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시민들은 지하철을 타면서, 코로나19에 대한 경고 방송이 빈번함을 감지한다. 오늘 광화문역, 시청역, 종각역 등 지하철이 서지 않습니다. 그 이유로 ‘시민을 코로나로부터 보호하기 위한다.’라고 했다. 물론 지하철 역무원이 무슨 죄가 있을까 만은 그렇게 거짓말이 일상화되었다. 이에 민주노총까지 뿔이 났다.
몇 일 전부터 지하철마다 코로나 경고방송을 늘리는 것이 다 이유가 있었다. 아니나 다를까 토요일 여기 저기 산발적으로 집회가 일어나고, 경찰들이 종종 걸음으로 동대문 쪽으로 향했다. 경찰의 숫자는 시민보다 더욱 많았다. 유튜버들은 경찰의 종종걸음을 부지런하게 찍었다.
문재인 씨는 유엔과 G20에서 ‘평화’, ‘종전선언’을 이야기하지만 그 유튜버들이 찍은 영상을 보면서, 세계 지도자들이 청와대에 신뢰를 줄 이유가 없다. 그렇게 신뢰 없는 정부가 4년 6 개월 동안 돌려막기 거짓말을 했다. 2020년 1월 20일 이후 우한〔武漢 〕에서 직수입한 코로나19로 모든 것을 코로나19로 방패막이를 했다. 그런데 지금 와서 보니, 그 방패막이가 분명 거짓말임이 드러났고, ‘정치방역’이었다는 것이 판명이 되었다.
촛불 주동세력 민주노총! 너마져도...시민들은 이구동성으로 여야 대권후보를 폄하한다. 사실 그들의 면면을 보면 그런 욕을 먹어도 싸다. 이건 일반 시민의 삶과는 거리가 멀다. 청와대는 시민들이 이해할 수 없는 분위기를 만들어가고 있다. 그 분위기와는 달리 ‘코로나로 국민의 생명을 보호한다’.라고 한다. 그 말을 들을 사람들이 있을지 의문이다.
국민일보 김판 기자)2021.11.13), 〈민주노총, 방역 비웃듯 오늘 수만명 불법집회 서울 도심서 499명씩 ‘쪼개기’ 강행〉, 청와대가 꼼수를 계속 쓰니, 민주노총도 꼼수를 쓰고 있다.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이 13일 오후 2시 서울 도심에서 수만 명 규모의 대규모 집회를 강행하기로 했다. 코로나19 위중증 환자가 연일 늘어나고 서울의 병상 가동률이 75%를 넘어서면서 단계적 일상회복(위드 코로나)을 중단시키는 ‘비상계획’ 가능성까지 언급되는 상황이어서 방역 당국이 바짝 긴장하고 있다. 앞서 서울시가 집회 금지를 통보하면서 경찰은 집결 단계부터 원천 차단하겠다는 방침을 세웠다....앞서 민주노총은 단계적 일상회복 시행으로 최대 499명까지 집회가 가능해지자 499명씩 70m 거리를 두고 20개 단위로 전국노동자대회를 열겠다고 신고했다. 총 1만명 규모이긴 하지만 방역 수칙을 준수해가면서 집회를 진행하겠다는 의지였다. 하지만 서울시와 경찰은 이를 ‘쪼개기 불법집회’로 판단했다. 김부겸 국무총리는 지난 10일 ‘아직까지는 방역이 우선인 만큼 노동계도 위상에 걸맞은 사회적 책임을 다해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하지만 민주노총은 ‘야구장의 수만 명은 안전하고 광장과 거리에 모인 노동자는 위험한 존재인가’라고 반발하며 강행 의사를 밝혔다. (방역지침을 상기시키지만 별 효력이 없어 보인다. 방역당국은 그들의 말에 신뢰를 주길 원하지만 그러나 노조원이 이것을 믿을 이유가 없었다. (방역당국은 숫자까지 발표한다.) 코로나19 유행이 심상찮은 가운데 주말에 예고된 대규모 집회로 방역 당국의 긴장감은 높아지고 있다. 12일 0시 기준 위중증 환자는 전날보다 2명 늘어 475명으로 집계됐다. 위중증 환자 수는 연일 최다 기록을 세우고 있다. 전국 기준 중증 환자 전담 병상 가동률도 58.5%를 기록하며 꾸준히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특히 서울의 병상 가동률은 전날 오후 5시 기준 75.4%를 기록하며 병상 부족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언론이 친절하게 중증환자가 많은 것까지 설명을 한다. 독재하기 좋은 나라임이 틀림이 없다. 그리고 고령 때문이라는 빌미까지 제공한다. 조선일보 이준우·최원국·김태주 기자(11.13), 〈접종률 90% 달하는데, 중증환자는 왜 연일 최다인가〉, “현재 국내 백신 접종 완료율은 전 국민의 77.6%, 18세 이상 성인 기준으로 90%에 달한다. 