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성경말씀 : 이사야 26:1-8
"주께서 심지가 견고한 자를 평강하고 평강하도록 지키시리니 이는 그가 주를 신뢰함이니이다" (이사야 26:3)
키가 1미터 91센티인 내 아들 재비어는 이제 걸음마를 배우기 시작한, 키득거리며 웃고 있는 자기 아들 재리언을 공중으로 가볍게 들어 올렸습니다. 큰 손으로 아이의 작은 발을 감싸고 손바닥으로 단단히 붙잡고는, 잡은 팔을 길게 뻗어 아이에게 스스로 서 보라고 부추기면서 자유로운 다른 한 손으로는 필요시 바로 붙잡을 태세를 갖추었습니다. 재리언이 다리를 곧게 펴고 일어섰습니다. 활짝 웃으며 팔을 옆으로 놓은 채 아이의 눈은 아버지의 시선에 고정되어 있었습니다.
이사야 선지자는 우리 하나님 아버지께 초점을 맞춤으로 얻을 수 있는 혜택을 이렇게 선언합니다. “주께서 심지가 견고한 자를 평강하고 평강하도록 지키시리니 이는 그가 주를 신뢰함이니이다”(이사야 26:3). 이사야는 하나님의 백성들에게 성경을 통해 하나님을 찾는 데 전념하고 기도와 예배를 통해 하나님과 연결되어 있기를 권면했습니다. 그렇게 하는 신실한 자들은 하나님 아버지와 맺어진 교제를 통해 구축된 확고한 신뢰를 경험하게 될 것입니다.
하나님의 사랑하는 자녀인 우리는 담대히 이렇게 외칠 수 있습니다. “여호와를 영원히 신뢰하라 주 여호와는 영원한 반석이심이로다”(4절). 왜 그럴 수 있습니까? 하늘에 계신 우리 아버지는 신뢰할 수 있는 분이시기 때문입니다. 하나님과 성경말씀은 ‘절대로’ 변하지 않습니다.
우리의 눈을 하늘에 계신 아버지께 고정시킬 때, 하나님은 우리의 발이 그분의 손 안에 단단히 뿌리내리게 하실 것입니다. 우리는 하나님이 영원히 사랑하시고 신실하시고 선하신 분임을 믿을 수 있습니다!
생각을 하나님께 집중함으로 어떻게 평강을 얻게 될까요?
오늘 하나님께 생각을 집중하기 위해 무엇을 하셨습니까?
하늘에 계신 아버지,
하나님의 성품은 변함 없으시며 신실하심이 영원하다는 것을 성경을 통해 알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오늘의 양식, 2024년 11월 3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