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힘 / 마리아마리아
엄마는
몹시 아파
아이의 눈을 바라보다
머리를 옆으로 하고
기침을 쿨럭 쿨럭하니
엄마 품에 안긴
아이는
해맑은 눈빛으로 초롱초롱
엄마
'어디 아파 ?' 하니
엄마는
아이의 눈빛에 시공간이 정지 되는 듯
압도되는 듯 !!!
한 순간의 찰라가 흐르고
아이의 눈을 마주하며
애써
미소지으며
'아니 안아파'
아이는 눈으로 웃으며
싱긋싱긋 싱글싱글
입에는
웃음 잔뜩 머금어
잇는 힘을 다 하여
'엄.! 마.!!'
그리 그렇게
하루 또 하루
한 달 또 한달
한 해 또 한 해
세월이 흐르고 흘러
아이 장성하도록 생활하면서
엄마는 가끔
잊지 못하는 이야기
네 사랑이 나를 살게 했어
눈시울 적시며
들려주는 옛 이야기
동화같은 !!!
첫댓글 사랑의 힘
좋은시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방장님 ! 감사합니다
고맙습니다
건강하시고 늘 행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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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24.10.19 04:48
엄마의 마음에
가슴 따뜻합니다.
엄마의 사랑에
가슴 먹먹합니다.
감사합니다
가슴이 울컥합니다
이렇게 진실 된 사랑이
아름답습니다
감사히 함께 합니다
편안한 밤이시길요
시인님 ! 감사합니다
고맙습니다
늘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
기쁨 많은
좋은 하루 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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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24.10.19 06:41
갓난 애를 사랑으로 바라보는 엄마의 눈빛, 그리고 함께 마주하는 갓난 애, 그 애가 장성하여 어른이 되었어도 여전히 엄마의 마음속에는 그런 사랑의 눈빛이 남아있어. 옛 추억을 다시금 그려내고 ~~~좋은 시에 감동을 훔뻑~~추천드려요. 마리아 마리님!!
엔젤 아그네스 님 ! 감사합니다
감동으로
한 편의 시를 주시고
추천도 해주셔서
깊은 마음으로
고맙고 감사합니다
건강하시고 늘 행복하세요 !!
마리아마리님
이 시대를 살아온 엄마들의
한결같은 마음일겝니다
정성으로 보살피며
사랑으로 지켜낸 쉼없는 세월에
남은 껍데기 바람에 날리며
가신 님이여
간간히 떨구는 낙수에
귀뚜라미 소리조차
지쳐 우는 밤
차분히 가라앉은 운무의
설움은
부서져라 굴러온 인생의
진솔함일겝니다
좋은글 감사합니다
늘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길요 고맙습니다
깍지낀손 님 ! 감사합니다
고맙습니다
건강하시고 늘 행복하세요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24.10.19 04:22
마리아마리님~!!
안녕 하세요
이글을 보노라니
지금은 하늘 나라에 가셨지만
43살에 낳은 막둥이를
귀여워 해주시던 어머님 생각이 납니다
감사합니다
고운 밤 하세요
왕의 남자 님 ! 감사합니다
고맙습니다
늘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예
어머님이 많이
보고 싶겟습니다
어머님게서
하늘 나라에서 보시며
기도해 주실 것 같습니다
빗소리가
숨었나 봅니다
편안히 쉼 하시고요
기쁨 많은
좋은 하루 되세요 !!
고맙습니다 ^^*
엄마는 신과 같은 존재이지요
아기때나 어른때나 항상 지켜주시죠
엄마 생각이 나는군요. 이 나이가 되어서도 어떤 일이 생겼을 때
엄마 생각이 나는 것은 사랑의 힘이겠지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