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분만 지나면 엉덩이가 들썩들썩하는 어린이 모여라!
초등학교 선생님이 알려 주는
집중력을 키우는 ‘올바른 수업 태도의 모든 것’
초등학교 선생님이 알려 주는 ‘수업 태도의 모든 것’
10분만 지나면 엉덩이가 들썩들썩하는 어린이 모여라!
책상 앞 집중력을 키우는 올바른 수업 태도를 알아보아요!
초등학교 1학년 아이들의 평균 집중 시간은 10~15분이에요. 40분짜리 수업을 듣기엔 턱없이 모자라요. 그럼에도 딴짓하지 않고 수업에 집중하는 친구들이 있어요. 눈빛이 반짝반짝 빛난다며 선생님에게 칭찬을 자주 듣는 그런 친구들이요! 책상 앞 집중력이 높은 친구들의 비결은 무엇일까요? 바로 ‘올바른 수업 태도’로 학교생활에 임한다는 거예요. 수업 준비를 잘하고, 선생님 말씀을 잘 듣고, 수업 시간에 열심히 참여하면 자연스레 집중 시간이 10분, 20분, 30분, 40분…… 쭉쭉 늘어나는 것이지요.
《집중력 대장이 될 거야!》에서는 현직 초등학교 교사이자 자녀 교육서와 교과 학습서를 집필한 이서윤 선생님이 책상 앞 집중력을 높일 수 있는 올바른 수업 태도에 대한 모든 것을 알려 줍니다. 학교 선생님으로서의 경험과 한 아이의 엄마로서 연구한 자료를 바탕으로 책을 알차게 구성했어요. 여덟 살 태혁이의 왁자지껄 생활 동화, 나의 학교생활을 돌아볼 수 있는 활동 페이지, 보호자에게 유용한 정보를 주는 ‘보호자를 위한 우리 아이 집중력 높이기’로 꾸려져 있답니다.
여덟 살, 학교에서의 첫 습관이 잡히는 중요한 시기에 어린이가 좋은 수업 태도를 가질 수 있도록 도와주세요. 올바른 수업 태도는 자연스레 책상 앞 집중력을 높이고, 수업에 재미를 붙여 줍니다. 자, 태혁이의 왁자지껄 학교생활로 들어가 볼까요? 태혁이가 집중력 대장이 될 수 있는지 함께 지켜보아요!
수업 시간에 딴짓해서 선생님에게 혼나는 여덟 살 정태혁
칭찬을 듣는 집중력 대장으로 거듭나다!
태혁이는 학교 가는 게 너무 즐거워요. 교실에서 친구들과 매일 놀 수 있으니까요! 그럼 태혁이의 학교생활은 아무 문제 없을까요? 글쎄요. 쉬는 시간에 노는 걸 좋아할 뿐이지, 수업 시간에는 영 집중하지 못하고 있어요. 앉아서 수업만 듣는 게 재미없고 지루하대요. 그래서 태혁이는 수업 시간에 연필을 깎고, 벌떡 일어나 교실 뒤를 돌아다니고, 지우개 가루로 장난을 쳐 선생님에게 주의를 받기 일쑤지요. 수업에 집중했다면 수업 시간이 지루하지도, 딴짓을 하지도, 선생님에게 혼나지도 않을 텐데 말이에요.
어느 날 태혁이는 지금처럼 수업 시간에 계속 딴짓을 하면 레드 월드에 가게 된다는 편지를 받아요. 레드 월드는 학교에서 자주 혼나는 아이들이 가는 곳이래요. 태혁이는 레드 월드에 안 가기 위해 온갖 방법을 알아봐요. 하지만 쉽지 않아요. 선생님에게 혼나지 않으려면 수업 시간에 집중해야 하는데, 태혁이는 그게 세상에서 가장 어렵거든요. 결국 태혁이는 담임 선생님에게 도움을 요청하고, 담임 선생님은 ‘올바른 수업 태도를 위한 다섯 가지 약속’을 지키면 레드 월드에 안 갈 수 있다고 하지요.
과연 태혁이는 약속을 잘 지켜 수업에 집중할 수 있을까요? 그리고 레드 월드에 안 가게 될까요?
‘올바른 수업 태도를 위한 다섯 가지 약속’부터
초등 교사가 알려 주는 ‘보호자를 위한 우리 아이 집중력 높이기’까지
‘올바른 수업 태도를 위한 다섯 가지 약속’을 알려 줄게요.
(1) 알림장 쓰기 (2) 가정 통신문 챙기기 (3) 숙제와 준비물 챙기기 (4) 수업 시간에 집중하고 열심히 참여하기 (5) 다른 친구들 방해하지 않기
어쩌면 ‘다섯 가지 약속과 수업 태도, 집중력이 무슨 상관이야?’라고 생각할 수도 있어요. 이건 크나큰 오해예요. 첫 번째와 두 번째, 알림장 쓰기와 가정 통신문 챙기기는 오늘 수업을 정리하고 내일 수업을 준비하는 행동이에요. 물론 요즘은 보호자 핸드폰으로 알림을 보내 주는 학교가 많지만, 의미 있는 행동임을 알아야 해요. 세 번째, 숙제와 준비물 챙기기는 학교생활의 가장 기본이에요. 만약 숙제를 하지 않고, 준비물을 챙기지 않는다면 아이는 수업 시간에 멀뚱멀뚱 있을 수밖에 없어요. 그러면 자연스레 집중력은 떨어져요. 저학년 아이의 경우 대부분 보호자가 숙제와 준비물을 대신 챙겨 줘요. 하지만 조금씩 스스로 할 수 있도록 도와줘 보세요. 네 번째, 수업 시간에 집중하고 열심히 참여하기는 선생님 말씀을 잘 들으며 호응하고, 발표하는 것을 말해요. 선생님의 말을 일방적으로 듣지 않고 소통을 하면 자연스레 집중력이 높아지니까요. 다섯 번째, 다른 친구들 방해하지 않기는 학교뿐 아니라 어디서든 꼭 필요한 태도예요. 내가 집중되지 않는다고 친구를 방해해서는 안 되겠죠?
