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금감원, 스팸·스미싱 걱정 없는 문자 안심마크 서비스 도입 -
< 주요 내용 >
□금융감독원은 스팸·스미싱 문자메시지로 인한 금융소비자 피해 예방을 위해 안심마크 서비스를 도입하였습니다.
◦종전 문자메시지에는 발신자 전화번호만 표시되어 금융소비자가 스미싱 사기 피해 등을 우려해 본인의 민원 처리 진행상황 안내 문자 등을 확인하지 않는 경우가 있었지만
◦11.20일부터 금융소비자는 ‘안심마크*’와 ‘기관 로고’를 통해 금융감독원 문자메시지를 안심하고 확인할 수 있습니다.
* ‘안심마크’는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이 지정한 기관만 표시 가능하여 위·변조가 어려움 |
1. 도입 배경
□ 금융감독원은 업무 안내 및 민원 진행상황 통지 등 정보전달을 위해 금융소비자와 금융회사 종사자를 대상으로 연간 약 165만건의 문자메시지를 발송하고 있습니다.
◦한국인터넷진흥원 자료에 의하면 스미싱 문자메시지 신고·탐지건수는 꾸준히 증가하고 있으며, 특히 공공기관을 사칭하는 스미싱 문자메시지 건수 및 비중이 최근 급증하였습니다.
< 스미싱 문자메시지 신고·탐지건수 현황 >
(단위 : 건)
구분 | ’21년 | ’22년 | ’23년 | ’24년.上 |
|
택배 | 175,753 | 19,214 | 91,159 | 5,357 |
공공기관 | 16,513 | 17,726 | 350,010 | 681,868 |
지인 | 25 | 4 | 59,565 | 153,172 |
금융 | 5,781 | 110 | 164 | 20,666 |
기타 | 4,204 | 68 | 2,402 | 26,796 |
합계 | 202,276 | 37,122 | 503,300 | 887,859 |
※ 자료 출처: 한국인터넷진흥원
◦ 이에 금융감독원은 기관 사칭 문자메시지로 인한 스미싱 사기 등 금융소비자 피해 예방을 위해 오는 11.20일부터 ‘문자메시지 안심마크 서비스’를 도입·시행할 예정입니다.
※ 문자메시지 안심마크 서비스
- 공공기관 등을 사칭한 문자 메시지로부터 이용자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과기정통부·KISA·통신사 등이 협력해 만든 서비스(’22.10월 출시)로서 차세대 문자메시지(RCS)*를 통해 안심마크를 표시하여 이용자가 해당 기관이 발송한 문자임을 안심하고 확인 가능
* 차세대 문자메시지(Rich Communication Service) : 기존 문자메시지(SMS 등)보다 다양한 메시지 템플릿을 이용하여 전송할 수 있는 국제표준 문자메시지 규격 |
2. 서비스 내용 및 기대효과
□앞으로 금융감독원이 발송하는 문자메시지에는 안심마크*(인증마크+ 안심문구 : 와 금감원 로고등이 함께 표시되도록 하여 금융소비자는 문자메시지의 출처를 명확하고 쉽게 확인할 수 있습니다.
* ‘안심마크’는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이 지정한 기관만 표시 가능하여 위·변조가 어려움
◦ 종전 문자메시지에는 발신자 전화번호만 표시되어 이용자들이 스미싱 사기 피해 등을 우려해 민원 처리 진행상황 안내 문자 등을 확인하지 않는 경우가 있었지만, 이제부터는 금융감독원 문자메시지를 안심하고 열람할 수 있습니다.
◦또한, 기존 문자메시지보다 발전된 차세대 규격(RCS)이 적용되어 카드형 이미지 등 여러 형식의 메시지 템플릿을 통한 문자 전송이 가능해져 이를 활용한 다양한 정보전달도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됩니다.
※ ’18년 이후 출시 삼성전자 단말기에 한해 이용 가능(아이폰은 메시지 규격이 달라 적용 불가)
3. 향후 계획
□금융감독원은 금번 문자메시지 안심마크 서비스 도입을 계기로 빠른 시일 내 全 금융업권으로 동 서비스가 확산될 수 있도록 각 금융협회 및 금융회사를 대상으로 서비스 도입을 적극 독려*하겠습니다.
* 도입 금융회사수 추이 : ’24.5월말 28개 → ’24.11월 현재 42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