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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주작가님께서 주신글]
세상에서 가장 위험한 직업
푸틴의 공포 정치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출장길에 낮 익은 미녀 하나를 데리고 다닌다.
경호 절차에 따라 소금, 후추, 각종 소스, 생수, 냅킨을 가지고 다니는 수행 비서다.
백인 미녀다. 아까워서 어쩌나! 명칭은 비서지만,
음식을 먹어보고 독이 들어있는지를 몸으로 시험하는 석탄광산의 카나리아나 인간 몰모트다.
KGB 출신인 푸틴 대통령은 비밀경찰 조직을 반대파 제거에 이용하는데. 암살 특히 독살이 많았다.
영국으로 망명한 정보원은 녹차를 마시고 시름시름 앓다가 사망했다. 차에서는 방사성 독극물 '폴로늄'이 검출되었다.
러시아 석유 재벌 베레좁스키는 영국으로 망명했으나 목을 맨 채 발견이 되었다. 자살할 사람이 아니라고 했던 기업인도 목 졸라 죽었다.
탈(脫)러시아를 공약했던 우크라이나 대통령 후보는 다이옥신에 중독되어 잘생긴 얼굴이 흉하게 일그러졌다.
최근 보도에 의하면 푸틴의 대항마였던 야권 지도자 나발니(44)가 비행기 안에서 의식 불명이 되었다.
독일은 곧바로 의료진을 보냈지만 러시아 병원은 하루가 지나서야 그 환자를 내주었다.
체내에서 독극물이 없어질 때까지 시간을 끈 것이다.
그렇지만 독일 병원은 "독극물 중독"이라고 발표했다.
이복형을 화학무기로 암살한 김정은의 수법도 같은 것이다.
독일 마고 볼크 할머니의 처녀시절 이야기
히틀러 친위대가 이 여인을 어디론가 데리고 갔다.
총통의 음식에 독이 들어있는지 알아보기 위해, 시식 시종으로 쓴 것이다.
독살 당할 것을 두려워한 히틀러가 독이 들어 있는지 먹어보게 한 여성은 15명이었다.
그들은 매일 매일을 살아남은 것에 감사한다고 했다.
그래서 이 여인은 언제 죽을지 모를 두려움에 떨며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는데
1945년 러시아가 독일을 점령한 사건이 발생했다.
강간은 전쟁도구(a tool of war)라는 스탈린의 명령을 받은 러시아 군인들은
이 여인을 무려 14일간이나 밤낮으로 강간을 했다.
그래서 아이를 가질 수 없을 정도로 만신창이가 되었다.
하루는 45kg 정도, 뼈만 앙상한 남자가 문 앞에 서 있었다. 집에 돌아온 남편이었다.
여인은 남편을 부등켜 안고 한없이 울었다.
세월이 흘러 남편은 45년을 함께 살다 떠났다.
그녀는 100세를 앞둔 지금도, 그 14일간의 악몽을 잊을 수 없어 잠을 못 이룬다.
시식 시종 (food taster)
로마 제국의 클라우디우스 황제는 검식관이 있었는데도 독이 든 버섯 요리를 먹고 독살 당했다.
아내 아그리피나가 네로를 황제로 등극시키고 막후에서 조종할 욕심으로
황제가 좋아하는 생굴에 독을 넣은 것이다.
러시아 이반 4세는 공포정치로 악명을 떨쳤다. 그는 비밀경찰을 만들어 정적(政敵)들을 무자비하게 제거했다.
조직원들은 검은 옷을 입고, 개머리를 매단 검은 말을 타고 다녔다. KGB의 조상이다.
기미상궁 (氣味尙宮)
영화 광해군, ‘왕이 된 남자'에서 사월이라는 나인은, 왕을 독살하라는 명령을 받고 고민하다, 결국 자신이 독이 든 음식을 먹고 자살했다.
고종황제는 식혜를 드신 뒤 30분 도 채 지나지 않아 경련을 일으키다 붕어하셨다. 궁녀 2명도 함께 의문사 했는데, 일제의 소행이었다.
기미상궁들은 혹시 독이 든 음식이 아닌지? 입에 대는 것 조차 마지막 음식이라고 생각하고 하루하루를 보낸다.
롯데 타워 123층 외벽 유리창 닦는 일은 세상에서 가장 위험한 직업에 속하지 못해 여기서 생략한다.
영국 신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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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글와글 - 진료거부에 나선 의사들에게!
의사가 되려면 다음과 같은 선서를 해야 합니다.
히포크라테스 선서
나는 인류에 봉사하는 데 일생을 바칠 것을 엄숙히 맹세한다.
나는 환자의 건강과 행복한 삶을 가장 먼저 고려할 것이다.
나는 환자의 자율성과 존엄성을 존중할 것이다.
나는 인간의 생명에 대한 최고의 존중을 유지할 것이다.
나는 연령, 질병이나 장애, 신념, 민족, 젠더, 국적, 정치적 성향, 인종, 성적 지향, 사회적 지위 또는 다른 어떤 사실도 환자를 대하는 나의 의무 사이에 개입하는 것을 허용하지 않을 것이다.