《집중력 대장이 될 거야!》는 동화 사이사이에 ‘초롱초롱 수업 태도’ 활동 페이지를 준비했어요. 평소 수업 시간에 무슨 생각을 하는지 적기, 발표 경험 쓰기, 학교에서 지켜야 하는 약속 알아보기 등의 활동을 할 수 있지요. 책을 읽고 어린이 스스로 수업 태도를 깨닫고 집중력을 높이면 좋겠지만, 사실 그건 쉽지 않아요. 보호자의 도움이 꼭 필요하지요. 아이가 동화를 다 읽었다면, 이번에는 보호자가 동화 뒤에 마련된 ‘보호자를 위한 우리 아이 집중력 높이기’를 읽을 차례예요. 현직 초등학교 교사 이서윤 선생님의 철저한 자료 조사를 통해 아이의 문제점을 파악하고, 집중력을 높이는 방법 등을 공부해 보세요.
※ 초등 교과 연계
1학년 1학기 국어 <글자를 만들어요>
2학년 1학기 국어 <겪은 일을 나타내요>
1학년 1학기 바슬즐 학교 <지금 여기 우리 이야기>
1학년 1학기 바슬즐 학교 <지금 여기 나의 이야기>
저학년 아이들의 신나는 학교생활을 책임지는
〈랄랄라 학교생활〉 시리즈
〈랄랄라 학교생활〉 시리즈는 저학년 아이들이 ‘랄랄라’ 콧노래가 나올 만큼, 신나는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책이에요. 재미있는 동화로 자신감을 높여 주고, 직접 생각하고 써 보는 다양한 활동 페이지로 학교생활을 잘 준비할 수 있게 하지요. 보호자를 위해 마련된 페이지는 보호자의 궁금증을 풀어 주는 것은 물론, 현직 교사의 실속 있는 정보도 제공한답니다. 〈랄랄라 학교생활〉을 통해 즐거운 학교생활을 보낼 수 있는 첫걸음을 내딛어 보세요. 자신감이 쑥쑥 자라, 몸도 마음도 건강한 학교생활을 해 나갈 수 있을 것입니다.
<차례>
수업 시간은 지루해!
[초롱초롱 수업 태도] 올바른 수업 태도를 지닌 태혁이를 찾아보아요.
빨간 펜 알림장
로봇과 함께
또 또 또!
진짜 같은 꿈
우리 반 교실 반짝이
선생님에게 보내는 편지
또래 선생님 정태혁
[초롱초롱 수업 태도] ‘내가 만약 선생님이 된다면?’ 상상해 보아요.
레드 월드에서 온 편지
선생님과의 약속
[초롱초롱 수업 태도] 올바른 수업 태도를 위한 다섯 가지 약속.
약속과 규칙이 뭐길래?
[초롱초롱 수업 태도] 학교에서 지켜야 하는 약속을 적어 보아요.
알림장을 꼭 쓰자
숙제와 준비물 잊지 말기
[초롱초롱 수업 태도] 물건의 알맞은 뜻을 찾아 연결해 보아요.
얼음 땡!
[초롱초롱 수업 태도] 나는 수업 시간에 무슨 생각을 하나요?
두근두근 첫 발표
[초롱초롱 수업 태도] 나의 발표 경험을 적어 보아요.
빨간 펜 악당을 향해 발차기
집중력 대장 정태혁
│보호자를 위한 우리 아이 집중력 높이기│
자꾸 딴짓하는 우리 아이, 무엇이 문제일까?
집중력을 높이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작가 소개>
▶ 글 이서윤
15년 차 현직 초등 교사이자 EBS 공채 강사, 명실상부 대한민국 대표 초등 교육 멘토입니다. 다수의 방송 출연, 블로그, 강연을 통해 교실 너머 초등 부모들과 소통하고 있습니다. 지은 책으로는 《이서윤 쌤의 초등 한자 어휘 일력》, 《이서윤 쌤의 초등 한자 어휘 끝내기》, 《이서윤의 초등 방학공부 처방전》, 《7~9세 독립보다 중요한 것은 없습니다》, 《두근두근 1학년을 부탁해》, 《여덟 살의 시간 관리》, 《수상한 고물상, 행복을 팝니다》 등이 있습니다.
- 부모를 위한 자녀 교육 유튜브 : 이서윤의 초등생활처방전
- 학생들을 위한 국어 공부 유튜브 : 국어쨈
- 인스타그램 : @happyingwoman
▶ 그림 김중석
대학교에서 서양화를 전공하고 대학원에서 미술 교육을 공부했습니다. 명랑하고, 활기가 넘치는 그림으로 많은 어린이들의 사랑을 받으며 언제나 즐겁게 그림을 그리고 있습니다. 그림책 《나오니까 좋다》, 산문집 《잘 그리지도 못하면서》를 지었습니다. 《웨이싸이드 학교 별난 아이들》, 《엄마 사용법》, 《다름이의 남다른 이야기》 등 여러 어린이책에 그림을 그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