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03월07일(화요일) 통영시 두미도 천황봉 산행일정
총경비 = 회비 51,000원+두미도 왕복 승선료(17,100원-버스에서 지불)+아침식사 1만원+점심식사 1만원=88,100원
산 : 통영시 두미도 천황봉
[행정구역상 통영시 욕지면에 속하는 두미도는 지형이 머리가 있고, 꼬리가 있는 생물(올챙이)의 모양과 비슷하다 해서 두미(頭尾), 또는 전래의 마을 두미동을 계승해 두미·디미라 부르기도 하며, 조선왕조실록에는 ‘미륵이 머물다 간 섬’을 뜻하는 둔미(屯彌)로 기록돼 있다.
총면적은 5.03㎢이고, 해안선 길이는 11.0㎞이다. 섬 전체가 하나의 구릉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동쪽과 북쪽의 일부를 제외하면 급사면으로 되어 있다. 최고봉은 높이 467m의 천황산(天皇山)이다. 해안은 대부분 깎아 세운 듯 한 해식애로 되어 있어 선박의 접근이 쉽지 않으며, 연안의 평균 수심은 20m이다. 토지이용 현황은 논 0.02㎢, 밭 0.96㎢, 임야는 3.39㎢이다. 온화한 기후에 기암절벽을 이루는 곳이 많아 해상관광지로 알려져 있고, 바다 낚시터로도 유명하다.
1897년부터 사람이 살기 시작해, 1970년대에는 인구가 500여명에 달한 적도 있었으며 주민 대부분은 농업과 어업에 종사했다. 전기는 1984년 해저케이블을 깔면서 들어왔다. 식수와 생활용수는 마을 간이상수도로 해결하는데, 수량이 풍부하고 수질도 좋다. 현재 두미도 주민은 61가구 92명으로 대부분 북구마을과 남구마을에 모여 사는데, 30%가량이 70살 이상인 초고령사회이다. 주산업이었던 농·어업은 쇠퇴하고, 최근엔 낚시나 등산객을 상대로 하는 민박업이 늘어나고 있다.
감성돔과 농어, 볼락, 물메기, 고구마, 생강 등이 특산물로 거론된다. 통영시는 ‘물 걱정 없는 섬마을 조성계획’에 따라 해수 담수화 시설 등 식수원 개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두미도를 육지와 연결해주는 교통수단은 승객 124명과 승용차 6대를 운송할 수 있는 194t급 카페리여객선 바다누리호가 유일하다.
바다누리호는 통영항 여객선터미널에서 오전 6시 50분과 오후 2시 30분 등 하루 2차례 출발한다. 통영항 여객선터미널에서 두미도 북구선착장까지는 1시간 20분 정도 걸린다.
두미도의 중심축을 이루고 있는 남구마을(이장 신태근)과 북구마을(이장 고상훈)은 바다를 바라보며 섬 일주가 가능한 13㎞ 임도로 연결되어 있다. 3시간 반 정도면 걸어서 한 바퀴 돌 수 있는데, 돌담집과 아름드리 동백나무 군락, 해식애 등을 보느라 지루할 틈이 없다.]
산행코스: [ 북구항~투구봉~천황봉~전망대~남구항~북구항 ] (약 9.5km)
일시 : 2023년 03월 07일(화요일)
날씨 : 청명한 날씨 [통영시 욕지면 최저기온 6도C, 최고기온 15도C]
산행코스 및 산행 구간별 산행 소요시간 (총 산행시간 5시간40분 소요)
* 2023년03월06일(월요일) 24:00시~ 2023년03월07일(화요일) 04:30시 “좋은사람들“ 버스로 서울 지하철 양재역 12번 출구 200m 전방 국립외교원 앞에서 출발하여
경남 통영시 도남동 645-3 번지에 있는 도남항으로 이동 (377km) [4시간30분 소요]
04:30~05:00 도남항 동방파제등대(별명이 연필 등대) 인증 [스탬프함 : 마리나요트클럽에 비치]
[통영이 배출한 다양한 문학적 인물과 그들의 업적을 기념하고, 이들의 에너지가 모여 밝은 불빛을 뿜어냄으로써 후세에게 바른 길을 비춘다는 것을 의미하는 상징적인 등대로서, 건축물 자체가 설계 공모를 통하여 당선된 하나의 작품이다. 한국의 나폴리라 불릴 정도로 아름다운 항구도시인 통영은 빼어난 경관에서 영감을 얻은 걸출한 문필가들을 배출한 바 있다. 현대문학사에 한 획을 그은 생명파의 대표작가 청마 유치환, 꽃의 시인 대여 김춘수, 천부적인 시인 초정 김상옥, 대하소설 '토지'를 지은 최초의 여성 장편소설가 박경리 등이 통영을 대표하는 문인들이다. 1986년 12월에 처음 불을 밝힌 도남항 동방파제 등대는 이들의 업적을 기념하고 지역의 특색을 살리기 위해 2006년에 커다란 연필 모양으로 새롭게 지어졌다. 원형, 삼각형, 사각형이 조합을 이루며 하늘을 향해 도약하는 연필 형상은 문인들의 힘찬 기상을 나타내고, 보는 각도에 따라 변화하는 기둥은 다양성을 표현하고 있다.
도남항 동방파제 등대는 도남관광단지에 위치한다. 충무교 아래에 있는 빨간색 색연필 모양의 통영문화방파제 등대와 함께 문화예술의 도시 상징물로서 통영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05:00~05:10 “좋은사람들“ 버스로 경남 통영시 도남동 645-3 번지에 있는 도남항을 출발하여 경남 통영시 서호동에 있는 통영 여객선터미널로 이동 (5km) [10분 소요]
05:10~06:00 준비해간 음식으로 아침식사
06:00~06:50 승선 대기(신분증 준비)
06:50~08:20 여객선을 타고 경남 통영시 서호동에 있는 통영항을 출발하여
경남 통영시 욕지면 두미리에 있는 두미도 북구항으로 이동 [1시간30분 소요]
* 08:20~11:30 경남 통영시 욕지면 두미리에 있는 두미도 북구항에서 산행 출발하여 투구봉(333m)으로 이동
* 12:40~13:20 휴식
* 11:30~12:40 두미도(頭尾島)의 최고봉인 천황봉(468m)으로 이동
* 12:40~13:20 간식
* 12:40~13:20 전망대로 이동
* 12:40~13:20 사진촬영
* 13:40~14:10 두미도 남구항으로 이동
* 14:40~14:00 경남 통영시 욕지면 두미리에 있는 두미도 북구항으로 원점회귀하여 하산 완료
14:00~15:10 북구항 근방 식당에서 식사
15:10~16:00 승선 대기
16:00~17:30 여객선을 타고 경남 통영시 욕지면 두미리에 있는 두미도 북구항을 출발하여
경남 통영시 서호동에 있는 통영항으로 이동 [1시간30분 소요]
17:30~22:00 “좋은사람들 “ 버스로 경남 통영시 서호동에 있는 통영항을 출발하여
서울 양재역으로 귀경 (371km) [4시간30분 소요]
통영시 두미도 천황산 산행지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