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적으로 고액주화로 갈수록 크기가 커지는 것이 일반적이기는 하나,
10원 이하는 저액주화로 구분되어 황동(1원은 Al)을 사용하고 민면형 테두리인 데 반해,
50원 이하는 고액주화로 구분되어 백동을 사용하고 톱니형 테두리를 채택하고 있어서,
10원과 50원 간에 반드시 크기의 연속성을 유지해야 할 필요성이 떨어집니다.
또, 50원부터 동전 재료로 백동이 사용되기 때문에 50원이 10원보다 크기는 작으나
무게는 오히려 더 무겁습니다. 만약 50원을 10원보다 크게 만들면
그에 따라 100원도 더 크게 만들어야 하므로 무게가 지나치게 무거워져 버립니다.
10원짜리는 제조 원가가 30원이고
500원짜리는 제조 원가가 70원이고
100원짜리는 제조 원가가 51원 입니다...
50원 짜리 는 38원 입니다.
50원짜리는 500원짜리와 100원짜리의 색깔과 똑같기 때문에
어쩔수 없이 10원짜리보다 작게 만들어서 쉽게 구별할 수 있게 한 것이랍니다.
500원, 100원, 50원 색깔이 같기 때문에
100원보다 약간 작은, 그리고 10원보다 약간 큰 크기로 만든다면 쉬운 구별이 안되겠죠.
그리고 50원이 가장 나중에 만들어졌다고 합니다.
10원 -> 100원 -> 50원의 순서대로 만들어졌기 때문에 이러한 일이 일어났다고 하네요.
첫댓글 우와 멋지시다, 세헤라쟈드님,ㅠ
오호라~!
오...쟈드님 컴백하셨네용^^ 컨디션은 갠찮으신지...^^
오오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