다.
서비스업 부문입니다.
출판·영상·방송통신·정보에서 1.8% 증가했지만, 도소매에서 1.8%, 운수업에서 3.1% 각각 생산이 줄어서 전월에 비해서 0.6% 감소를 하였습니다.
증가한 부분들은 출판·영상 이런 쪽은 모바일게임이 좀 출시가 이번에 신작이 많이 나왔고요. 또 보안소프트웨어 쪽의 매출이 증가한 영향으로 전월대비 증가한 부분이 있습니다.
감소한 부분은 24페이지를 잠깐 보시면요.
서비스업이 전월대비 감소한 부분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친 것이 도소매업과 운수업인데요. 도소매업을 한번 보시면, 24페이지입니다.
도소매업을 한번 보시면, 도소매업 밑에 중분류가 보면 자동차, 도매, 소매 이렇게 3개로 구분되는데요. 자동차는 아까도 말씀드린 것처럼 전월대비로는 괜찮다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전월대비 워낙 지난달에, 8월에 안 좋았기 때문에 거기에 대한 이유 때문에 자동차 쪽은 지금 3% 증가했습니다.
자동차 판매, 공업협회의 판매자료를 보더라도, 승용차 판매입니다. 승용차 판매 같은 경우에 전월대비가 한 6.1%, 국산자동차 같은 경우 6.1%가 늘었고요. 수입차 같은 경우도 5.6%가 늘었습니다, 전월대비. 그래서 전체적으로 보면 한 6%가 자동차 판매가 전월대비 늘었는데요.
여기에 따라서 우리 도소매업 쪽에 있어서 자동차 판매 금액도 3% 정도 증가한 모습을 보이고 있는데, 그러니까 전반적으로 도소매업이 감소한 건 무엇 때문이냐? 밑에 보시는 것처럼 소매업이 지난달 대비 4.1% 마이너스를 보였습니다.
소매업이 감소한 부분들은 크게 두 가지로 말씀드릴 수 있는데, 나중에 소매 판매할 때도 말씀드리겠습니다만, 크게 두 가지인데 일단 정보통신소매, 그러니까 노트7 리콜에 따른 어떻게 보면 약간 일시적인 부분이 되겠죠. 일시적인 효과이고 불규칙적인 요인이 될 수 있는데, 이런 노트7 리콜에 따라서 이러한 부분들 정보통신소매업이 17.7%가 줄었습니다. 여기에 따라서 소매업의 마이너스에 큰 영향을 받았고요.
종합소매업이 좀 줄었는데 이 부분들은 음식료품 쪽이 상당히 조금 지난달에는, 9월에는 안 좋았습니다. 음식료품 쪽의 판매가 좀 부진한 이유는 물가가 많이 올랐어요. 물가가 전체적으로는 괜찮지만, 낮은 수준을 계속 유지하고 있습니다만, 음식료품 쪽은 상당히 조금... 특히 배춧값이라든지 이런 농산물에 대한 물가가 상당히 증가하고 있다 보니까 이런 쪽에 대한, 종합소매업 쪽에 대한 부분이 안 좋았고요.
또 8월에 음식료품, 지난달에 제가 설명 드렸습니다만, 8월에 여러 가지 음식료품이 폭염으로 인해서 아이스크림이라든지 빙과류 이런 쪽, 음료수 이런 쪽이 굉장히 좋았지 않습니까? 좋다 보니까 거기에 대한 기저효과 때문에 이번 달에 대한 부분들은 감소를 했다. 두 가지 요인 때문에 소매업이 감소를 보였고, 거기에 따라 도소매업 쪽이 감소를 보인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그리고 운수업 쪽도 감소를 했는데요. 운수업이 전월대비해서 3.1% 마이너스를 보였는데, 밑에 중분류를 한번 보시면, 일단 육상운송업 쪽도 조금 안 좋습니다. 육상운송업이 화물운송 쪽이 안 좋은 모습을 지난달에 보였고요. 1.2%이니까 큰 건 아닙니다.
