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충은 알겠는데.. 그래도 확실한 해몽을 알아야될것 같아서 글 올립니다..
부탁드립니다 지기님~~
꿈1
저가 친정 둘째 오라버니랑 차를 타고 언덕을 오릅니다,,
오라버니가 운전을 하는데.. 저는 운전하는 오라버니보다 더 앞에 앉았네요
차가 가는 방향을 등지고 앉아서 오빠를 안고서 차에 타고가는 모양샙니다..
언덕을 천천히 올라갔네요..
가는도중에 오라버니가 저랑 대화를 하면서 반성하는 것처럼 울었던가 봅니다.
제 눈에서도 눈물이 흐릅니다..
근데 다른 한장면 오빠가 수염을 전기면도기로 깎았나봅니다..
엄마가 옆에 계시다가 "얘 수염 깎은 가루가 떨어졌다"고 하십니다
제가 보니 면도기 속에들어있던 검은 스펀지에 수염가루에 뭏었을텐데
그걸 털어낼려고 오빠가 빼냈나봅니다..
그걸 집안에서부터 털털 털면서 들고나가네요..
집꼴이 뭐가되라구~~
오빠는 평소에는 깔끔한 사람인데 꿈에서는 그런 행동을 하네요..
찜찜합니다.. 지난번에 돈문제 해결하느라 애먹은 오빠입니다..ㅠㅠㅠ
꿈2
시댁인가봅니다..
화분마다 물이 차있어요
식물을 심은 화분에 물이 차니 그게 빗물인지 습기가 물먹는 하마처럼 고여서 생긴건지
제가 보니 식물이 다 죽게 생겼어요
흙은 적고 물만 지저분하게 많이 고였길래 제가 화분인지를 기울여 물을 따라 냅니다..
아버님이 물기가 촉촉한 집 뜰에 꽃창포인지 백합줄기인지 서양란인지 모를 식물을
촉을 떼어 새로 심고계십니다.
저두 몇촉을 떼어가지고 심을라고 보니 뿌리가 새로 생기기엔 어려운듯보이는 것도 있어서
실한것으로 몇촉 심었나 ~~ 아님 아버님 심는일을 거들었나 ~~그랬답니다..
쪽지로 사정을 설명 드립니다
지기님 ~~~
첫댓글 그 친정오빠와 관련된 꿈인데 좋은 현상이 꿈아닙니다
오빠가 그 수염을 털고 나가서 님이 집안 꼴이 뭐가 되라고.... 그렇게 생각하듯
않좋은 꿈입니다
님이 오빠 도와준것으로 모든게 해결된것이 아니고 아주 급한 불만 컷내요
쉽게 말하면 오빠가 정신좀 차려야 할 것으로 보여요
꿈 2 : 이꿈도 좋은 꿈아니거든요
백합이든 서양란이든 그처럼 물이 많은 화분에서는 잘 자라지 못합니다
특히 란은 더욱 그러하지요 제가 볼때는 백합이 아니고 서양란으로 생각이 되네요
란의 해몽은 어려움의 상징입니다 그러니까 꿈에 란 화분에 란이 죽어 버리면 오히려 좋은꿈 일수가 있어요
화분에 심어논 란이 죽어서 완전하게 뽑아
버렸다면 좋은 꿈으로 해몽하거든요 어려운일을 완전하게 소멸시키는 그런해몽이라 좋습니다
헌데 이꿈에서는 란을 다시 심었기에 아직 작은 일이지만 불씨가 살아날 가능성이 있어요
님이 쪽지에 말씀한 것하고는 별 관련이 없어 보이는데 어쨌든 좋은 꿈은 아닙니다
겉으로 보기엔 일이 잘 마무리 된것 처럼 보일지 몰라도
아직 그 불씨가 살아날 가능성이 있는 꿈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