백신 접종률이 이처럼 높은데도 중증 환자는 백신 접종 이전인 올 1월 중증 환자 최대치(411명)보다 오히려 60명 이상 더 늘어난 상태다. 전문가들은 ‘최근 중증 환자 급증은 병원체(바이러스)와 숙주(환자), 날씨와 이동량 같은 환경적 요소 등 세 가지 악재(惡材)가 동시에 겹쳤기 때문’이라고 분석한다. 올 2월부터 백신 접종이 지속적으로 이뤄져 백신 접종률은 높아졌지만, 과거와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우리 일상 곳곳에 바이러스 균이 누적되면서 확진자와 중증 환자가 동시에 늘고 있다는 것이다. 가장 큰 악재는 확진 환자 중 고위험군인 고령층 비율이 굉장히 높다는 점이다. 60세 이상 고령층 확진자 수와 전체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10월 3주 2046명(21.6%)→10월 4주 2963명(24.4%)→11월 1주 4434명(29.5%)으로 증가하고 있다. 일평균 중증 환자 규모는 10월 4주 333명이었으나, 일상 회복을 시작한 지난주에는 365명으로 9.6% 증가했다. 이번 주 들어선 일평균 441명으로 20.8% 더 늘었다.“
결국 민주노총 집회 때문에 시민의 피해를 본다. 문화일보 뉴시스 기자(11.13), 〈민주노총 대규모 집회…“집회 사실 몰라…당황스럽다” 시민들 원성〉,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이 13일 동대문역 사거리를 중심으로 기습적인 대규모 집회를 강행한 가운데 조합원들이 도로를 점검하면서 인근 도로는 교통체증을 빚었다. 불편을 겪은 시민들은 눈살을 찌푸리고 불만을 쏟아냈다....1시30분께부터 민주노총 조합원들은 종로5가 사거리부터 동대문역 방향으로 양차로를 순식간에 점령했다. 이에 따라 종로5가 사거리에서 동대문역 사이 양쪽 도로가 모두 조합원들에 의해 막혔다. 동대문역 사거리 역시 조합원들이 차도 위를 순식간에 점령하면서 통행이 불가능한 상황이 됐다. 집회 사실을 알지 못하고 인근을 지나던 시민들은 큰 불편을 겪었다. 차를 이용해 인근을 지나던 안모(67)씨는 ‘친구 차를 타고 집에 가려고 했는데 차량 통제가 돼 지하철을 이용하려고 했더니 무정차로 이용 못한다고 했다’며 ‘택시를 타고 동대문까진 왔는데 또 무정차 통과라고 해서 발이 묶였다’고 토로했다.”
불만을 해소하기 위해 재난지원금을 뿌릴 채비를 한다. 필자는 왜 이런 사람들이 정치를 해야하는지 의심스럽다. 지금에서 보면 민주노총이 자신들의 패거리인지 알았는데, 그렇지 못했다. 청와대는 4년 6개월 동안 신뢰를 갖고, 가치관을 가진 정치를 하지 않았다는 말이 된다. 그게 결국 다 국민의 짐이 된다.
매일경제신문 맹성규 기자(11.13), 〈국민 60%가 반대하는데…민주당, 1인당 20~25만원 지원금 강공 드라이브〉, “민주당은 지난 10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에서 당초 정부 예산안에 없던 '코로나19 관련 전 국민 일상회복 방역지원금 사업' 이름으로 10조1000억 원의 순증을 요구했다. 6차 재난지원금 명칭도 '전국민 위드코로나 방역지원금'으로 바꿨다. 박완주 정책위의장은 지난 9일 ‘단지 코로나19로 인한 고통 감내에 대한 위로금도 소비 진작도 아니다’라며 ‘일상 회복의 길로 가기 위해 꼭 필요한 방역물품 구입비, 마스크와 소독제 등 구입을 지원하는 문자 그대로 방역을 위한 지원금’이라고 말했다....(국책연구기관은 퍽 조심스럽다.) KDI는 지난 11일 '하반기 경제전망' 보고서에서 ‘신속한 백신 보급이 이루어지고 방역조치도 완화되고 있는 상황임을 고려할 때, 내년 재정정책은 경기 부양보다는 피해 계층에 대한 선별적 지원과 경제구조 전환 등에 집중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주장했다. 이어 ‘국가채무의 가파른 증가세를 적극적으로 통제할 필요가 있다’고도 덧붙였다.”
결과적으로 볼 때 ‘민주노총은 방역 비웃듯 오늘 수만명 불법집회’라고 하지만, 국민은 정부를 비웃음을 넘어 걱정하는 시기가 왔다. 이를 때 필자는 586 정치인에게 묻고 싶다. 왜 정치를 하는 건지? 국민만 불쌍하게 되었다. 문재인 씨를 지지한 민주노총 구성원과 더불어 2030세대 남녀들도 반성해야 할 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