나는 알게 된 환자의 비밀을 환자가 사망한 이후에라도 누설하지 않을 것이다.
나는 의학계의 명예와 고귀한 전통을 이을 것이다.
나는 스승, 동료, 학생들에게 마땅히 그들이 받아야 할 존경과 감사를 드릴 것이다.
나는 환자의 이익과 의료 발전을 위해 나의 의학 지식을 공유할 것이다.
나는 최고 수준의 치료를 제공하기 위해 자신의 건강과 행복한 삶, 잠재력을 키울 것이다.
나는 위협을 받더라도 인권과 시민의 자유를 침해하기 위한 목적으로 나의 의학 지식을 사용하지 않을 것이다.
나는 이 모든 약속을 나의 명예를 걸고 자유의지로서 엄숙히 서약한다.
전공의 파업에 관해서
한마디로 배가 부른 것입니다. 이번 파업은 개가 제 밥그릇 챙기기입니다.
충남 아산 현대병원의 박현서 원장,
진료거부에 나선 의사들에게 한마디 합니다.
아산 같은 지방 소도시에서는 의사를 한해에 300명, 의대 정원의 10%, 그것도 딱 10년만 뽑으려고 하는데
전공의 대다수는 서울 사람이고 시골에 올 생각은 아예 없습니다.
10년을 채우고 서울로 올라오는 것이 그렇게 두려운가요?
10% 더 뽑는다고 그들이 얼마나 당신들의 경쟁자가 되겠습니까?
저희 병원에서는 의사들을 월급 2~300만 원 짜리로 만들지는 안을 것입니다.
우리나라는 인구 1000명당 의사 수는 OECD에 비해 고작 ‘한 명,’ 5000만 명 인구로 따져 5만 명 정도가 부족합니다,
그러니 1년에 400명씩 10년간 4000명을 더 뽑는다는데.
의사들만 ‘의사 수는 절대 부족한데 의사가 충분하다’고 말 합니다. 또한 의사가 부족한 건 처우가 좋지 않아서라고 합니다.
한 지방 의료원은 의사를 구하지 못해 2억 2000만 원의 연봉을 내걸었습니다. 도대체 얼마나 더 주어야 할까요?
년 간 400명을 늘린다고 해도 기존 의사들의 월급이 줄어들지는 않습니다. 그러니 안심하세요.
의사들이 반대하는, 한방 첩약에 건강보험 적용에 관하여
한의학
서울 종로5가 보화당 한의원, 제산(濟山) 손흥도(70) 원장은 40년째 한방 병원을 운영하는 한의사입니다. 원광대 학장도 역임했습니다.
독일의사회가 손 원장을 초청했습니다, 그래서 레겐스부르크 의과대학에서 한의학을 강의하는데.
한의학을 한마디로 정리하면
물이 맑으면 달(月)이 와서 쉬고
나무를 심으면 새가 날아와 둥지를 튼다.
이렇게 강의를 시작하는데, 뜬금없이 의사 한분이 일어나 손을 들었습니다. 갑작스런 일이라 의시들도 어안이 벙벙했습니다.
자신은 베르린에서 병원을 운영하는 독일인이라고 소개하며
제 환자는 손목 골절로 3년째 왼손이 마비되어. 치료해도 아무런 차도가 없습니다. 이 부인을 고쳐주십시오. 그래서 한의학이 뭔지를 우리 의사들에게 보여주십시오,
손 원장은 마비된 왼쪽 손목이 아니라 정상인 오른쪽 손목에 침 다섯 개를 꽂았습니다.
침에 자극을 주었습니다. 그리고 5분을 기다리니.
부인의 손가락은 꿈틀 하다가 잠시 후에는, 꼼지락 거렸습니다. 얼마 지나자 손목이 자유롭게 움직였습니다.
그러자 부인은 그 자리에 주저앉아 엉엉 울었습니다.
레겐스부르크 의대에서는 손 원장을 신의 손으로 부릅니다. 그만큼 손 원장은 침술의 달인입니다.
강의는 하루 종일 계속되고 이어서 질의응답이 이어졌습니다. 여기서 자세한 내용은 생략합니다.
한방을 홀대하는 한국만의 고질병
6, 25 때 중공군도 메시(야전병원)에서 군의관들은 메스와 침을 같이 사용했습니다.
구당 김남수 선생의 뜸을 가지고 난리를 친 게 엊그제입니다. 양의사들은 한의사들을 못 잡아먹어서 안달을 합니다. 양의사 등쌀에 한의사를 의사로 보지 않습니다.
국민 87.8%가 한의사의 현대진단기기 사용이 필요하다고 합니다. X 레이 같은 기기입니다. 그러나 양의사들의 밥그릇 챙기기에 이런 정책은 언감생심입니다.
의과대학 신입생을 사회단체에서 뽑아야 한다는 말도 들립니다. 아예 종로 네거리에 줄을 긋고 선착순으로 뽑는 것이 어떨까요?
