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얼리 품목에서 '서브'의 역할을 해온 '가드 링'이 예물 주얼리에서 두각을 드러내고 있다. 20~40대 폭 넓은 연령층이 착용할 수 있는 트렌디한 스타일로, 어떤 패션이나 상황에서도 매치하기 쉬워 최근 큰 인기를 누리고 있다. 다양한 형태의 가드링을 통한 레이어드 연출에 주목해본다.
# 타임리스(Timeless)
무한함과 영원을 상징하는 뫼비우스 띠를 모티브로 '끝이 없는 영원한 사랑'이라는 의미의 타임리스 반지. 앞면과 뒷면이 서로 다른 방향의 'V'자 형태로 휘어져 있어 정면에서 봤을 때는 무한대 기호인 '∞'자 모형이 나타난다. 모던하고 베이직한 스타일이나 기존 디자인과는 차별화된 독특한 형태가 특징이다. 가드링을 레이어드해 포인트를 주거나 화려하게 연출할 수 있다.
# 아인스 5 (Eins 5)
사랑하는 연인과 하나가 되길 바라는 아인스( Eins Ⅴ) 가드 링. 독일어로 '하나'라는 뜻에 사랑하는 연인과 하나가 되길 바란다는 의미을 담은 디자인이다. V 형태를 모티브로 모던하게 디자인했으며 심플하지만 가드 링 여러 개를 겹쳐서 착용하면 부드러운 곡선이 나타나면서 율동감에 포인트를 줄 수 있다. 다른 주얼리와 함께 착용하면 볼륨감을 최대한 살릴 수 있고, 가드링만 착용 시에는 세련된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다.
# 미니링 (Mini ring)
'궁전'을 모티브로 전개한 디자인으로, 같은 형태의 반지를 컬러믹스로 해 두 개의 반지를 서로 맞물리게 착용하면 더욱 세련된 멋이 느껴진다. 세미 정장이나 원피스 모두 잘 어울리며 절제된 화려함이 손을 더욱 밝고 돋보이게 한다. 여성스러우면서 과하지 않아 세련된 멋을 추구하고자 하는 고객들께 추천한다.
# 수에르떼 (Suerte)
스페인어로 '행운'이라는 의미를 담아 클래식하게 전개했다. 취향에 따라 3~5개의 서로 다른 형태의 링을 함께 착용하면 더욱 멋스럽게 연출이 가능한 레이어드 링이다. 다양한 형태의 가드링을 취향에 따라 레이어드하여 연출하면 캐주얼하면서도 고급스러운 느낌이 살아난다. 다양한 금속컬러가 어느 의상에나 잘 어우러져 활용도가 높다.
# 벨로 페어 (Bello_PE ) / 벨로 스퀘어
스페인어로 '아름다움'이라는 의미를 담아 다양한 형태로 메인 스톤을 표현했다. 취향에 따라 겹겹이 착용이 가능해 실용성이 돋보이는 모던한 제품이다. 특히 아쿠아 컬러스톤이 셋팅된 가드링과, 멜레 다이아몬드가 파베셋팅된 가드링을 함께 매치하면 편한 옷차림에도 분위기를 연출 할 수 있다.
사진=렉스다이아몬드 제공
출처 : 뉴데일리경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