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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운도가 (松雲道家)
 
 
 
카페 게시글
연가-스케치님의일기 스케치의 일기
스케치 추천 1 조회 642 12.10.11 15:02 댓글 49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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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작성자 12.10.11 23:28

    너무 바쁘게 시달린것 같아요
    안쓰던 근육들이 이프고 ..무릅도 아파요..ㅎ
    생각보다 좀 예민한편이고 급한성격이라 늘 고달파요..^^

  • 12.10.11 17:17

    우아 밤이다!! 울집근처에는 밤이 맛없는데도 비싸서 소량으로 사서 먹어요 ㅎㅎ 하우스가 모양새가 잡혀가네요 쉬엄쉬엄하세요 ^^

  • 작성자 12.10.11 23:30

    산밤이 맛있고 콩밤이 달작지근 합니당
    가까워야 한대접이라도 줄텐데...줏어놓고 손질않한 밤은 벌레가 쏠아놓고..ㅎ
    하우스의 변신을 기대해보셔욤..안그래도 오늘도 땡땡이...낼도 땡땡이...흙이 몇칠걸릴듯..^^

  • 삭제된 댓글 입니다.

  • 작성자 12.10.11 23:34

    화정 갔다가 왔는데 하늘에 아무것도 없었는데
    대문 들어서니 우리집 하늘엔 별이 촘촘하네요
    일거리들 벌리고보니 뒤숭숭 하고...몸살 비슷한 목감기가 오는듯 하네요
    오늘 미장원 갔다가..ㅠㅠㅠㅠㅠㅠㅠㅠ
    원형탈모가 뒷통수에 크게 ...아무래도 피부과 가야겠어요...^^

  • 삭제된 댓글 입니다.

  • 작성자 12.10.11 23:38

    몇평인지 저두 자세히 몰라요..ㅎ
    예방접종 5차까지 완벽하게 맞히고 어린 강아지는 먹이는것을 조심해서 먹여야해요
    우리집 주방 냉장고엔 개들 먹이는약..주사약이 한쪽문에 반은 차지하고있어요
    갑자기 움직이는 근육들 때문에 관절이 삐끄덕 하네요
    낼부턴 풋고추 티각좀 만들고 깨꽃도 따야하는데...근데 낼아침 먹을 시장을 안봐서 불안두 하구요..^^

  • 12.10.11 17:58

    후일에 우리의 일상인듯 기분존네요 ^^*

  • 작성자 12.10.11 23:40

    아직도 정리할것이 널려있으니 시골단독생활은 일거리 부자예요
    이가을이 다가기전에 마무리해야하는데...^^

  • 12.10.12 10:09

    쉬엄쉬엄하세요
    흐르는 세월도 잡을수없는데 마음을 느긋하게 하시고.......
    참 보기좋아요 행복하세요 ^&^

  • 작성자 12.10.13 00:39

    쉬엄 쉬엄...천천히 ..가야지요.......^^

  • 삭제된 댓글 입니다.

  • 작성자 12.10.11 23:41

    가을볕에 그을린 얼굴과 팔뚝이 어쩜 이렇게 촌딱인지..ㅎㅎ

  • 12.10.11 19:43

    와우!!놀람 그자체네~~집앞도 훤해지고 하우스도 훠~언해서 좋으이~ㅎ~좋은이들과 이쁜대화나눌일이~
    기둘려 진다우~술 한잔과 그대가 있으메 그 무엇이 부러울까나~방금 통화에 이리로 오실라나 살짝이 설레인다눈~ㅎ
    운동 갔다 욕조에 물 한가득 받아놓고 책한줄한줄 읽는 재미~근데 이젠 눈도 부실해졌으요~세월이란 놈~이쁜넘~ㅎ
    가까운 시일내에 보고싶은 그대보러 휘리릭~~^^

  • 작성자 12.10.11 23:44

    와우~~뽀샤시~~ㅎ
    안그래도 의정부로 넘어갈까 했는데 시간이 많이 걸릴듯해서 일찌감치 귀가 했다우
    욕실 전등을 환하게 바꿔주면 어떨까나...그려 세월이란 년놈은 나쁜 년놈이여..ㅋ
    언제든지 ...휘리릭 날라오셔욤....^^