제일 크게 나타난 게 수상운송업인데, 지난달 8월 같은 경우에는 제가 그런 말씀을 드린 적이 있는 것 같은데, '한진해운 쪽에 대한 영향이 아직까지 8월에는 크게 반영이 안 된 것 같다.'고 말씀드린 적이 있는데, 이번 달 같은 경우에는 아마 한진해운 쪽에 대한 영향들이 반영이 된 부분이 있는 것 같습니다.
특히 9월에 국토부 자료에 따르면, 컨테이너 물동량 자료를 9월에 한번 보면 환적화물에 대한 부분들이 큰 폭으로 감소를 했거든요. 한진해운 같은 경우에 66%를 감소를 했다고 그러고요. 현대상선 같은 경우도 7.6% 감소했다고 그러는데, 환적화물 같은 경우가 통상 이루어지게 되는 경우가 크게 보면 두 가지를 얘기를 많이 합니다.
항공으로 들어왔다가 배로 옮겨 실을 때 환적 같은 게 이루어지는 게 있고, 가장 큰 이유는 뭐냐 하면 해외생산을 했다가, 뭐 중국 같은 경우가 보면 중국에 여러 항구가 있습니다만, 항구마다 큰 배가 들어갈 수 있는 항구가 있고 작은 배가 들어갈 수 있는 항구가 있거든요.
그러다 보니까 큰 배에서 작은 배로 옮겨 싣는 그런 환적에 대한 부분들이 상당히 많이 이루어지는데, 생각하시는 것처럼 환적을 하다 보면 굉장히 그게 수익이 짭짤합니다.
무슨 얘기냐 하면 하역을 하고 또 다 옮겨 싣는 그 과정에서 일어나는 여러 가지 그 수수료에 대한 부분들이 상당 많이 발생하기 때문에 환적이라는 부분들이 어떻게 보면 해운업계나 이런 쪽에서 보면 굉장히 중요한 부분이 있는데, 그게 어떻게 보면 '한진해운 사태가 일어남으로써 상대적으로 현대상선이나 이런 쪽이 조금 더 반사이익을 누리지 않을까?'라고 이렇게 예상을 했었는데, 실질적으로 보면 현대상선도 -7.6%로 상당히 안 좋고, 어떻게 보면 외국 해운사들이 이런 부분들 많이 가져가지 않았냐, 이런 쪽으로 분석이 많이 되고 있습니다.
그래서 이런 전체적인 부분들 때문에 육상... 수상운송업 쪽이 지난달 대비했을 때 20.3% 마이너스를 보였고요, 표에서 보시는 것처럼. 전년도 같은 달에 비해서도 한 25% 가까이, 4분의 1 정도가 감소한 것으로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다시 3페이지입니다.
작년도 같은 달에 대비해서 숙박·음식점업이 1.8% 감소했고요. 금융·보험업 쪽은 7.9%, 보건 및 사회복지업은 10.3%가 늘어서 2.8% 증가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숙박·음식점업은 전년동월대비로 뭐 계속 말씀드립니다만, 경기 불황으로 인한 주점업 쪽의 감소, 주점업이 작년도 같은 달 대비해서 7.4% 정도 줄었습니다. 그래서 줄었고, 금융·보험업 쪽은 가계대출 쪽이 많이 증가를 하다 보니까 은행대출, 그러니까 은행대출 쪽만 보더라도 11.8%가 대출금액이 늘었습니다. 그러다 보니까 이자수익 증가 등으로 인해서 금융업 쪽의 증가세가 상당히 큰 폭을 기록을 했고요.
보건 및 사회복지업은 이것도 매번 말씀드립니다만, 건강보험 보장확대에 따른 진료비 청구액이 증가하다 보니까 보건업 쪽에 대한 성장, 특히 보건업 쪽 같은 경우에는 지난... 6월부터 8월까지는 작년도에 워낙 메르스 사건 때문에, 메르스 사태 때문에, 기저효과 때문에 6월부터 8월까지는 큰 폭의 증가세를 보였거든요.
그런데 9월도 사실은 메르스 효과가 좀 사라졌음에도 불구하고 보건업 쪽이 12% 이상 증가를 했어요. 상당히 증가폭이 큰 모습을 보여주고 있고, 특히 치과 쪽은 9월 같은 경우에 30% 이상 치과병원 쪽이 증가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서비스업생산을 누계비로 보면 3.3% 증가를 했는데 작년에 2.8%에 비해서는 소폭 증가폭이 확대된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4페이지 소비 부문입니다.
