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예수께서 사랑하는 제자 ●
이 말씀을 하심은 베드로가 어떠한 죽음으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릴 것을 가리키심이러라 이 말씀을 하시고 베드로에게 이르시되 나를 따르라 하시니 베드로가 돌이켜 예수께서 사랑하시는 그 제자가 따르는 것을 보니 그는 만찬석에서 예수의 품에 의지하여 주님, 주님을 파는 자가 누구오니이까 묻던 자더라 이에 베드로가 그를 보고 예수께 여짜오되 주님 이 사람은 어떻게 되겠사옵나이까 예수께서 이르시되 내가 올 때까지 그를 머물게 하고자 할지라도 네게 무슨 상관이냐 너는 나를 따르라 하시더라 이 말씀이 형제들에게 나가서 그 제자는 죽지 아니하겠다 하였으나 예수의 말씀은 그가 죽지 않겠다 하신 것이 아니라 내가 올 때까지 그를 머물게 하고자 할지라도 네게 무슨 상관이냐 하신 것이러라 이 일들을 증언하고 이 일들을 기록한 제자가 이 사람이라 우리는 그의 증언이 참된 줄 아노라 (요한복음21:19-24)
예수 그리스도의 심장으로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지난 2019년도 한 해를 생각해 볼 때 하나님의 사랑을 얼마나 받으셨습니까?
또 그 사랑을 얼마나 이웃에게 나누어 주었습니까?
사랑은 줄수록 늘어나며 사랑의 생리는 사랑을 줄수록 내 인생의 사랑의 창고에 더욱 가득차게 합니다.
사도 요한의 과격하였던 성품이 주님의 사랑에 사로잡히게 되니까 열정적으로 주님을 사랑하고 그 사랑으로 다른 사람들을 사랑하는 사랑의 사도로 변하게 되었습니다.
예수께서는 우리 모두를 사랑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사랑받기 위해 태어났으므로 사도 요한처럼 살아가야 합니다.
또한 우리가 사랑을 주기 위해서 살아가야 합니다.
2019년 마지막 주일인 오늘 우리는 사도 요한처럼 예수께서 사랑하는 제자가 될 것을 다짐하고 2020년도 새해에는 서로 사랑하며 살아가는 사랑의 해가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