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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회 11:20 |
2회 1:40 |
3회 4:00 |
4회 6:20 |
5회 8:20 |
더 차일드 |
돈 컴 노킹 |
굿나잇 앤 굿럭 |
더 차일드 |
돈 컴 노킹 |
* 24일 5회 상영은 행사관계로 본 영화 상영이 없습니다.
* <돈 컴 노킹>예매시 스틸세트(5명) 포스터(15명)를 드립니다.
▶ 4월28일~5월4일 시간표
1회 12:30 2회 3:00 3회 5:40 4회 8:20 돈 컴 노킹 더 차일드 돈 컴 노킹 더 차일드
더 차일드 (2005) |
감 독 : 장 피에르 다르덴, 뤼크 다르덴
주 연 : 제레미 레니에, 데보라 프랑소와
개봉일 : 4월21일 광주극장 http://cafe.naver.com/cinemagwangju.cafe
아이
벨기에 동부의 퇴락한 공업도시 세랭, 젊은 연인 브뤼노와 소니아는 브뤼노가 자신보다 어린 패거리들과 좀도둑질을 하거나 구걸해서 벌어들이는 수입으로 살아가고 있다. 소니아의 임신으로 그들 인생에는 ‘지미’라는 새로운 존재가 등장한다.
아이: 아버지 되기
아버지가 될 준비가 되지 않은 브뤼노는 아기의 소중함이나 그에 대한 사랑을 전혀 느끼지 못하고, 사랑하는 그녀가 다시 돌아온 것만 기뻐할 뿐이다. 어느 날 브뤼노는 매일 훔친 물건을 팔아왔듯 자신의 아기 지미를 암시장에 팔아넘기고, 그 사실을 알게 된 소니아는 충격으로 굳어버린다. 소니아의 반응에 놀란 브뤼노는 뒤늦게 지난 일을 되돌리려 하지만 뜻대로 되지 않는 현실에 점점 더 곤경에 빠진다.
Director
"관객을 사랑하는 영화를 만들고 싶다"
장 피에르 & 뤽 다르덴 형제
벨기에 공업단지에서 자란 장-피에르, 뤽 다르덴 형제는 1970년대 자신들이 자라온 도시에서 일어나는 파업과 노조 회의 등을 비추는 다수의 다큐멘터리 작품들을 만들었고, 1975년 자신들의 제작사 “DERIVES”를 통해 자신들의 것을 포함한 60여개의 다큐멘터리 작품을 발표했으며 1994년에는 “les Films Du Fleuve”라는 제작사를 창립해, 다큐멘터리의 제작자이자 감독으로서, 극영화의 각본가이자 제작자이자 감독으로서 활동해왔다.
1987년 첫번째 극영화 <거짓> 이후, 1996년 <약속>으로 세계적인 주목을 받기 시작했다. <더 차일드>의 제레미 레니에가 아역으로 주연을 맡았던 <약속>은 현재 그들의 제작방식, 즉 불필요한 요소를 모두 제거한 개성적인 영화작법으로 평론가들의 열광적인 지지를 받으며 불법 이민자들을 착취하는 아버지와 이민 가정과의 우정 사이에 선택의 기로에 놓인 소년의 모습을 보여주었다. 이후 첫번째 황금종려상을 안겨 준 <로제타>(1999)는 절망적으로 일자리를 찾아 헤매는 한 소녀의 목숨을 건 고군분투를, <아들>(2002)은 자신의 아들을 살해한 소년이 본인의 학생으로 들어옴에 따라 복수와 용서 사이에서 갈팡질팡하는 아버지의 모습을 다루었다.
6번째 극영화인 <더 차일드>로 다르덴 형제는 현재 빌리 오거스트, 프란시스 포드 코폴라, 에밀 쿠스트리차와 함께, 칸 황금종려상을 2회 수상한 감독들 중 하나가 되었다.
돈 컴 노킹 (2005) |
감 독 : 빔 벤더스
주 연 : 샘 셰퍼드, 제시카 랭
개봉일 : 4월21일 광주극장 http://cafe.naver.com/cinemagwangju.cafe
촬영 중 사라진 서부극 스타 하워드 스펜스
한때, 할리우드 서부영화를 주름잡던 거물급 스타 하워드 스펜스. 하지만 모두 과거의 영광일 뿐, 이젠 빛 바랜 인기에 기대고 있는 한물간 배우일 뿐이다. 여전히 술과 마약, 여자에 둘러싸여 방탕한 나날을 보내던 하워드. 그는 어느 날 갑자기 촬영 중인 영화를 뒤로하고 말도 없이 사라진다. 입고 있던 옷도 버리고 신용카드 마저 없앤 그가 향한 곳은 바로 고향이었다.
서부 어딘가 나의 아이가 자라고 있다…
고향을 떠난 지 30년 만에 어머니를 방문한 하워드. 하지만 그곳에서도 술에 취해 도박을 하고 싸움을 벌여 경찰서 신세를 진 그에게 어머니는 서부 어딘가 존재조차 알지 못했던 그의 아이가 있다는 사실을 알린다. 한편 보험회사에서 고용된 사설 탐정이 그의 흔적을 좇아 고향에 나타나고, 하워드는 다시 한 번 도망치듯 자신의 아이를 찾기 위해 잊었던 옛 애인이 살고 있는 곳으로 떠나는데…
Director
빔 벤더스
오늘날 세계적으로 주목받는 감독 중 한 사람으로 꼽히는 빔 벤더스는 1945년 뒤셀도르프에서 태어났다. 로큰롤과 할리우드 영화 등 미국 대중문화에 심취한 청소년기를 보낸 그는 철학과 의학, 미술을 공부하다 오즈 야스지로와 로베르 브레송의 영화를 보고 영화감독이 되기로 결심한다. 1972년 피터 한트케의 소설을 원작으로 한 영화 <페널티킥을 맞은 골키퍼의 불안>으로 평단의 호평을 받으며 장편에 데뷔했다. 이후 1983년작 <사물의 상태>로 베니스영화제에서 작품상을 수상했으며, 뒤이어 <파리, 텍사스>(1984)가 칸영화제 황금종려상을 받는 등 국제적으로 인정받기 시작했다. 이후 <베를린 천사의 시>(1988), <멀고도 가까운>(1993), <밀리언달러 호텔>(2000) 등도 각각 칸영화제와 베를린영화제에서 수상하면서 거장으로서의 위치를 확고히 하였다. 새로운 시도를 두려워하지 않는 선구자이기도 한 그의 필모그래피는 다채롭다. 음악에 관한 광적인 그의 열정을 대변하는 <부에나비스타 소셜클럽>(1999), <더 블루스: 소울 오브 맨>(2003) 같은 음악영화가 있는가 하면 디지털에 대한 끊임없는 관심으로 최근작 <랜드 오브 플렌티>(2004)를 디지털로 작업하는 등 열정적인 활동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