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시, 축제 - 한상미 개인전
한상미 개인전
○ 행사개요
- 갤러리 0℃에서 한상미 작가님의 "Shimmering and hugging"을 전시합니다!
○ 행사일정 및 장소
- 행사 일정 : 2024.11.08 ~ 2024.12.04
- 행사 장소 : 갤러리 0℃ 0도씨 연희동
○ 행사내용
- “수평의 색면들은 빛으로 리듬을 만들어 돌봄의 손길처럼 일렁이며 우리를 안아준다.“
빛과 바람 그리고 모든 자연이 일렁거리며 나에게 와서 나를 포근히 안아줬다.
- 평면적 디자인의 다색상 나무에 그림자를 부여하기 시작하면서 내 캔버스 공간 속으로 빛이
들어왔고 평면적 구성안에 빛으로 인한 공간의 깊이가 표현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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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했다. 내 작업 속 빛은
어두움을 동반하지 않는다. 나는 밝음 속에서 빛을 표현하듯이 색의 변화를 통해 빛을 표현하고
있다. 블랙의 색상을 거의 사용하지 않는다.
- 인간에게 빛이란 없으면 안되는 요소이나 사람들은 그것을 간과한다. 빛은 인간의 감성을
어루만지기에 때로는 집중하게 하고 때로는 우울하게 만들며 불안하고 외롭게 만들기도 한다.
또한 마음을 부드럽게 어루만져 주기도 하며 우리에게 긍정의 느낌을 주기도 한다. 그림을 보는
관람자들은 나무와 풀밭 사이를 지나 자신의 발 앞으로 따뜻하게 펼쳐지는 빛을 보면서 온기를
느끼고 스스로를 긍정하고 위로 받을 것이다. 또한 일획으로 그려지는 풀들의 색변화로 움직이는
풀의 덩어리를 보면서 빛 뿐만이 아니라 온화하고 부드러운 바람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빛은
직진하지만 온 공간을 감싸 안아 마치 돌봄의 손길처럼 우리를 따뜻하게 온화하게 부드럽게
안아주는 촉각적 느낌까지 공감하게 하는 치유의 과정 또한 갖게 될 것이다.
- 공기중에 반사되는 빛은 색으로 구체화 되어 눈에 보이는 모든 색은 빛이다. 골든아워의 시간
속 빛들은(일출과 일몰 시간의 강하게 퍼지는 빛) 우리를 어루만져준다. 시간 속에 느껴지는
빛들을 내가 그려왔던 나무와 풀밭위로 적극적으로 끌어와 보이게 함으로써 우리가 순간, 순간
항상 빛 안에 머물고 있음을 알려주고 싶다. 이번에는 구름사이로 내려 쬐는 빛의 흐름, 그 빛을
담아 일렁이는 강이나 바다 표면의 반짝임을 표현하여 순간의 우리들이 반짝이고 있음도 공감해
보는 시간을 갖고 싶다. 빛의 리듬 또한 담아내어 빛들은 서로에게 색으로 묻혀져서 번져가는
것임을 알게 하고 싶다.
○ 관람신청(입장료 및 사전신청 등)
- 무료
○ 문의
- ☏ 02-336-3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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