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은 유럽팀들이 아론 마르틴의 성장세를 주시하는 가운데 에스파뇰은 여름에 그를 이적시키기로 계획했다.
에스파뇰에게 재정 확대가 반드시 필요한 상황은 아니지만, 수 백만 유로의 이적이 스쿼드의 다른 위치를 보강할 추가적인 돈을 제공해 줄 것이다.
보드진은 디닥 빌라로 공백을 메우기 충분해 보이기에 아론 마르틴의 판매가 팀에게 해가 되지 않을 거라 생각한다.
아론 마르틴은 라리가 52경기에 출장해 탑 리그 경험을 쌓고 있으며, 이미 프리미어리그의 팀들이 그를 지켜보고 있다.
그의 계약은 2022년까지이며, 바이아웃 금액이 30m유로로 설정돼 있지만 에스파뇰은 아론 마르틴이 10~15m유로의 오퍼를 이끌어 낼 수 있을 거라고 자신한다.
또한 클럽 수뇌부들은 헤라르드 모레노와 다비드 로페즈에 대한 오퍼가 들어올 거라 예상하고 있지만, 이적을 진행할 용의가 없다.
앞서 언급한 두 선수는 팀의 척추라인이고 팬들에게 사랑 받는 선수이기에 그들을 대체하는 것은 아론의 대체자를 구하는 것보다 더욱 힘들 것으로 보인다.
http://www.marca.com/en/football/spanish-football/2018/02/14/5a8458b4ca474165318b4578.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