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촌동성당초청 사순절 특별강연 잘마쳤습니다. 서울강서구청의 강연을 마치고 바로 비행기로 광주로 내려와 학교로 향했습니다. 잠시 밀린 업무를 마무리하고 책100권 사인해서 자장면으로 간단히 저녁을 해결하고 본촌동 성당으로 향했습니다.
성당입구에서 최신부님께서 밝은 표정으로 맞이해 주셨고 이윽고 시작된 강연은 사순시기에 신자들이 예수님의 고난을 통해 좀더 행복한 신앙생활을 돕고 다음주어있을 성당건립 기금마련바자회를 기쁜마음으로 치르기 위한 신부님의 배려였습니다.
그래서 신앙생활과 행복 그리고 고난을 통해 피어난 웃음꽃이라는 소재를 적절히 사용하여 신자들과 하나된 강연을 이끌어 갔습니다. 항상 느끼는 것이지만 믿음을 가지고 있는 분들과 강연을 하면 저 역시 힐링이 되서 참 좋습니다.
저의 고난을 통해 얻은 웃음의 값진 이야기들은 신자들의 눈에서 눈물을 하염없이 흐르게 했고 "아멘"소리가 여기저기서 계속 나왔습니다. 정말 감동의 순간들 이였습니다.
강연이 끝나고 보기 드물게 많은 신자분들이 저의 "웃어서 버리기"책을 구매해 주셨고 기쁜마음으로 사인을 해 드렸습니다. 오늘 강연과 저의 책을 재능기부 함으로써 성당 기금마련을 위한 특별강연에 하나의 의미를 부여해 봅니다.
오전강연과 오후 강연은 혼신의 힘을 다해서 하는 강연이라서 몸은 힘들고 목이 많이 아팠지만 많은 분들의 박수와 웃음이 힘을 주게 합니다.
함께 도와주신 장진규회장님, 김금옥반장님 그리고 우리 회원님들 고마웠습니다. 저의 강연일부를 공개해 드립니다. 동영상 보시고 함께 행복하시기를 기도합니다.
본촌동성당 강연 동영상 http://youtu.be/RpqaMFGoFs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