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성동교회 이병석 목사의 주일오전 설교문
여호와께서 네 위에 임하실 것이며(1)
이사야 60:2~3
오늘의 본문 말씀이 우리들에게 생명의 말씀이 되기를 축원합니다.
우리는 아무리 비천한 자라 할지라도 「하나님께서 임하시면」?
세상의 그 어느 누구라도 무시할 수 없는 사람이 된다.
아무리 위대한 자라 할지라도 「하나님께서 떠나시면」(버리시면)?
그 사람은 무능함의 사람, 무가치의 사람이 되어버린다.
Ex) 한 사람 삼손에게서 이 두 가지의 모습을 극명하게 볼 수 있다.
하나님께서 임하셨을 때의 삼손?
- 삼손이 낸 수수께끼를 알아 맞혔을 때 화가 난 삼손
/ 아스글론으로 가서 30명을 쳐 죽일 때.
/ 이 때 전제의 말씀 - 「여호와의 영이 삼손에게 갑자기 임하시매」
- 여우 300마리를 잡아 고리에 (삼손의 지혜, 민첩성....)
(덩치만 크고 힘만 센 무식한 자가 아님)
- 나귀 턱뼈 하나로 1,000명을 쳐 죽이는 괴력.
이 앞의 전제의 말씀?-「여호와의 영이 삼손에게 갑자기 임하시매」
라맛 레히(=턱뼈의 산) - 엔학고레(부르짖는 자의 샘)
- 마지막으로 소경으로 블레셋의 「다곤 신전」을 무너뜨릴 때
「하나님이 구하옵나니 이번만 나를 강하게 하사」- 응답.
하나님께서 떠나셨을 때의 삼손?
- 눈이 빼이고/ 어린 아이의 손에 붙잡히는/ 놋줄을 매고 맷돌을 돌리는...
사람들이 보는 앞에서 재주를 부리는...(힘으로 하는 재주?.. )
이런 것은 삼손에게서 뿐만 아니라 「사울 임금」에게서도 볼 수 있다.
안수 받을 때? 「네게는 여호와의 영이 크게 임하리니」
「하나님이 너와 함께 하시느니라」
암몬이 길르앗 야베스를 치러 왔을 때 「하나님의 영에 크게 감동되매」
아말렉을 칠 때.... 승리 했으나 좋은 것.....
Vs 「여호와께서 왕을 버려」 - 「왕 세운 것을 후회하노라 」
사무엘의 거절 - 라마로 가 버림 / 평생 보지 않음.
접신들린 사람을 찾게 되는 사울....
오늘 하나님은 이사야 선지자를 통하여 남 유다 백성들에게 말씀하신다.
1절에서는 「여호와의 영광이 네 위에 임하였음이니라」
2절에서는 「여호와께서 네 위에 임하실 것이며 그의 영광이 네 위에 나타나리니」
1.어떤 자들에게 이렇게 「여호와의 영광이 임하고」 「여호와께서 임하실」것인가?
「여호와의 영광이 임하고」 「여호와께서 임하실」 자격이 있는 자?
59:20에서 말씀하고 있다.
⇨ 「야곱의 자손 가운데에서 죄과를 떠나는 자에게 임하리니」
야곱의 자손 가운데에서? - 야곱의 자손?은
아브라함, 이삭, 야곱이 하나님으로부터 받은 약속 선 상에 있는 사람들이다.
-이들은 혈통적으로 이들의 후손으로 태어나는 것 자체가 복이다.
-이들은 이 가문에서 태어나는 것 자체로 하나님의 축복 속에 있는 자들.
☞ 우리 교회와 성도들은 우리의 선조, 조상들이 받아 놓은
하나님의 약속의 선 상에 있는 사람들.....
받아놓은 약속, 축복 선 상에서 벗어나지 말라....
-에서는 이삭의 장자, 야곱과 쌍둥이 이지만?
아버지 이삭과, 할아버지 아브라함의 약속 선 상에서 벗어나 버린 자.
-단 지파 - 야곱의 12 아들 중의 하나로 당당한 지파 - 벗어나 버림.
-가룟유다 - 당당한 예수님의 12 제자의 위치에서 벗어나 버린....
☞ 하나님의 영광이 임하고, 여호와께서 임하시는 은혜를 받을 자?
- 아무리 야곱의 자손 가운데 있다 할지라도. 「죄과를 떠나지 않으면」...
- 아무리 약속 선 상에 있는 사람이라 할지라도.....
「죄과를 떠나는 자」들에게만 하나님이 임하시고, 은혜를 주신다.
Ex) 예수님 당시의 사람들? 아브라함의 자손인 것만 믿고....
죄악 속에 있다. 타락의 길을 걸어간다....
주님은 이런 아브라함의 자손들에게 말한다.
“아브라함이 우리 조상이라고 생각하지 말라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하나님이 능히 이 돌들로도 아브라함의 자손이 되게 하시리라” (마 3:9)
에서는 이삭에게 「나도 아버지의 자식이지 않습니까?