  • 12.10.11 20:32

    올 겨울은 개미처럼 열심히 준비하신 기쁨 누리겠네요.
    저도 이런 맛은 아는데 태생이 뱃짱이라서ㅋ
    부럽네용ㅎㅎㅎ

  • 작성자 12.10.11 23:48

    저는 아마 전생에 나뿐짓을 많이 했던것 같아요
    늘 일거리에 시달리며 살아야하니...그러거나 말거나지요
    요몇칠은 제겐 넘 힘든 시골아낙네 생활이였는데 피곤해서 그런지 팅팅붓고
    새까만 깜순이로 둔갑하고 얼굴부터 온몸이 푸석푸석해요..ㅎㅎ

  • 12.10.11 22:46

    가을을 보내고 있는 스케치님 모습이 선합니다.건강조심하시구 항상에너지 넘쳐 보여서 보기좋아요

  • 작성자 12.10.11 23:51

    내겐 슬픈 시월인데 ...요즘은 딸래미 보고픈 생각을 덜하게 되고
    고양이들과 강쥐들...일거리에 묻혀 하루하루 잘살거있어요...^^

  • 12.10.12 00:00

    저희집 주말농장 깨 농사가 그나마 풍년이었는데요..
    모종을 깻잎만 따먹는걸로 심었었는데 깻잎이 엄청 풍성하게
    자라더니 지난주엔 보니까 꽃이 폈더라구요. 꿀벌들이 엄청 나게 모여들어서 바쁘더라는..
    깨를 내가 무슨재주로 터나 엄두도 안났었는데..꽃달린 부분을 따서 나물해먹는거에요?...
    깻잎은 알뜰하게 죄다 따서 스케치님 따라 해봐야징..소금물에 잿다가 멸치액젓에 담그는 거에요?..에공..ㅋ
    하우스집엔...화초 좋아하시면 화원처럼 꾸며 보는것도 좋을거 같애요..^^

  • 12.10.12 00:08

    저희집 근처 논바닥에 검은막쳐진 하우스 보면 바깥엔 에쿠스 체어맨등 고급승용차가 들어서 있고
    실제로 하우스안에 완전 가정집처럼 살림을 하시던데..드넓은 논바닥에서 사는것도 넘나 괜찮아 보엿어요..
    던 많이 모아서 무조건 밭이랑 땅을 사서 저케 하우스 전원생활도 함 해보자고 애들아빠랑 얘기도 했었는뎅..저 하얀 하우스집이 어떤모습을 갖추게 될지 넘나 기대되네요..ㅋㅋ

  • 작성자 12.10.12 00:14

    쌈거리 깻잎을 모종하셨군요
    쌈거리 깻잎도 꽃이피고 씨앗이 떨어져 해마다 이곳저곳 막 퍼지던데요
    깻잎 짱아치 담그기가 손이 많이가요
    일단 깻잎을 따서 짭짤한 소금물에 삭히셔요..노랗게 될때까지...고추삭히듯이..웬만큼 삭혀지면
    물에 살살 헹궈서..하루는 찬물에 담궈두면 짠물이 빠져요..저두 매년 간장으로 했는데 올해는 다른 모험을 해보려구요...삭힌 깻잎을 꼭 짜서 툭툭털어 가지런히 채반에 널어 물기가 어느정도 말리셔요
    진간장+물+생+마늘+다시마+소주+표고버섯+물엿(조금)+청량고추...섞어서 팍팍 끓여서
    건조시킨 깻잎에 채바구니 받히고 뜨거운것 그냥 부으셔요
    저는 간단하게 이렇게 해버려요..ㅎ

  • 12.10.12 11:04

    아공 늦은밤에도 상세히 적어 주셔서 감사해요~~^^
    그럼 쌈거리 깻잎에서 열리는 씨앗은 들깨로 먹을 순 없는거에요?..
    씨앗이 떨어져서 내년에 싹이 나면...따로 모종사다 심을필욘없이 그걸로 키워먹을수가 있는건지?...

