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람과 환경 등단작가 문학상 ․ 우수상―――――――――
현 달 환
생년월일 : 1965. 4. 6
2012년 문장21, 9월 가을 호 등단
2014년 4월 1일 제주문인협회 회원
2010년 10월 25일 전국 자연보호헌장선포기념
활동수기 최우수 환경부장관상 수상
2014년 5월 2일 스승의 날 기념 편지쓰기 공모전
교육감 동상수상 (제주 교육청)
2009년 5월 12일 잉큐 영어 제주 일도점 운영 (현재)
제민일보 도민기자(현) 및 영주일보기자
제주시 태성로4길 36 (일도2동)
■ 사람과 환경 등단작가 문학상/시 겨울엔 그리워 말자
□ 사람과 환경 등단작가 문학상 ․ 우수상 ―――――――― 겨울엔 그리워 말자
그리움에 못 견딘 사람들은
눈을 밟으며 감성을 이겨낸다
하지만 그리움은
누르면 누를수록 솟아오른다
감성은 밟은 만큼
마음속으로
점점 더 눈물만 흐른다
아, 겨울에 흘리는 눈물은
얼어버린다
봄이 올 때까지 기다려야 한다
□ 사람과 환경 등단작가 문학상 ․ 신작 ―――――――――시를 못 쓰는 이유
"시를 쓰고 싶다"
마마한테 말하니
"지금 당신은 못 써요"
라고 답하네.
"왜요."라고 물으니
마마는 말하네.
"당신은 지금 행복하니까"
시를 쓴다는 건
행복하기 위해 쓰는 것
시를 못 쓴다고
괴로워하지 말자
그것은
지금 당신이
아주 행복하다는
증거이니까
□ 사람과 환경 등단작가 문학상 ․ 신작 ―――――――――먼저 사과, 항상 감사
만약 아이가
어떤 과일 고를까요? 물으면
‘사과해!’라고 말할 거야
세상 살면서
먼저 사과하는 마음
가질 수 있도록.
만약 아이가
무슨 과일 사올까요? 물으면
‘감 사!’라고 말할 거야
그 감을 보면서
항상 감사하는 마음
베풀 수 있도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