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N엔터테인먼트]에 대해 게임 부문의 성장성 둔 화 우려가 부각

[빵집 주인장]

[유진투자증권]은 9일 [NHN엔터테인먼트]에 대해 게임 부문의 성장성 둔 화 우려가 부각되고 있다고 밝혔다. 목표주가는 기존 7만3000원에서 6만2000원으로 내려잡고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정호윤 연구원은 "주력사업부인 게임 부문에서 온라인게임 매출이 하락하고 있다"며 "모바일게임도 프렌즈 팝 매출 감소, 라인팝쇼콜라·갓오브하이스쿨 등 신작의 흥행이 부진한 상황"이라고 말했다.

정 연구원은 지난해 4분기 [NHN엔터테인먼트]의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2.9% 성장한 2241억원, 영업이익은 흑자전환 한 58억원을 기록할 것 으로 예상했다.

그는 게임사업의 성장 둔화세가 올해도 이어질 것으로 예 상했다. 지난해 하반기 출시한 신작의 흥행이 기대 이하인데다 핵심 매출원인 디즈니 쯔무쯔무(일본), 프렌즈팝(한국)의 매출 하락세가 확인되고 있기 때문이다.

정 연구원은 "앵그리버드 등 흥행을 기대할만한 신작이 일부 존재하고는 있지 만 모바일게임 부문의 성장 둔화는 피하기 어려운 상황"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주가 수준이 낮아 밸류에이션(실적 대비 주가수준) 매력은 존재한다"면서도 "게임 혹은 광고 부문의 매출 상승을 통한 수익성 개선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KB증권은 [삼성전자]([005930])의 지난 4분기 깜짝실적(어닝 서프라이즈) 발표는 반도체  등 부품사업이 크게 견인했다고 9일 분석했다.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는 220 만원을 유지했다.                                                               
                                                                               
김[동원] 연구원은 “[삼성전자]가 지난해 4분기 9조2000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했다고 발표하며 증권사 평균 예상치(컨센서스)를 11% 웃돌았다”며 “반도체(DS), 디스플레이(DP) 등 부품사업의 출하량이 예상 밖으로 증가했고 갤럭시S7과 중저가 스마트폰 판매 호조로 휴대폰(IM) 부문 실적이 회복됐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또 그는 “특히 반도체 사업이 판매가격 상승과 달러 강세까지 겹치며 전체 영업이익의 74%를 차지했다”며 “부문별로 반도체 4조5000억원, 휴대폰 2조4000억원, 디스플레이 1조4000억원, 소비자가전(CE) 9000억원”이라고 추정했다.                    
                                                                               
KB증권은 [삼성전자]의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이 8조2000억원을 기록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지난해 1분기보다 23% 늘어난 수준이다.                                        
                                                                               
김 연구원은 “반도체 사업이 비수기에도 불구하고 수급개선으로 고부가 부품을 늘리 고 휴대폰 사업도 점진적으로 회복할 것으로 전망되기 때문”이라고 기대했다. KB증권은 [삼성전자]가 1분기에 반도체 4조5000억원, 휴대폰 1조9000억원, 디스플레이 1조2000억원, 소비자가전 6000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자료는 배포용이 아니므로 법적 책임 소재의 판단 근거로 사용할 수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