의사들에게 내가 먹는 고혈압 약 처방을 금지하면 광화문에 드러누울 것입니다.
의사들은 환자의 목숨을 담보로 태업을 하고 있는데, 그러면 안 됩니다. 히포크라테스 선서를 읽어보라고 권합니다.
언제 부턴가 목소리 큰 놈이 이기는 사회가 되었으니. 큰일입니다.
영국 신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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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TS Performs "Dynamite" | 2020 MTV VMA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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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신
하늘에 계신 예수님, 가족 친구도 못 믿는다면
인생은 얼마나 공허하겠습니까?
불신은 믿지 못하는 사회를 만듭니다.
가장 경계해야할 것이 배신입니다.
일본
오사카 성(大阪城)은 바다와 강으로 둘러싸인 곳에, 2중으로 깊은 해자(수로)가 있는 철옹성입니다.
이 성을 공격할 마땅한 방법이 없었습니다.
그래서 도쿠가와 이에야스(德川家康)는 이 성을 점령하기 위한 계략으로 특사를 보냈습니다.
'이제 전쟁을 그만하고 평화롭게 지내자’
종전 제안을 했습니다.
끊임없는 전쟁에 신물이 난 도요토미의 아들 히데요리가 이 제안을 수용했습니다.
그러자 도쿠가와는, 우리가 평화협정을 맺어 정전을 했으니,
2중으로 된 수로를 메워, 백성들에게 전쟁이 없는 평화시대가 왔다는 것을
상징적으로 보여주자고 했습니다.
이렇게 해서 도쿠가와 병력들이 해자를 메워버렸습니다.
그리고 바로 그날 밤 오사카 성을 공격하여 함락시켰습니다.
도요토미는 모친과 함께 자살을 하고
그의 자손들도 모조리 도륙을 당했습니다.
평화 제의에 속아 3족이 멸망당한 것입니다.
화친조약을 어겼다는 비난에, 도쿠가와는 이렇게 대답했습니다.
세상에 적장의 말을 아무 대책도 없이 그대로 믿는 바보가 어디 있느냐?
그런 바보는 죽어 마땅하다.
중국
서기 1125년, 중국 북방의 금(金)나라 태종이 송(宋)나라를 공격했습니다.
송나라 군대가 예상 외로 강하자,
금나라 태종이 '평화'를 제안합니다.
이에 부응하여 송나라의 평화주의자들(pacifists)은
평화가 곧 올 것처럼 긍정적인 여론으로 이끌었습니다.
송나라는 금 태종에게 황금 500만 량, 백은 5천만 량,
비단 100만 필 우마 1만 마리를 바치고 평화조약을 맺었습니다.
금 태종이 철수하자 송나라는 평화주의자들이 득세를 했습니다.
2년 후에 금 태종은 태평세월을 구가하던 송나라를 점령하였습니다.
그리고 왕을 죽이고 백성들을 노예로 삼았습니다.
월남
간첩이었던 야당 후보는, 선거 유세에서 이렇게 말했습니다.
동족상잔의 전쟁에서. 시체는 쌓여 산을 이루고 있다.
이처럼 외세를 끌어들여 동족들끼리 피를 흘리는 것을,
조상이 보면 얼마나 슬퍼할까?
월맹과는 대화를 통해 얼마든지 평화 협상이 가능한데,
왜 무고한 인민들이 피를 흘려야 하는가?
내가 대통령에 당선되면 평화적으로 남북문제를 해결하겠다.
월남에는 간첩이 많았습니다.
데모가 많았습니다. 부정부패가 도처에서 창궐했습니다.
1973년 월맹이 제안한 '평화협정'에 속아 미군은 철수를 했습니다.
미군이 나가자 총칼 앞에서 목숨을 구걸하는 자들의 아우성이 하늘을 찔렀습니다.
스스로를 지킬 줄 모르는 국민이 당하는 비극은 참담했습니다.
하늘은 스스로 돕지 않는 자를 외면한 것이라는 것을. 망한 후에 알았습니다.
서로 믿고 삽시다.
의리라면 전두환 시절 장세동입니다. 별명은 새똥이고
얼마 전까지 의리는 김보성이었습니다.
요즘에는 모두가 의리를 외치지만 의인은 보기 힘듭니다.
박근혜 말이 아니더라도 배신의 아이콘은 유아무개입니다.
국민들이 외면을 하자 정치권에서 자취를 감춘 것 같습니다.
떡 줄 사람 생각도 않는데 김칫국 부터 마시지 마라!
잘 들어라!. 애초에 기대를 하니까 배신을 당하는 거다.
처음부터 아무것도 기대하지 않으 배신당할 일도 없지 않느냐?
이렇게 말 할 수도 있겠지만 그래도 믿으면 다음을 기대할 수 있고 무엇보다 든든합니다.
욕심이 같은 사람은 서로 미워하고
걱정이 같은 사람은 서로 친밀하다.
영국 신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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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가 왜 거기서 나와(영탁)
https://youtu.be/C_-41ItQCZ0?list=RDvFWRbhxDI0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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