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대한 곰, 직접 보세요.
사람을 신경 쓰지도 않고 식사를 하는 곰.
곰도 사람들이 자신을 어떻게 할 수 없다는 것을 아는 것 같아요.
만약 곰이 사람을 공격하면 레인저들이 끝까지 추격하여 사살한다고 합니다.
한번 사람을 공격한 곰은 또 공격하기 때문입니다.
곰도 이런 것을 아는지 사람은 건드리지 않고 오직 식사만 하고 가시네요.
하하하
근데 얼마나 큰지 트래일에서 만나면 너무나 당황스러울 것 같습니다.
하하하
https://youtu.be/uCroSCsGkks
첫댓글 트래킹이나산행중 멧돼지만봐도 엄청난공포던대 대단하내여 ㅎㅎ
곰과 직접 마주치지 않고 멀리서 본 적은 몇 차례 있는데 이렇게 직접 눈 앞에 나타나니 엄청나더라구요.
그래도 켈리포니아쪽 곰은 사람을 공격하지는 않습니다.
자극만 안하면 됩니다.
그러나 로키 산맥쪽 곰은 사람을 공격한다고 합니다. 그래서 곰스프레이(최루가스) 지참이 필수입니다.
그쪽에서는 트래커가 곰을 만난 것은 행운이라고 하네요. ㅎㅎ
에전에 선배들이 설악산 (60년도 초에) 귀면암 근처 에서 곰을 보았다고 얘기를 들었지요.그때만 해도 등산하는분이 거이 없던 시절 얘기이지요.그러나 미국에는 야생곰이 있네요.그만큼 청청지역으로 동물 과 함께 지낼수 있스니, 부럽습니다.예전에 같이 천화대 암봉을 올라다니던 악우들(요델 산악회/한국산악회)이 생각 납니다.
1983년도 밀렵꾼들에 의해 마지막 반달곰이 죽었다고 하니..... 1960년도에는 반달곰 개체수가 꽤 잇엇겟네요
@독고 미국은 워낙 땅이 넓으니 곰과 사람 혹은 자연과 사람이 공생 할 수 있는데 한국은 땅이 좁아 쉬운 일은 아닌 듯 합니다.
그렇다고 못할 일도 아니겠지요. ^^
와우~~
^^ 직접 보면 놀람 뿐 아니라 자연의 경이로움이 느껴집니다. ^^
야생에서 곰보기가 쉽지 않은데 무척 겁먹었겠습니다, 잘 보았습니다
^^ 겁먹기보다는 당황되더라구요. 켈리포니아쪽 갈색 곰은 사람이 위협하지만 않으면 공격하지 않고 또 몇번 마주친 적 있지만 이렇게 가까이는 처음이라 당황되더라구요. 지금 글 쓰며 생각해보니 그 당황이 겁 먹은 것이었나 하는 생각도 듭니다. 암튼 거대했습니다. 늘 안전산행 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