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총문 2018고향방문 및 경로큰잔치 행사개최
-1일 10:30, 모교서 개회식 공연 등 다채롭게-
연도초등학교 총동문회(회장 정찬규 완도찬영수산 대표)와 연도중학교 동문회(회장 조수연 동신기업 대표)가 12월 1일(토) 고향방문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의 주목적은 고향 마을의 어르신들을 모시고 경로잔치를 베풀기 위해서였으며, 연도총동문회의 존재의미를 확인하는 방법이었고, 어떻게 하면 고향을 위할 수 있는가에 대한 방법을 강구한 것이다.
어떻게 하면 고향의 어르신들을 즐겁게 해 드릴 수 있을까에 대한 하나의 방법 찾기를 가졌다는 차원에서 의미를 부여했다고 보고 있고, 또 하나는 마을 주민들과의 소통이고 공감대 형성시간을 가졌다.
오프닝공연, 1부 개식사. 2부 공연 3부 오찬 대접 4부 환송 순으로 진행하며 웃음꽃을 피우게 했다.
오프닝행사로 기수별 및 개인적으로 탐방로 체험 및 덕포 명품 마을을 방문하고, 공연 출연진 전원이 오프닝 공연순서를 가졌다.
개회식은 김길부 사무국장의 사회로 정우평 수석부회장(목사, 평화교회, 25데스크)이 개회선언을 하고 국민의례 및 묵념으로 출신동문 및 고향위해 헌신 작고하신 분들을 추모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회장 정찬규 회장(25회, 완도 찬영수산대표)의 대회사에 이어 중학교 동문회 회장 조수연 회장(동신기업 대표)의 내빈소개순서를 가졌다.
이어 김본준 연도 이장, 김태훈 역포 이장이 차례로 환영사를 하고, 김기두 초/중동문회명예회장(신양선구상사 대표)이 축사를 하고, 인사 및 광고 후 곧바로 어르신 위안 큰 잔치 한마당를 시작했다.
1부 경로 위로 공연은 색소폰연주(이현영), 트로트 가수(원수민, 한국연예인협회), 임대윤 아코디언연주에 이어 이영재 민요가수의 공연과 트로트 가수의 시간으로 조광남 윤순옥 한영희 가수들이 다양한 장르의 노래를 선사했다.
2부는 울림 한마당 축제, 여흥 오락시간으로 어르신 노래자랑 및 장기자랑은 6개 마을어른 3인 이상이 참가해 진행됐다.
심사위원 소개에 이어 어르신과 전 출연진 어울 마당을 가졌으며, 시상식 및 선물 나눔과 함께 4부 만찬은 시중 들어 드리기와 3부 선물 나눔 및 장수어르신 선물증정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돼 오랜만에 온 마을이 행복의 다이돌핀이 넘치는 소중한 시간을 보냈다.
폐회 및 환송식을 하며 끝 인사로 다음을 기약하며 폐회를 선언하고, 주변정리 및 쓰레기소각을 하고 돌아왔다.
경로잔치를 준비한 한 인사는 “자주 뵈어야 함에도 불구하고 많이 늦어졌다. 고향에 홀로 계신 부모님들을 대접하기 위해 정성껏 준비했다고 했지만 많이 부족했다.
비록 처음 해보는 경로잔치였지만 이번 행사를 통해 고향의 소중함을 되새기고 부모님들의 따뜻한 사랑을 느낄 수 있는 뜻 깊은 시간이 됐다.”고 말했다.
/여수=25데스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