    그리고..제가 깻잎을 한장씩 일일이 흐르는 물에 씻고 섰는게 무지 힘들던뎅..물소비량도 장난아닐꺼같고..^^
    소금물에 잴땐..일일이 씻지 않고 저케 가지런히 묶어서 소금물에 바로 재면 되는거에요..??...ㅋㅋ
    이케 스케치님께 하나씩 배워가다보면 어젠간 살림의 여왕이 될껏만 같은 예감이..^^;
    올핸 가을햇살이 유난히 맑은거 같애요,,보람찬 스케님의 삶의 기운까지 듬뿍 담겨져서 더 그런듯~~

  • 작성자 12.10.13 00:46

    모종 하지않아도 저절로 씨가 퍼져서 이곳 저곳 꺳잎 투성이예요
    꽃대는 이젠 질겨서 안되요
    씻을필요없고 묶어서 짭짤하게 소금물에 ..뜨지않게 돌맹이로 지질러 놓으세요
    노랗게 삭혀지면 되요.....오이지 담그둣이...ㅎ

  • 12.10.12 01:41

    익어가는 가을 그대로네요.. 토실한 알밤하며 풍성한 껫잎 노랗게 익은 은행에 굵은 상수리....
    저 숯불에 알밤을 가득 구워 배부르게 먹어봤으면....ㅎㅎ
    그리고 침이 꼴깍 넘어가는 저총각 김치 넘 먹고 시포라...ㅋ
    깻잎 절이는 방법도 써주셔서 배워가네요...
    담에 한번 해봐야 겠네요 올핸 넘 늦어서 안되구 내년 가을에...ㅎㅎ

  • 작성자 12.10.13 00:48

    ㅎㅎㅎ... 그래요
    그냥 사다가 먹으면 되요
    늘상...이젠 이런것 하지말아야지...식구도 없는데 하면서도 ..ㅎㅎ..이젠 저두 늙나 봅니다...^^

  • 12.10.12 09:48

    가을이 물씬 느껴지네요~
    겨울나기 준비도 하신듯
    바쁘게 사시는 모습 보기 좋아요^^ ㅎ

  • 작성자 12.10.13 00:52

    저요...손....손등 다 터졌어요
    다리는 모두 긁힌 상처 ...팔목 데여서 쓰릿..
    찹쌀쑤다가 팔목 데여서 물방울 생기고..ㅎㅎ...이렇게라도 않하면 전 죽어요
    약봉지 볼때마다 마음이 쓰려요
    약봉지 줄이기 위해서 열심히 노력하는데 ...살기위한 수단과 방법인것 같은 핑계에 또 속상해요..^^

  • 12.10.12 12:14

    하우스 작명 응모 "스케치의 쉼터" "스케치 수다방"

  • 작성자 12.10.13 00:54

    안되여.....이곳은 산골이라서...일단 스케치빼고..수다방으로 생각해 볼께요....^^

  • 12.10.12 13:38

    와~~~
    기타치면서
    막걸리마시는 풍경 ..
    나 시방
    상상만해도
    뻑 가는 중임다
    언제 불러주세요 ㅎㅎ

  • 작성자 12.10.13 00:54

    언제든지 .....오셔요...^^

  • 삭제된 댓글 입니다.

  • 작성자 12.10.13 00:56

    요즘들어 몸이 자꾸만 더 안좋아지니 속상해요
    원형탈모까지 생겨서 ...ㅎ
    난 왜 자연님 보면 어리광 부리고 싶어져요...나..아프다고....^^

  • 12.10.12 16:06

    언니 드뎌 컴으로 외출하셨네요... 영심이네 하우스 괜찮아보이네요 번창하시길요^^

  • 작성자 12.10.13 00:56

    자기야~~~~~~~~~~~~~~~~~울~~ 언제 만날까나~~~^^

  • 12.10.12 20:13

    아유스케치님 언제나 바쁘고 잡념없이
    사시는거같아도 나름의 고민이 있나봐요
    제ㄷ댓글에 답글보니 원형탈모라니
    어지간한 고민이 ㅇㅏ닌가봐요
    다그런가보ㅏ요 사는게~
    피부과가셔서 주사맞음 금방 머리나던데
    치료 잘받으셔요

  • 작성자 12.10.13 00:58

    네....피부과 가려구요...근데 오늘 초상집 고속도로로 다녀왔는데 갑자기 경고등에 불들어 오면서
    엑설이 ...ㅠㅠ...다행히 거의 도착해서 ..현대 불러서 두시간 고생하고 왔는데......으...

