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릉시는 지난 2일 시청 시민사랑방에서 여자월드컵 우승 주역인 강일여고 김유진·이유나 선
수를 초청해 기념행사를 가졌다.
“좋은 선수로 성장해 강릉 빛내주세요”
강릉시가 지난 2일 시청 시민사랑방에서 2010 국제축구연맹(FIFA)U-17세이하 여자월드컵에서 우승을 견인한 강일여고 선수와 감독을 초청해 기념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최명희 강릉시장과 이숙자 강일여고 총동창회장, 임상용 교장, 김태희 코치 등이 참석한 가운데 김유진·이유나 선수를 격려하고 200만원의 격려금을 전달했다. 또 모교로 이동해 동문 및 재학생들의 축하행사에 참가해 뜨거운 박수갈채를 받았다.
강릉시 관계자는 “여자월드컵에서 맹활약을 펼친 강일여고 선수들이 너무 자랑스럽고 대견하다”며 “앞으로도 좋은 활약을 펼쳐 세계적 축구선수로 성장해 강릉시의 명예를 드높였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4일 오후 6시 강릉현대호텔에서 FIFA U-17 여자월드컵 우승주역인 도 출신 선수단에 대한 환영행사를 개최한다. 이날 행사에는 이광재 도지사, 김기남 도의회 의장, 강정길 도 교육청 부교육감, 권은동 도 축구협회장, 박종환 전 국가대표 감독 등이 참석해 선수들에게 경기력 향상 지원금을 지급하고 강일여고 교장 등 지도자들에게는 공로패를 수여한다.
* 참조 : 강원도민일보 김우열 기자님(10.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