소매판매는 음식료품 등 비내구재에서 5.1%, 가전제품 등 내구재에서 6.1%, 의복 등 준내구재에서 0.6% 판매가 줄어서 전월에 비해서 4.5%가 감소를 했습니다.
음식료품은 아까 말씀드린 것처럼 식료품에 대한 물가가 상승하고 기저효과적인 측면 때문에 좀 감소했다고 말씀을 드렸고요. 약간 기저효과적인 측면이 많이 작용을 했다.
가전제품도 제가 지난달 말씀드린 것 기억나시겠습니다만, 에어컨 판매가 사상 최대를 보였고요. 폭염 때문에. 그러다 보니까 7월, 8월 고온으로 인한 가전제품에 대한 판매가 굉장히 늘었고, 여기에 대한 또 기저효과적인 측면 때문에 가전제품이 큰 폭의 감소를 보이면서 내구재가 감소를 했습니다.
그래서 지난달 소매판매가 어떻게 보면 음식료품이라든지 가전제품 그리고 갤럭시노트7 이런 여러 가지 불규칙적이고도 일시적인 요인이 많이 있었기 때문에 이러한 부분들 좀 감안해서 우리가 분석을 해 보면 한 2.1% 정도, 이러한 부분들 제외하고 보면 2.1% 감소한 것으로 분석이 되고 있습니다.
그래서 지금 현재 4.5% 감소한 부분의 한 절반 정도는 기저효과적인 측면과 같은 일시적인 효과고, 나머지 부분들은 전체적인 소매판매가 부진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이렇게 분석이 되고 있습니다.
작년도 같은 달 대비해서 보면 승용차 등 내구재에서 3% 판매가 감소를 했지만, 화장품 등 비내구재에서 1.9%, 신발 및 가방 등 준내구재에서 1.9% 판매가 늘어서 0.5% 증가를 하였습니다.
승용차는 뭐 아까도 말씀드렸다시피 개소세가 작년도 같은 경우에는 인하효과가 있었고요. 이번 달, 올해 같은 경우, 지금 9월 같은 경우 개소세 인하효과가 종료가 되었기 때문에 승용차 판매가 상당히 줄었고, 실제로 승용차 판매대수를 보더라도 국산자동차가 한 9.2%가 줄었고요. 수입차 같은 경우는 더 큰 폭으로 줄었습니다. 23.7%가 줄어서 전체로 보면 한 11.9%, 판매대수 기준입니다. 판매대수로 줄었고.
앞으로 아마 10월 이후는 더 비슷한 모습을 보일 것 같습니다. 작년 달에 기억하시겠습니다만, 10월 이후에도 개소세 효과가 더 컸기 때문에 자동차 판매는 작년에 굉장히 좋았거든요. 그래서 전년동월대비 비교해 봤을 때는, 뭐 전월대비로 비교는 다른 얘기가 되겠습니다만, 전년동월대비로 비교해 보면 자동차 판매의 전체적인 수치는 안 좋은 모습을 10월 이후에도 보일 것이다, 이렇게 예상을 할 수 있겠습니다.
비내구 쪽이 증가한 것은, 비내구재 쪽. 화장품이 증가한 부분이 있는데 이 부분들은 외국관광객이 한 32.1% 정도 작년도에 비해서 늘었고요. 특히 중국관광객 같은 경우 34.8%, 중국관광객이 작년도에 비해서 35% 가까이 늘었기 때문에 특히 화장품 쪽에 대한 판매가 늘었는데, 작년도 같은 경우에는 뭐 메르스 때문에 상당히 외국관광객이 상당히 줄었... 일부 전년대비해서 줄었지 않습니까? 올해는 상당히 좋은 모습을 계속 보여주고 있기 때문에 이런 쪽에 대한, 화장품이나 이런 쪽에 대한 판매가 앞으로 지속적으로 좋은 모습을 보일 것이다, 이렇게 예상을 할 수 있겠습니다.
