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에 번 돈을 합치니, 작년 3월 보다는 50만원 늘었고,
잡일은 두배나 많아졌다. 4월은 어떨지 모르겠네~
어느 정도 자유로운 반면에 수입은 매달 들쑥날쑥이다.
자유를 원하면, 수입을 기대하지 않는 것이 공평한 논리지.
어젯 밤에 이달에 토론할 책 한권을 다 읽었다.
편안한 마음으로 한번 더 읽어볼 생각이다.
자기 계발서라 뻔한 이야기지만, 한편으론 다 맞는 말이기도 했다.
나도 메모라면 한 메모하는데, 책대로는 못할 것 같고,
저자의 말대로 메모는 기본이고, 그 메모를 수시로 들여다 보고
자기 전에 반드시 평가를 하라는 말은 나름대로 실천해 볼 것이다.
한번은 정독을 했으니, 두번 째는 설렁설렁 읽으면서, 요약을 해야겠다.
어제는 집안에서 한번도 밖으로 나가지 않았다.
이달 들어 한번 뿐인 영어수업을 위해서 나만의 교구를 만들었고
한글의 짜 맞춤이란 제목을 붙여서 파일을 만들고 usb에 담았다.
오늘 센터에 가면 출력을 해서, 그것을 교구로 만들어볼 생각이다.
아침부터, 돼지고기/ 목이버섯/ 완두콩과 새우를 넣은 카레를 먹었다..
겨울 옷도 하낫, 둘 씻어서 제자리에 넣고 있는 중이다.
또 한주일이 끝나는 일요일이다. 눈 깜빡할 새 일주일이 휙~ 가버린다.
첫댓글 눈 깜짝할 사이에 한 주가 가네요.
이러다가 나이만 먹을 까봐 조급해지기도 합니다.
그래도 건강이 좋아졌고, 잘 걸어다니니 감사하지요.
곰님도 라이딩에 등산에
하시는 많은 일들이 있으니 건강하고 아직 젊다는 말씀.
열심히 즐기는 한 해가 되시길~~ ㅎㅎㅎ
돈벌이도 운동도 게을러터져서 하고 싶은 만큼만 하는 이상한 사람이지요~
알면서도, 쉬이 바뀌지 않는 건, 아마도 나의 신조에 충실하기 때문이 아닌가합니다
몇해 전부터 바뀐 나의 신조입니다.
나의 신조: "너무 열심히 살지 말자"
ㅎㅎㅎ 너무 건강한 신조입니다.
열심히 해야하고, 잘 해야하고 그렇지 않으면 당황하고
그렇게 살아가는 것보다 훨씬 멋진 신조네요.
저도 그렇게 사는 거에 한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