  • 12.10.12 21:17

    가을이 주렁주렁이네요.
    부지런하신 성격..깻익 묶음보니~ㅎㅎ
    어쩜..총각무 김치땟깔이 저리 고울꼬~
    하우스 완성하심~맨날 주말마다 잔칫집 되겟네요.
    집안아 생기가 돌거 같아 보기 좋아요.
    밥도 잘챙겨드시공..스트레스 많이 쌓지 마세요.
    원형탈모 생기셧다니..
    헬스말구 신나는 운동으로 바꾸심 어떨런지요~ㅎ
    한시간..시간이 후딱 가네요...몸치라도 상관 없어요.
    하다보믄~따라가지겟죠~ㅋ
    늘상...밥만 잘챙겨 드시기~!

  • 작성자 12.10.13 01:03

    지영님....제가 젤 좋아하던 시월이
    이젠 젤 싫어지려고해요.........낼 새벽 동트기 시작하면 도토리나 잡으러 갈려구요
    우리 이쁜 야옹이가 일곱마리 분만했어요....생선에 밥 비벼서 갔다주고 왔어요
    이많은 고양이들......ㅎ...그래도 넘 이뻐요...생명이잖아요...^^

  • 12.10.12 21:29

    스케치님! 저도 딱 한달만 저렇게 살고싶어요! 아휴 부럽습니다 ! 정말로

  • 작성자 12.10.13 01:04

    한달....아마도 제가볼땐 일주일도 못계실거예요...ㅋ
    그럼 ...시간날때 제발 오셔서 우리집좀 같이 청소좀 해주셔요..^^

  • 12.10.13 10:23

    아름다움"이란 단어가 어울리는것 같습니다...
    풍요로워 보여 너무 좋네요~~

  • 작성자 12.10.13 18:51

    봄 가을이오면 많은 일거리들...작년 10월부터 손놓고 있다가
    이제사 가을의 먹거리들에 욕심이 생겨서 겨우겨우 움직이는데
    마음은 뿌듯한데 몸이 삐그덕 거립니다...^^

  • 12.10.13 11:18

    아름다우십니다...열심이시고^^^
    좋은글 사진, 항상 감사해요
    건강 잘챙기면서 사세요

  • 작성자 12.10.13 18:52

    병원신세 안지려고 열심히 움직여 보는데 무릅이 많이 아프네요
    아름답다니 너무 기분좋으네요...^^

  • 12.10.14 20:25

    무었인가 하려 꿈꾸고 있고 마음 먹고 있는 스케치님의 열정에 박수를 보냅니다.
    복잡한건 과정입니다. 그것이 지나면 평화와 행복만이 존재 하겠죠~
    어떻게 변할지도 궁금하지만 무슨일을 하실지가 더욱 궁금해 집니다.
    막걸리 한잔 하러 가겠습니다~
    하하하하~
    ^&*
    으막~
    우와~ 너무 쥑인당...~~~~~~~~~~~~~~~~~~~~~~~~~~~~~~~~~~~♡
    Desperado~
    (일명 나쁜 남자...조폭...무법자... 이글스의 원곡도 너무 좋고요.....이은미하구 임재범 노랜 더 존데요~
    요뇬은 누구래여~? 세번째 듣고 있음...하하하하~)

  • 12.10.15 14:26

    ㅎㅎㅎ 쭁알쭁알 ㅎㅎㅎ 아짐매 안봐도 눈에 선하니 보이는 행복한 삶의 이바구가 항상 봐도 미소가 머금어 지는건
    뭘까....ㅎㅎㅎㅎ

  • 작성자 12.10.15 21:37

    쨍알쨍알..ㅎㅎ
    이젠 ..모든게 스트레스인것 같아요..ㅎㅎ

  • 12.10.16 09:17

    가을냄새가 여기까지 날아오는듯 합니다. 이렇게라도 가을을 느끼게 되니..........감사할 따름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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