소매판매는 누계로 보면 4.8%입니다. 9월까지 누계가 4.8%이고요. 작년도에 3.9%, 작년보다는 조금 높은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만, 승용차에 대한 효과, 앞으로 아까 말씀드린 것처럼 10월 이후에 승용차 판매에 대한 부진을 감안하면 작년과 비슷한 수준을 보일 것이다, 이렇게 우리가 생각을 해 볼 수가 있겠습니다.
소매업태별로 보면 전년동월대비로 무점포소매에서 13.5%, 편의점에서 13.3% 등 증가했지만, 승용차 및 연료소매점에서 5%, 전문소매점에서 3.2%가 감소를 했습니다.
승용차는 아까 말씀드렸듯이 기저... 개소세 효과로 인해서 증가, 감소한 부분이 있고요. 전문소매점도 아까 말씀드렸듯이 음식료품이라든지 노트7을 비롯한 통신기기 판매점이 부진해서 전문소매점도 전년동월대비로 감소한 모습을 보였습니다.
32페이지의 대형마트 쪽을 설명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32페이지입니다.
증감 부분을 보시면 대형마트에 대한 설명이 나오는데요. 대형마트 중에서... 대형마트 중에 대형할인점은 감소했고요. 기타대형마트는 늘어서 전년동월대비로 5.2%가 증가했는데, 대형할인점은 9월에 보시면 -3.5%입니다.
이유는 작년 9월에 보시면, 왼쪽 칼럼을 보시면 작년 9월이 대형할인점이 9.7%로 굉장히 높았습니다. 그래서 기저효과적인 측면이 한 가지가 있고요. 또 한 가지 기저효과적인 측면입니다만, 음식료품에 대한 물가상승 때문에 아까도 말씀드렸듯이 소비가 부진한 측면들이 있어서 이번 달에는 3.5% 마이너스를 보였습니다.
기타대형마트는 이 안에 아웃렛과 면세점이 포함돼 있고요. 이 부분들은 아까 말씀드린 것처럼 외국관광객 증가에 따라서 아웃렛과 면세점에 대한 증가가 크게 확대된 측면들이 있고요.
특히 면세점 같은 경우에는 작년도 면세점 매출액이 한 8조 7,000억 정도가 됐는데 저희들이 9월까지 이렇게 쭉 관세청 자료를 보니까 거의 작년 수준에 다다랐습니다. 그러니까 이미, 9월까지 이미 면세점 매출액 같은 경우에 작년 수준으로 다다랐고, 올해 같은 경우에 면세점 매출이 사상 최대를 기록할 것으로 이렇게 예상되고 있습니다.
5페이지입니다.
투자 부문입니다.
설비투자는 특수산업용기계 등 기계류에서 2.6%, 기타운송장비 등 운송장비에서 0.9% 투자가 줄어서 전월에 비해 2.1% 감소하였습니다.
전월대비 감소한 부분들은 전월에 워낙 좋았습니다. 전월 8월이 13.4%라고 하는 기록적인 증가세를 보였기 때문에 여기에 따른 기저효과라고 보시면 될 것 같고요.
전년동월대비로 봤을 때는 특수산업용기계 등 기계류에서 7% 증가를 했으나, 기타운송장비 등 운송장비에서 24.6% 투자가 줄어서 4.2% 감소를 하였습니다.
전년동월대비로 보면 이 부분은, 기계류 같은 경우는 작년 8월까지가 매우 좋아서 오히려 그전까지는... 올해 8월까지는 기저효과 때문에 안 좋은 모습을 보였는데요. 9월 이후는 기계류 투자의 전반적인 수준은 괜찮습니다, 하반기에. 괜찮기 때문에 기계류 쪽은 아마 하반기에는 괜찮은 모습을 보일 것이다, 이렇게 생각할 수가 있고요.
운송장비 쪽은 상대적으로 작년도 말에는 아까도 얘기 드렸다시피 개소세 효과가 있었기 때문에 자동차에 대한 투자 쪽이 안 좋을 것으로 생각되고 있고요. 또 더 중요한 부분들은 선박에 대한 투자 쪽이 부진하기 때문에 그런 부분들이 하반기에는 좀 안 좋은 모습을 보일 수가 있다.
