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06월01일화요일 맑음 신남까지 드라이브
지난밤도 깊은 잠을 잘 수 있었다. 아내는 밥솥에 전원을 꽂아놓고
운동 갖다 와서 일으켜주고 인슐린 놔가지고, 옷 갈아 잎이고 혈당을
오늘도 제보니 79로 내러가 있다. 기분 좋다 아침을 맘 놓고 먹을 수가 있었다.
아내는 혈압 약 타로 간다 해서, 성소병원에 접수해주고, 열시차로 보내놓고
안경마을에 안경유리 새로 좋은 걸로 갈아 너면, 얼마인지 물어보니 3만원이라
해서 보냈으니 갈아 달라 하니, 유리가 저녁때 온다 해서, 갈아놓으면 뒤 우로
찾아오겠다하고 도복지관아가씨 전화가 왔다. 오웅씨 오윤씨 두 분께서, 전동
휠체 타고 가셔도 된다했으니, 타고 나오시라 하였다. 카페에 들려 답 글을 달며
오전시간을 보내다니 한시 넘어 들와서, 생강을 사와서 씻어 안쳐놓고, 오찬을
먹고는 신남으로 드라이브를 갔다. 이원주 어른이 어디 가셔는 지문이 다쳐서
들어가지 않고 1키로 더 올라 갖다가, 오탁 형님 댁 적과하는 거 보고
그냥 내러 오다니 까? 백 목사부부께서 도촌리에, 할머니요양보호사
일을 하고 오신다며 내러 와서, 두분이 인사를 하고 가신다.
나는 산그늘을 타고 내러오는데, 봄 잠바 하나 더 걸치고 갖지만
선선하였다. 송화 가루가 날리더니, 아카씨아 꽃이 낙화가 되어 도로변에
싸이고 모내기는 태곡 인계 삼계들로, 올라가면서 95%로는 된 것 같다.
인계쉼터에서 아줌마가 어디서 이거타고 오셨다가시냐며
물어서 정산에서 왔다고 하니, 교회 다니라고 한다.
나는 17세 때부터 절에 다니며, 부처님을 믿고 있다하니, 왜 교회 믿으라고
하십니까하니, 죽으면 천당 간다하여, 나는 죽어서 천당 가는 거 보다.
살아서 극락 가려고 부처님을 믿고 있다하고, 마음이 편안 하십니까
잘 주무십니까. 잘 먹습니까하니, 잘 자고 잘 먹고 마음도 편안하다해서
그러면 됐다하고 내 나이 얼마나 보십니까하니, 51아니면 두 살 되 보인다고 했다.
아들이 둘이라며 구미에 가서 직장 다니는데, 31세29세라며 남편은 돌아가시고
55세라했다 애를 낳고 바라지 잘못되어, 하체가 힘이 없다며 유모차를
밀고 다닌다며, 20여분 대화하고 날이 저물어, 다음이야기하자하고 돌아와서
광훈이 도움 받아 들와있다니, 시목이가 시내 같다 왔다며, 카드 찾아와서
꽂아놓고 왔다하였다. 정 다방에서 보내준 기지 떡을 먹고, 김유현씨가
전화 와서 가고 카페에서, 희자하고 채팅 잠간하고, 전화로 통화한참하고
저녁에는 일상을 적고 가을이하고, 채팅하다가 늦게 잠자리 들었다.
첫댓글 혈당이79라니 반갑습니다 건강관리잘하시고 운동도하시고 전동차로 이곳저곳 다니십시요 자연이 얼마나 아름다운지 아까시아꽃이 이제지는군요. 여행잘 다녀오시고 산후조리 를 그나이에는 잘하신 분들이거의없지요 요사이는 잘하지만 아직도 젊은나이인데 유모차라니 안타까워요. 오늘도 행복한 시간 보내세요.
네감사합니다 관리를 열심히 하려고합니다 네 여기저기 갈수있는데 까지 부지런히 다니고있습니다 네 다녀와서 일상에 올리겠습니다 언제 아카씨아 꽃이 피었다 지는지도 모르게 낙화가 다된것 갔습니다 돈이있으면 치료가 가능 하다면서 아들 형제가 직장을 다니는데 엄마치료비를 대줄 수있는 월급을 못받고 있다했습니다 육선생님도 즐겁고 행복하시기바랍니다
아침 혈당이 참 좋군요. 저는 아침에 100 이하로 내려간 적이 없습니다. 아침에 혈당 약을 먹어서 그런지 식후 2시간 혈당은 좋은 편입니다. 점심을 먹고 신남으로 드라이브를 나가셨군요. 송화 가루가 많군요.
네 이틀거듭 공복혈당이 200이넘어가서 먹는걸 적게먹고 했더니 이틀 거듭 100이하로 떨어져서 이틀동안은 맘 놓고 먹을수있었습니다 식후혈당 올라가지않으니 좋으시네요 저는 인슐린을 맞으면서도 혈당이 많이올라가므로 함부로먹지못합니다 송화가루가 날리더니 아카씨아 꽃이 바람에 우수수 낙화가대어 도로변에 쌓이더군요
어제 오후엔 신남으로 다녀왔군요. 오다가 백목사님도 만나고 인계동에선 장애인아줌마도 만나서 이런저런 이야기도 나누었군요. 아카시아꽃 지고 모내기 끝나가는 요즘 사과 적과작업은 한창이지요. 여느때 같으면 오뉴월 땡볕이 몸서리쳐질 일이지만, 어쩐지 아직도 얼음이 얼고 날씨가 선선한 저온현상이 이어지니 농사가 걱정이네요.
어제 시목이 활보바우쳐 카드 갖고 왔길래 시목이랑 제 시간 우선 4시간짜리 끊어 봤어요.
그려 요즘 나들이 갈곳이 길좋은 쪽은 신남으로 가는것이 편해서 자주가게되네 다니니까 아줌마가 말을 걸어오기도하네 오뉴월 바람이너무 선선 해서 잠바를 껴입고 갖다왔으며 시절이 잘되야하는데 기상이변이 생기는거보니 가을 수확이 제대로 될지 염려가되네 이제 단말기 사용이 제대로되면 내가 찍는건 할수있으니 배와서 하도록 해보도록해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