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을 적으면
무의미한 하루가 날개를 펴고 날아 오른다
글을 적으면
잊혀져 가던 나의 삶이 포송포송 살아난다
글속에는
침묵으로 사라져 가는 내 하루가 꿈틀거린다
차곡 차곡 묻어 두었던
내안의 소리들이 새록새록 피어난다
글은 내 마음을 이야기 한다
꼭꼭 숨겨 두었던 사라져 버릴
내 삶의 일상들을 새롭게 시작하도록 도와준다
삶 전체가 무너져 갈때
힘이 없어 쓰러져 갈때
끝없는 도전속에서
이겨 나가도록 용기를 주었다
글은 힘이다
내가 살아 갈 방향을 제시하고
내가 무엇을 위해
무엇을 향해 가야 하는지 잘 인도해 준다
그 후 글은 설레임이 되었다
마치 내 첫사랑을 만나
못다한 애기를 주고 받는듯
그래서 끝나지 않는 사랑이야기를
다시 시작하고 싶어진다
나의 글은 사랑을 많이 속삭인다
왜냐면 사랑은 삶의 으뜸이기에 ..
사랑을 가슴속에 채우지 못하면
삶은
허무하고 우울증이 스며 들어 오기에...
모든것이 그렇다
사랑이 흐르지 않으면 삭막한 허허벌판이다
사랑이 스며 들어야
사계절의 변화처럼 아름다움이 일어난다
사람의 마음도 그렇다
꼭 사람과 사람의 사랑이야기가 아니다
내 마음에 사랑을 피우면
세상을 보는 눈과 생각이 달라지며
아름답게 피어난다
글을 적으면 그런 아름다움이 보인다
by 풀 빛 소 리
첫댓글 글을 쓰면
마음에 정서가 따뜻해 지고
자신을 돌아보게 되며
삶에 지혜도 얻을 수 있고
인간적으로 성숙해지는 것 같습니다
고운 글향 감사합니다
글쵸...
글의 힘이 그렇습니다
마음샘님의 고운글도 기대 할께요 ^^
감사합니다
글을 쓰면 아름다움이 보인다.
그러네요. 꼭꼭 깊이 담아두었던 이야기도 할 수가 있겠지요.
풀빛소리님 휴일은 잘 보내셨어요?
감사해요.
네...휴일은
휴일답게 아무생각없이 푹~쉬었네요
겨울옷 정리하면서...
비가 그치고 나니 기온이 뚝 떨어져 버렸어요
따스하게 옷 잘 챙겨 입어세요
편안한 저녁시간 되시구요
글을 적으면 아름다움이 보인다
고운 시문에 머물다 감니다 풀빛소리 시인님
잘 보내셨나요 휴일...
별과 나님도 그러하지요
글을 적으면 아름다움이 보이죠 ㅎㅎ
제가 보는 풀빛소리님의 글에서 인생이 보이고 아름다운 삶의 모습이 꽃처럼 아름다워 보이기도 하고 정겨워보이기도 하고 숨겨졌던 모습까지 들춰내어 더욱 좋아 보였어요..건필하시길 바라며 추천드립니다.
예리하시네요
벌써 그것까정 보셨다구요
아마도 아그네스님도 글을 써내려가기에
보였나 봅니다
맞습니다 글속에 삶이 비추어 보이죠
감사합니다
글속에서 삶과 사랑과 그리고
아픔도 ㅁ모두가 다시 만날수있고
견디고 다시 일어설수 있다는 글 고맙습니다
글은 그렇게 새록새록 피어나는 새싹 같아요
시인님두 그러하죠
오늘도 건필 하소서
글은 기짓말을 못합니다
거짓을 하게 되면
다음 문구가 떠오르지 않고
글내용이 횡설수설 하게 되고
글 쓰는것이 주저하게되지요
그러나, 나의 진실된 말은
거리낌 없이 줄줄 써내려 가죠
그래서 글은
나를 표현 하는 것이라고 하죠
글쓸때 만큼 행복하지 않나요
맞습니다
글은 진솔한 자신의 울림이죠
글을 적을때면 마음이 노래하고 춤을 추더이다
그렇게 정화되어져 가는 느낌이죠
훌훌 다 털어버리고 다시 시작하기에 좋았습니다
내면이 아름다운 시인
글마다 삶의 진정성이 그대로 표현되어
누구나 느끼고 경험할 내면을 그리는 참 아름다운 시인 입니다.
곱게 표현하여 나도 모르게 읽어 내려가며 빙그레 미소짓고 공감하게 합니다.
글 감사히 읽고 빙그레 물러갑니다.
낙송님 다녀가셨네요
언제나 좋은평으로 저두 저절로 미소가 방그레 번집니다
얼마 남지 않은 가을 ...
듬뿍 누리소서
스스로 누리지 못하면 알 수 없는 가을이 지나갑니다
늘 아름다운 가을을
더 많이 품어 시구 행복해 했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