설비투자는 기계류 쪽은 좀 긍정적인 측면, 운송장비 쪽은 좀 부정적인 측면들이 하반기에는, 10월 이후에는 작용할 것이다, 이렇게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누계비로 보면 -3.6%입니다. 작년도에 6.3% 투자가 증가했기 때문에 여기에 따른 기저효과도 일부 작용했고요. 그리고 운송장비 쪽의 부진 때문에 전체적으로 누계로 보면 3.6% 마이너스를 설비투자가 보여주고 있습니다.
국내기계수주를 보면 기타운송장비 등 민간에서 감소하였으나, 전기업 등 공공에서 늘어서 전년동월에 비해 3.8% 증가하였습니다.
누계비로 보면 기계수주가 -0.6%인데요. 작년도에 -3.6%에 비하면 소폭 증가폭은 조금 축소되고 있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건설 부문입니다.
건설기성은 건축에서 3.7%, 토목에서 6.8% 공사 실적이 모두 줄어서 전월에 비해 4.7% 감소하였습니다.
75페이지 통계표를 잠깐 보겠습니다. 75페이지입니다.
계절조정 된 건설기성액이 나오는데요. 맨 왼쪽 칼럼을 보시면 금액이 나오고 중간쯤에 전월비가 나오는데... 죄송합니다. 전월비가 4.7% 감소했는데 전체적인 금액을 보시면 한 9조 원 정도 됩니다.
전체적인 금액 수준은 낮지 않다, 괜찮다는 모습을 말씀드릴 수 있고요. 특히 위에 분기를 한번 보시면 2016년도 3/4분기가 27조 원 정도가 됩니다. 그러니까 이전 분기에 비하면 사상 최대의 실적을 보여주고 있기 때문에 작년도에 수주가 상당히 48% 이상 증가한 것에 따른 실적효과가 금년에 계속 나타나고 있고, 이번 달에 다소 감소를 한 부분들은 일시적인 효과고, 전체적인 수준은 굉장히 좋다, 이렇게 말씀드릴 수가 있고.
전년동월대비로 보더라도, 5페이지입니다. 전년동월대비로 보더라도 토목은 6.4% 감소했지만 건축이 17.9% 실적이 늘어서 9.4%가 증가했는데요.
74페이지를 한번 보시면, 통계표입니다.
74페이지에 불변금액기준 전년동월대비가 나오는데요. 건설기성 같은 경우에는 2015년 6월이죠? 2015년 6월 이후로 전년동월대비가 16개월째 계속 증가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이런 부분들은 계속적으로 기성은 상당히 좋은 모습을 계속 보이고는 있다. 다만 작년도 9월 이후를 보시면 건축 쪽이 10% 이상의 증가를 작년에 보였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건축을 중심으로 해서 기성 증가율 자체는 아마 이번 달을 비롯해서 좀 둔화될 것으로 이렇게 예상할 수는 있겠습니다.
전체적으로 건설기성 쪽은 상당히 정점을 현재 지나고 있는 그런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이렇게 보시면 될 것 같고, 갈수록 조금 둔화되는 모습을 보여줄 가능성이 있다, 이렇게 말씀을 드릴 수 있겠습니다. 수치적으로는 그렇습니다.
그래서 건설기성의 누계비를 보면 17.2%라고 하는 상당히 큰 폭의 증가율을 보이고 있고요. 작년에 2.3%였기 때문에 여기에 비하면 작년도 수주 증가가 기성화 되면서 상당히 좋은 모습을 현재까지는 보여주고 있다.
6페이지입니다.
경상금액으로 본 건설수주액을 보면 사무실·점포, 주택 등 건축에서 27.8%, 그리고 기계설치, 발전·통신 등 토목에서 63.8%가 줄어서 전년동월대비 38.6%가 감소하였습니다.
수주 쪽이 감소한 부분들은 작년도에 워낙 큰 폭의 증가세를 보였기 때문에 여기에 대한 기저효과라고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전체적인 수주금액도 나쁘지는 않습니다.
경기 부문입니다.
현재의 경기상황을 보여주는 동행지수 순환변동치는 전월대비 비농림어업취업자수, 서비스업생산지수 등이 증가하였으나, 소매판매액지수, 광공업생산지수 등이 감소하여 전월대비 0.3p 하락하였습니다.
