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대선 결과에 따라 유로존 부채위기 해결 방법이 어려움을 겪을 것이라는 우려와 네덜란드 정치 불안이 겹치면서 저에 원달러환율은 1140원에 안착하는 모습을 보였으나 네고물량 공급과 개입경계감으로 박스숸 상단에서 저항을 받으면서 장을 마감하였습니다
어제 원달러환율은 프랑스 대선 결과 등 유로존 정치 불안감으로 글로벌 증시가 급락하였으며 역외환율이 상승한 영향으로 전일대비 2.50원 오른 1,142.00원으로 출발하였습니다
개장초부터 코스피 지수가 하락 출발하면서 원달러환율은 고점을 높이면서 1142.70원대까지 오르기도 하였습니다
그러나 박스권 상단인 1140원 초반에 대한 레벨 부담감과 정부당국의 달러매도 개입경계감으로 추가 상승은 제한되었으며 1140원을 중심으로 등락을 보였습니다
오후장들어 중국의 경기부양책이 발표될 것이라는 루머가 돌았으나 유로존 정치불안감에 따라 투자자들의 달러매도가 쉽지 않았으며 장 후반까지 1140원선에서 등락을 보였으며 전일 대비 1.30원 오른 1140.80원으로 장을 마감하였습니다
오늘 원달러환율은 네덜란드와 스페인의 국채입찰 호조로 유로존 부채위기가 완화되면서 유로화가 반등하고 글로벌 증시가 상승한 영향으로 하락 압력을 받을 것으로 보이며 오늘 있을 미국의 FOMC회의 결과를 주목하며 관망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됩니다
최근 정치적 불안으로 최고등급인 AAA 강등 가능성이 높아졌던 네덜란드 정부는 20억유로 규모의 국채입찰에 성공하였으며 스페인 정부도 단기 국채입찰을 잘 마무리 함에 따라 유로존 부채위기가 완화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유로존 증시와 미 다우지수가 큰 폭으로 반등하였으며 유로화도 상승세를 보였습니다
역외시장에서 원달러환율도 3원 가까이 하락하면서 1130원대로 복귀하였습니다
오늘 원달러환율은 대외 여건의 개선으로 하락 압력을 받으면서 다시 1130원대로 내려 앉을 것으로 전망됩니다
그러나 유로존 부채위기가 여전한 상황이며 북한 리스크에 따라 하락폭은 크지 않을 것으로 보이며 오늘 미국의 FOMC를 앞두고 있어 투자자들이 관망세를 보임에 따라 1130원 후반을 중심으로 좁은 범위내에서 등락을 보일 것으로 예상됩니다
어제 뉴욕시장에서 네덜란드를 비롯하여 스페인과 이탈리아 국채 입찰이 호조를 보임에 따라 유로존 부채위기 우려가 완화되면서 글로벌 증시가 상승하였으며 미 달러는 약세를 보였습니다
최근 긴축예산안과 관련하여 네덜란드 총리가 사의를 표하는 등 정치적 불안에 시달렸던 네덜란드 정부는 20억유로 국채 발행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였으며 스페인 정부도 단기 채권 국채발행에 성공하였습니다
반면에 미국의주택지표가 부진하게 발표되었으며 4월 소비자신뢰지수도 전월 69.5보다 하락한 69.2를 기록했습니다
유로화는 유로존 부채위기 완화와 미국의 경기지표 부진으로 0.3% 오른 1.3197로 마감됐습니다
엔화는 미 다우지수 상승 영향으로 0.2% 약세를 보이면서 81.32로 마감됐습니다
캐나다달러는 국제유가 상승과 예상보다 빠른 경제성장에 따라 금리인상 기대감이 작용하면서 0.45% 강세를 보이면서 0.9870으로 마감됐습니다
호주 및 뉴질랜드 달러는 소폭 하락세를 보였습니다
호주의 1분기 소비자물가지수가 전문가 예상치인 0.6% 대비 0.1% 올라 금리 인하 가능성이 커짐에 따라 1.0247수준까지 하락하기도 하였으나 달러 약세 영향으로 보합권에서 마감됏습니다
호주달러는 강보합권인 1.0315로 마감됐으며 뉴질랜드달러도 종가수준인 0.8132로 마감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