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의원이 경찰의 음주 측정을 불응해 논란이다. 천안 서북경찰서는 지난 24일 음주 측정을 거부한 혐의로 지민규(아산6·국민의힘) 충남도의원에 대한 수사에 착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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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민규 의원의 해명을 듣기 위해 수차례 문자와 전화 통화를 시도했지만 연락 닿지 않고 있다. 지민규 의원에게 문자로 음주 측정을 거부한 이유와 대리기사 해명 부분에 대해 문의했지만 답변을 하지 않았다. YTN 보도에 따르면 지민규 의원은 "대리운전 기사가 사고를 낸 뒤 도망갔다. 본인은 음주운전을 한 적이 없다"며 혐의를 부인했다.
사건을 담당하고 있는 천안 서북경찰서 관계자는 "(대리기기사가 운전을 했다는 주장은) 지 의원의 주장일 뿐이다. 수사를 진행 중이다. 혐의가 있기 때문에 음주 측정을 한 것이고 형사입건도 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사실관계 부분은 정확이 말할 수 없다. 다만 체증이 있고 목격자가 있다고만 말씀 드릴 수 있다"고 말했다.
첫댓글 역시 그 당이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