향후 경기국면을 예고해주는 선행지수 순환변동치는 전월대비 장단기금리차가 감소하였으나, 구인구직비율, 소비자기대지수 등이 증가하여 전월대비 0.2p 상승하였습니다.
설명 안 드린 것 중에 28페이지 잠깐 보시면요. 도소매업 재고 부문이 나옵니다.
도소매업 재고 부문은... 전월대비입니다. 전월대비로 봤을 때 자동차 쪽이 감소를 했고, 도매업 쪽도 좀 줄어서 1.6% 감소를 했고요. 반면 도소매업 판매액지수는, 자료에는 안 나와 있습니다만, 판매액지수는 전월대비 1.5%가 감소를 했습니다. 즉 둘 다 감소를 했는데 재고는 1.6, 판매는 1.5 감소를 했기 때문에 재고 감소가 더 크죠. 재고 감소가 더 크다 보니까 재고/판매 비율은 111.5로 전월에 비해서 0.1%p 정도 소폭 하락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9월 동향을 전반적으로 이렇게 살펴보면, 제조업생산은 전월 큰 폭 감소했다는 기저효과 때문에 좀 증가한 부분이 있습니다만, 수출부진 등으로 인해서 회복이 좀 더디게 진행이 되고 있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소매판매는 음식료품이라든지 가전제품의 판매가 지난 8월 증가에 따른 기저효과 때문에 감소를 했고요. 노트7의 영향으로 큰 폭의 감소를 보였는데, 상당 부분이 기저효과에, 일시적인 효과에 기인한 부분이 크다고 말씀드릴 수가 있고요.
설비투자의 경우에도 기저효과 등으로 전월대비 감소를 하긴 했지만 반도체 제조용 장비 등 기계류 투자의 수주는 향후 양호한 모습을 보일 것으로 예상이 되고 있습니다.
건설투자의 경우에는 실적 부분은 전반적으로 작년 수주 증가에 따라서 증가세를 지속하고 있지만, 이번 달 같은 경우에는 전월에 비해서 소폭 조정을 보이고 있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동행지수가 4개월 연속 상승한 이후에 이번 달에 하락을 했고요. 수출부진 등의 대내외적인 어떤 변수의 불안정성을 감안할 때 경기상황을 좀 예의주시해야 될 것으로 보이고 있습니다.
이상 9월 산업활동동향 설명을 마치겠습니다.
[질문 답변]
※마이크 미사용으로 확인되지 않는 내용은 별표(***)로 처리했으니 양해 바랍니다.
<질문> ***
<답변> 질문이 굉장히 많은데요. 첫 번째 말씀해주셨던 반도체에 대한 부분이 갤럭시노트7의 영향이 없지는 않았습니다. 없지는 않았는데, 아까도 말씀드린 것처럼 메모리 쪽은 상대적으로 아이폰7이라든지 아까 얘기 드린 중국 폰 같은 경우가 고사양 폰이 많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그러다 보니까 거기에 대한 메모리 쪽에 대한 수요가 상당히 많이 있었기 때문에 전체적으로 괜찮은 모습을 보였는데, 노트7의 영향이 없다고 말씀드릴 수는 없을 것 같고요. 하지만 전반적으로 이런 아이폰7 그리고 중국 폰의 고사양 폰에 있어서의 메모리 수요는 여전히 늘어나고 있기 때문에 그런 부분도...
오히려 업계에서는 그런 부분들 때문에 반도체 쪽에 대한 수요가 더 늘어날 것이라고 보는 그런 경향도 있습니다. 그런 의견도 있습니다, 사실은. 왜냐하면 전체적인 노트7에 대한 축소는 있지만 전체적으로 해외생산에 대한 부분들은 공격적으로 마케팅을 펼치면서 오히려 그런 부분들에 대한 수요가 늘어날 것으로 보는 그런 견해들도 있기 때문에, 거기에 따라서 반도체와 관련된 메모리반도체의 생산은 오히려 더 늘어날 것이다, 이렇게 보는 부분들도 한 가지 있고요.