나에게 남겨 놓은 빌 복은 없습니까?」 절규...
2.여호와께서 우리 위에 임하시면?
➀어둠이 땅을 덮고 캄캄함이 만민을 가리려니와....
여호와께서 우리 위에 임하시면 그의 영광이 네 위에 나타나리니
- 애굽에서 9번째 재앙이 흑암 재앙이었다.
3일 동안 온 애굽은 흑암으로 덮였다.
「그 동안은 사람들이 서로 볼 수 없으며 자기 처소에서 일어나는 자가 없으되」(출10:23)
Vs 「온 이스라엘 자손들이 거주하는 곳에는 빛이 있었더라」
- 홍해 앞에서 이스라엘에게는 빛이지만 애굽에는 흑암이었다.
“~ 저쪽에는 구름과 흑암이 있고 이쪽에는 밤이 밝으므로
밤새도록 저쪽이 이쪽에 가까이 못하였더라“(출 14:20)
/ 애굽 진영에는 캄캄함이 그들을 가렸지만 이스라엘 위에는....
/ 이 빛은 완전히 차단된 빛이었다.. (구름으로 완전 차단... )
! 이스라엘 진영의 빛이 전혀 보이지 않는 차단.........
☞ 여호와께서 우리에게 임하시면 흑암이라는 것은 없다...
아무리 진한 흑암이라도 하나님의 빛은 그 흑암을 다 걷어 내신다.
여호와께서 우리에게 임하시므로 우리 교회와 성도들에게 있는 모든
영적, 육적의 흑암이 자동으로 걷어지는 역사가 있기를 축원한다.
☞ 주님이 오심으로 이 세상에는
「여호와 하나님의 영광이」 우리 위에 비추어지기 시작했다.
“흑암에 앉은 백성이 큰 빛을 보았고 사망의 땅과
그늘에 앉은 자들에게 빛이 비치었도다 하였느니라”(마 4:16)
주님께서 오실 때의 모습은 출애굽 시대와는 반대의 모습?
「빛이 어두움에 비치되 어둠이 깨닫지 못하더라」(요1:5)
빛과 어두움 사이에 죄악이 차단을 놓고 있는데 ...
그 차단 막이 얼마나 두꺼운지 빛이 왔는데도 어둠이 깨닫지 못했다.
출애굽때는 빛이 애굽쪽으로 스며들지 못하게..........
Vs 예수님의 오심에는?
죄악의 구름이 가운데서 흑암이 차단하여 빛을 깨닫지 못하게....
그러나 그 흑암 속에서 믿음의 구멍을 뚫고 빛을 발견하는 사람들....
주님의 생명의 빛, 영생의 빛으로 나아오는 사람들이 있다...
때때로 흑암에 앉아 있는 자들에게 가서 주님은 생명의 빛을 비추신다.
(그 때 그 사람 혼자만 있는 것이 아니라 많은 사람들이
있는데서 비추어 주시지만.... 옆에 있는 사람들은 깨닫지 못한다.)
베데스다 연못 - 많은 사람들이 있는데서 행하시지만....
회당에서 손 마른 사람을/ 침상채 / 고창병... 환자를 고치지만....
혈루증 환자 - 길 거리에서 서로 밀치고 밀치는 복잡함에서..
???? 우리에게 아무리 어둠이 덮여 있고, 아무리 캄캄함으로 가려져 있지만.
이제 우리는 빛으로 오신 주님을 영접한 자이기 때문에......
그 어둠들이, 캄캄함들이 다 거두어져 버리는 역사가.......
/ 조선 말기 우리나라의 어두움들, 캄캄함들이 거두어지고.....
/ 낫 놓고 기역자도 모른다는 속담이 있던 文盲 ⇨ 문명으로
➁여호와께서 우리에게 임하시므로 여호와의 영광이 나타나고 많은 나라 왕들이 나아오리라.
-요셉? 고독한 히브리인 노예, / 억울한 노예/ 억울함 감방살이......
그렇지만 여호와께서 임하시므로 그에게 애굽의 왕이 다가오고,
애굽의 거들먹거리던 대신들이 다가오고 절한다.....
-다니엘과 친구들(하나냐, 미사엘, 아사랴)
여호와께서 임하시므로 - 느부갓네살이 다가오고, 절하고,
신하들이, 천하의 바벨론 박사들이 정한다
- 새끼 양 몇 마리 키우던 다윗이 왕이 되고,
모르드개가 총리가 되고, 에스더가 왕비가 되고,
미디안이 무서워서 포도주 틀에서 밀타작을 하던 기드온이
미디안을 물리치는 장군 사사가 된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우리 교회를 이루는 모든 성도들과 가정에, 일들에, 계획에, 진로에, 학업에
「여호와께서 네 위에 임하실 것이며」의 은혜가 임하는 축복이 있기를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