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세계군인체육대회 CISM(세계군인스포츠위원회) 실사단 일행은 2일 오후4시 문경시 흥덕동 과선교를 통해 점촌시가지에 들어서면서 거리에 운집한 문경시민들의 환영행사에 감동에 벅차했다.
실사단 일행을 태운 대형 버스는 점촌 함창 TG에 도착해 신현국 시장과 이한성 국회의원, 윤성길, 채대진 유치지원위원장 등으로 부터 영접을 받고, 문경 외곽도로를 이용해 흥덕동 과선교를 넘어 점촌 시가지를 통과했다.
이날 거리에는 무려 2만여 명의 시민들이 손에 손에 태극기와 각국 의 환영깃발을 흔들면서 환영을 했는데, 너무도 열렬한 환영에 감동을 한 실사단 일행은 옛 삼일극장앞 사거리와 중앙시장 근처, 모전동 사거리 등에서는 타고있던 승용차에서 내려와 문경시민들과 악수도 하면서 환영에 대해 감사를 했고, 일부 실사단 관계자는 자신들이 직접 거리의 환영 장면을 사진 촬영을 하는 등 감격에 겨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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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곷다발을 받고, 어린이들과 포즈를 취했다. |
또, 일행은 문경시청에 들어서면서 5명의 어린이들로부터 환영의 꽃다발을 받고, 함께 사진 촬영을 하면서 즐거워 했고, 2군사령부의 의장대 사열과 군악대원들의 연주속에, 시청 광장에 마련된 환영 연단에 올라 운집한 문경시민들에게 거수경례를 하면서 기쁨을 표시했다.
신현국 문경시장은 시민들에게 실사단원 한분 한분을 소개하고 인사말을 통해 "존경하는 시민 여러분! 오늘 시민들이 보여주신 열정에 대해 감사하고. 고맙고, 오늘 우리는 문경의 새로운 역사를 위해 이곳에 모였고, 이번에 평가를 잘 받아서 2015년 세계군인체육대회를 반드시 문경에 유치하자" 고 말했다.
이어 이한성 국회의원의 환영인사와 실사단장의 답사에 이어 2군작전사 군악대 공연과 함께 실사단에게 시민의 유치 염원을 담은 머플러증정과 성공개최의 염원을 담은 2015개의 풍선을 날리고 축포를 쏘아 방문을 축하했고, 실사단은 시청 앞 마당에 기념식수도 했다.
이어 시청 귀빈 접견실에서 환담을 나눈 후 실사단 일행은 2015 세계군인체육대회 유치위원회의 프리젠테이션장인 대강으로 자리를 옮겨 그동안의 준비과정을 담은 동영상 감상과 함께 신현국 시장의 실사준비 현황 보고와 함께 태인영 사회자의 진행속에 질의응답 등이 있었는데, 첫번 째 과정은 성공리에 끝이났다.
이모저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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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의장대 사열속에 입장을 하고 있는 실사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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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경새재 다례원은 차대접에 한몫을 하고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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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실사단원들이 문경의 준비상황 보고를 받고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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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실사단이 문경에 와서 엄청 호강했네... 저러고도 대회를 문경에서 안 하면 다시 불러 모아 곤장을 쳐야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