자동차 파업에 대한 부분들은 8월에 비해서, 아까 얘기해 드린 8월에 자동차가 18.1% 크게 감소를 했는데, 거기에 대한 기저효과라고 말씀드렸는데 파업이 9월에도 있었습니다, 당연히. 9월에도 있었고 파업에 대한 그 규모는 아마 8월보다는 좀 더 컸을 것으로 우리가 추정하고 있는데, 다만 8월은 파업의 영향력이라고 말씀드릴 수가 있는데, 8월은 계절적으로 자동차 생산 자체가 주는 달입니다. 그러다 보니까 파업의 영향력이 상대적으로 9월보다는 작았고, 9월 같은 경우에는 생산 자체가 굉장히 늘어나는 달인데 전체적인 파업대수는 조금 늘었지만 전체적인 파업의 영향력은 8월에 비해서 조금 줄었기 때문에 전월대비해서 증가한 모습을 보였다, 이렇게 말씀드릴 수 있고.
세 번째 물어보신 질문이 아까 폭염이나 이런 일부 기저효과나 일시적인 효과를 제외하면 얼마나 될 것이냐고 물어보신 것인데, 4.5% 마이너스에서 2.1% 마이너스로. 아까 얘기 드린 것처럼 3가지입니다. 음식료품, 가전 그리고 갤럭시 이런 부분들을 제외하고 나면 한 절반 정도 줄어드는 것으로, 감소폭이 그렇게 우리가 판매가 예상되고 있고요.
그리고 노트7이 소비에 얼마나 영향을 미쳤느냐? 이 부분들은, 정확하게 그 부분들이 말씀드리기가 애매한 부분이 있는데, 아까 제가 잠깐 말씀을 드리기는 드렸는데 도소매업 쪽 중에서... 아까 24페이지를 제가 설명 드리면서 잠깐 말씀드리기는 했는데, 소매업 쪽이 전월대비로 4.1%가 마이너스로 됐다고 아까 말씀드렸고요. 그중에서 정보통신소매가 갤럭시노트7의 리콜로 인한 판매 감소의 영향이라고 볼 수 있는데 그게 한 17.7%가 줄었어요, 정보통신소매업이. 반드시 그게 '노트7의 영향이 다다.'라고 말씀드릴 수 없지만, 상당 부분 영향을 끼쳤을 수가 있고, 그 부분 때문에 조금 영향을, 전체 영향을 미쳤다고 말씀드릴 수 있고.
그리고 아까 말씀하신 것처럼 출시는 8월 19일에 출시됐고요. 9월 19일에 리콜이 일어났기 때문에 8월에는 많이 팔렸습니다, 실질적으로. 그러다 보니까 그 이후에 9월에는 판매가 감소하다 보니까 9월에 영향을 미쳤다고...
마지막 질문은 GDP에 대한 부분인데, GDP는 사실 소비 쪽은 우리 쪽과 포괄범위가 많이 다르기 때문에 과거 수치를 보시더라도 조금 그 부분에 있어서 영향력은 조금씩, 방향성도 가끔씩 다를 때가 있고 전체적인 폭도 조금씩 다르게 가고 있기 때문에 그 부분들과 바로 비교해서 보기에는 힘들지 않을까라는 생각이 듭니다.
<질문> ***
<답변> 아니요. 판매는 판매고, 리콜은 리콜이죠. 그렇죠. 판매됐던 부분이고, 그러니까 소위 말해서 리콜이 됐기 때문에 추가적인 판매가 9월에는 생기지 않았지 않습니까? 그러다 보니까 판매가 전월대비해서 크게 준 것이고요.
<질문> ***
<답변> 그것은 8월에 잡힌 거죠. 이미.
<질문> ***
<답변> 네.
<질문> ***
<답변> 네, 그렇습니다. 8월에 잡힌 부분들은 이미 잡힌 부분이죠.
<질문> ***
<답변> 생산은 플러스인데요. 이번 달에? 생산은 전월대비 플러스입니다.
<질문> ***
<답변> 전산업생산은 감소를 했죠. 전산업생산하고 투자하고 소비가 감소한 것은 제가 한번 찾아봐야 되겠는데, 그것은 한번 찾아보고 나중에 말씀드릴게요. 큰 의미가 있을 것 같지는 않은데요, 일단은.
