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 활도다리를 구입하여
맛있게 먹었던 기억으로.
오늘 아침...또 주문하였습니다.
더 맛있게 만들어 드시겠지만,
저희집에서...이렇게 해먹었답니다.ㅎㅎ
뭐하나 버릴 게 없이 알뜰살뜰~
맛있게 챙겨먹었던 도다리...구경하세요.
비늘을 벗기고 키친타올로 물기를 제거합니다.
유안측부터...포를 뜹니다.
석장뜨기하여~ (검은색:유안측, 흰색:무안측)
키친타올에 감싸서 밀봉.
김치냉장고에서 2시간 가량 숙성시켰습니다.(저녁식사시간까지)
깻잎과 청양고추
초고추장(도다리가 도착하기 전, 만들어놓은)
도다리회
다시마,멸치와 솔치,대파와 양파 넣고 20분가량 끓입니다.(도다리육수)
육수가 팔팔 끓어오르면, 도다리서더리 투하!
서더리가 어느 정도 익을 무렵, 도다리알 투하!
알이 어느 정도 익으면, 소금 간...이 상태로 먹어도 맛있더라구요.
일단 '맑은탕'으로 결정, 다진 마늘 넣어주고요.
양파와 청양고추
대파와 미나리
오동통한 도다리알을 초고추장에 찍어먹으니, 맛있어요.
도다리 맑은탕
작은 녀석 2마리는 일단 건조해서...구이와 찜용으로!
건조 중(구이와 찜용)
12시간가량 건조된 도다리
칼집 넣어주고요.
튀김가루...고루 입혀줍니다.
달궈진 무쇠팬에 식용유, 넉넉히 두르고...지지듯이~!
다진 마늘,양파,청양고추,쪽파
양조간장,맛술,매실액,고춧가루,통깨...며칠전 직접 짜온 참기름도 넣어줍니다.
양념장
칼집 넣은 사이가 벌어지고 있죠. 뒤집어줍니다.
노릇노릇 잘 튀겨진 도다리!
양념장 골고루 발라주고, 통깨도 살살~!
도다리 양념구이
생강술(편생강+ 청주)
이틀 말린 알도다리, 김치냉장고에 넣어두었지요.
헹궈서...칼집 넣어줍니다.
생강술과 생강,마늘
물이 팔팔 끓어오르면, 삼발이 위에 얹어~찝니다.
양념장에 미나리 썰어두고,
며칠전 짜 온...참기름도~!
15분 경과후, 뚜껑을 열어보니,
뒤집개로 조심스럽게....접시로 옮깁니다.
양념장,통깨
미나리양념장 도다리찜
첫댓글 떳다 스펀지님 맛난 요리요,ㅎㅎ
도다리 꼬스요리 제대로 눈으로 맛보고 갑니다. 스펀지님 후기를 보면서 따라쟁이하니 사랑이 함께 따라오네요.^^
선어도다리와는 확연한 차이를 느끼게 해준던데요.
깔끔하면서 개운 시원한 맛~ㅎㅎ
정말 맛나게 한점 먹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요즘 바쁘신가 봅니다, 청월님~!
아기공주님은 예쁘게 무럭무럭 잘 자라고 있겠지요.^^
맛나 보여요~ 저도 해봐야 겠어요..ㅎ
특별나진 않지만...이렇게 해먹으니...맛있더라구요.ㅎㅎ
스펀지님 넘넘 감사합니다~~~
요리사진이 필요했었는데~~~^^
활 도다리를 이렇게 착한 가격에.
집안에 가만히 앉아서 맛볼 수 있음에...
항상 감사합니다.
도다리가 이렇게 다양한 요리로 탄생되는군요. 저는 어려워보이는데
스펀지님은 뚝딱뚝딱 쉽게 하시는거 같아요 ^^
제가 보기엔 태우엄마님...
음식솜씨도 둘째가라면 서러울 실력이시던데요.ㅎㅎ
이번 주말엔 어떤 음식으로 가족들의 입맛을 휘어 잡으셨을라나....ㅎㅎ
음식하시는데 정성이 대단하십니다~
전 어떻게든 간소화..... ^^;..............
가족들이 잘 먹어줬으면하는 마음으로.
제맘대로....만듭니다.ㅎㅎ
감사합니다, 바다좋아님!
이것 고문이내요
오른팔에 깊스하구있는저는 먹고 싶어서 눈이 돌아갑니다 도다리눈처럼 ㅎㅎㅎ
물과는 뗄래야 뗄 수 없는 주부~라,
그 고충을 잘 알지요.
고생 많으시죠. 빨리 나으셔야할텐데요.
뭐 하나 버릴것없이 최고의 요리 해주시는 스펀지님!
참 제가 배울점이 많으세요. 감사합니다~
특별난 실력이 있는 것도 아니지만,
그냥 우리 가족들 입맛에 맞출려고 노력합니다.
저도 도전해바야겠어요~~자세히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당^^*
평범한 음식이라....ㅎㅎ
그냥 저희집에서 이렇게 해먹습니다.
감사합니다, 뿌니님!
3장뜨기를 어쩜 저리 예쁘게 하실수가~~
수저들고 스펀지님댁으로 가고싶어요ㅎㅎ
과찬이십니다.
그냥...잘라서...껍질 벗겨서...먹는 실력이랍니다.ㅎㅎ
저도 눈 돌아가요^^도다리처럼 ~~♡
귀여운 금비님~
재치가 넘치십니다.ㅎㅎ
우어~~ 맛나겠어욤~~
먹고싶내욤~~ㅎㅎㅎㅎ
맛나게드세욤~~ㅎㅎㅎㅎ
아기님, 안녕하세요.
댓글이 달렸었네요.ㅎㅎ
이거 완전 끝장입니다.
오늘 도다리 주문했는데,
침이 줄줄 흐르네요.ㅎㅎㅎ
저는 어제 주문했는데...
아직 로젠택배가 미도착입니다.
아무래도...저녁식사때...도다리 맛은 못 볼 것 같아요.ㅎㅎ
선어도다리와는 확실한 차이를 느끼시게 될 겁니다.
얼마전, 활 도다리와 물미역으로 미역국을 끓였는데...
완전 보약을 챙겨먹은 기분이었어요.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