왜냐하면 전월대비는 아까 제가 말씀드렸습니다만, 전월대비는 사실 기저효과적인 측면들이 많다 보니까 한 달 증가하면 그다음 달에 감소하고 이런 부분들이 많이 작용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전월대비는 그렇게 어떻게 보면 단기간에 분석하는 데는 물론 유용합니다만, 전월대비 방향성이나 이런 부분들은 전체적인 경기를 놓고 봤을 때는 전체적인 흐름을 보시는 것이 더 맞지 않은가, 이런 생각이 듭니다.
<질문> 아까 '제조업 재고와 출하가 동반, 모두 감소해서 안 좋다.'고 그랬는데, 이유를 한 번 더 설명해 주시겠어요?
<답변> '안 좋다.'라는 표현들은 뭐냐 하면, 아까 재고 순환도를 제가 아까 말씀을 드린 건데요. 재고 순환도를 보시면 통상적으로 재고 순환도의 흐름이 반시계방향으로 돌아가는 것이 전체적인 경기의 흐름입니다. 기본적으로.
왜냐하면 재고가 증가하게 되면 기본적으로 재고처리를 위해서 생산이 감소하고 그러다 보니까 자꾸 전체적인 경기의 흐름이 이렇게 되는데, 이번 달 같은 경우에는 재고와 출하가 동시에 감소했기 때문에 좀 더 약간 특이한 하나의 현상을 보이고 있는 그런 분기다. 아까 말씀드린 거는 분기에 대한 그림을 두고 말씀드린 부분인데, 그렇다 보니까 전체적으로 조금 더 '이게 정상적인 흐름은 아니다.'라는 말씀을 드린 것입니다.
<질문> ***
<답변> 위축되고 있다고 볼 수도 있고, 아니면 업계에 있어서의 어떤 그런 향후를 대비해서 재고를 좀 더 조정하는 그런 모습을 보이고 있다고 볼 수도 있고요.
소위 말하는 '출하가 감소하게 되면 재고가 증가하고' 이런 것들이 기본 아니겠습니까? 출하가 감소하니까 당연히 재고는 남는다, 이렇게 돼야 되는데, 출하도 감소하고 재고도 감소해 버리니까. 그 얘기는 뭐냐 하면 생산을 크게 감소했다는 얘기거든요.
그 얘기는 뭐냐 하면 향후에 전체적인 수요가 감소할 것으로 생각하고 생산을 감소시켜 버리니까 어떻게 보면 출하가 감소하는데도 불구하고 재고는 더 감소했다는 것이죠. 그런 부분에 있어서 제가 말씀을 드린 것입니다.
그런 부분들이 뭐 계속될지에 대해서는 저도 알 수 없습니다만, 재고출하 순환도를 보시면 굉장히 예전에 비해서는 재고 순환도가 경기를 설명하는 데 굉장히 큰 영향력을 가졌는데, 갈수록 재고출하 순환도가 조금 경기 설명력은 떨어지는 것은 사실인데, 어쨌든 간에 분기로 보면 그런 모습들이 좀 보이고 있는 측면들이 있어요. 월간은 더더욱 애매한 부분이 있고, 그런데 분기 같은 경우가 이번 분기에, 3/4분기에 그런 역방향으로 가다 보니까 그런 부분들은 조금 특이한 모습이다, 이런 말씀을 드린 것입니다.
<질문> 김영란법이 9월 말에 시작되긴 했는데, 김영란법 영향은 전혀 없었습니까?
<답변> 일단 저희들이 숙박·음식점업 같은 경우가 감소를 하긴 했는데, 전월대비요. 그런데 주점업 쪽이 많이 감소해서 그렇고, 주점업은 항상 말씀드립니다만, 계속 경기 불황 때문에 계속 안 좋았던 측면이 있어서 김영란법이 9월 28일이다 보니까 일단 저희 자료에서는 아직 김영란법에 대한 효과는 아직까지 9월에 안 나타나는 것으로 이렇게 판단되고 있습니다. 정확한 수치를 제가 말씀드릴 수는 없지만. 일단 측정 자체가 어렵기 때문에 그렇긴 한데, 전반적인 영향력은 아직까진 9월에는 안 보이는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다른 질문 없으시면 일단 설명 마치고, 플로어에서 계속 질문 받도록 하겠습니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