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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골프스윙 동작의 과정
골프스윙의 전체동작은 7개 동작으로 구분이 된다
스윙동작의 움직임의 순서에 따라 열거 하면 다음과 같다.
1. 어드레스(address)
어드레스는 가장 자연스러운 자세에서 나온다
어드레스는 기본 자세이다
볼을 치기 위해 어드레스(address)를 취할때는 먼저 목표와 스탠스를 확인해야 한다. 목표를 정확히 설정하지도 않은채 무작정 볼 앞으로 다가가 스윙을 준비 한다면 결코 좋은 결과를 만들 수 없다. 스윙을 준비하기 전에는 언제나 목표를 확인하고 공략 방법을 설정해야 한다. 직접 공략 할 수 있는 홀이라면 볼의 궤도를 머릿속에 그려본 뒤 스탠스를 잡는게 좋다. 하지만 한쪽으로 휘어져 있는 도그 랙 홀(dog leg hole)이나 헤저드(hazard)가 있는 경우라면 어떤 지형지물을 목표로 삼을 것인가부터 정해야 한다. 그다음 볼 1m 정도 앞에 있는 목표선 상의 나뭇잎이나 풀을 표식으로 삼고 볼과 표식을 잇는 선과 자신의 어깨선 허리선 발끝선이 평행하게 어드레스를 취하면 좋은 셋업(set up)자세가 만들어 진다.
스탠스는 어깨 너비가 적당
스탠스(stance)란 그립을 잡고 어드레스를 취했을때 양발의 간격이나 모양을 일컫는 말이다. 스탠스의 가장 중요한 역할은 몸의 균형을 잡고 유지해 주는 것이다. 또한 좀 더 큰 힘을 얻기 위해 발 디딤을 마련하기 위한 것으로 임팩트와 타이밍을 맞추기 위한 자세다 스탠스가 넓으면 안정감은 있지만 몸의 회전 운동에 제약을 받고 너무 좋으면 회전은 좋으나 몸의 균형을 잃기 쉽다 드라이버를 기준으로 적당한 발 간격은 어깨너비라고 생각하면 된다. 여기에서 어깨 너비라 함은 양 어깨 끝과 발의 안쪽 뒤꿈치 선상의 수직 하방 방향을 가리킨다.
어드레스 순서를 몸에 익히자
어드레스 순서
① 편안하게 선다. 양발은 어깨너비로 벌리고 어깨의 힘을 뺀다. 이때 양발의 뒤꿈치 연결선이 공이 나갈 방향과 평행하게 서야 한다.
② 허리를 구부린다. 이때 등은 곧게 세워야 하는데 샤프트를 등에 댔을때 샤프트 면의 2/3 이상이 닿아야 한다. 고개는 등줄기와 직선이 되도록 곧게 세우며 턱을 볼쪽으로 약간 당겨 눈동자만 약간 아래로 내려 공을 쳐다본다.
③ 무릎을 가별게 구부린다. 이때 엉덩이는 약간 뒤로 빼 체중을 발바닥 전체에 고루 배분시킨다. 단 엉덩이를 너무 많이 내밀면 스윙이 경직되어 좋지 않을 수 있으므로 주의한다.
④ 무릎을 구부린 각도와 허리를 구부린 각도가 같은지 확인한다. 두 각이 같아야 체중 분배가 잘 이루어지며 정확한 회전을 만들수 있다.
⑤ 팔을 편안하게 내린다. 어드레스는 초보 골퍼에게 불편하고 어색하지만 가장 이상적이고 편안한 자세라는 것을 명심하고 몸에 익혀야 한다.
2. 백스윙 (Back swing)
헤드의 스피드를 증대 시키는 비결은 백스윙과 다운스윈에 있다 다운스윙에 있어서 코킹각의 유지가 스피드에 영향을 미치는 직접적인 요소라면 이 스피드를 만들어주는 기초는 백스윙에 있다. 백스윙 할 때 충분한 어깨회전이 장타를 만드는 비결이다. 우리 인체를 고무줄이라고 생각하면 된다. 고무줄을 꽈배기 처럼 꼬다보면 고무줄이 꼬일수록 힘이 더 강해지는 것을 알 수 있다. 스윙도 마찬 가지다 백스윙이 클 수록 다운 스윙 할 때 몸이 풀리는 힘이 커진다. 이 힘은 헤드의 스피드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거리를 내는 데 중요한 요소로 작용한다. 충분한 어깨 회전은 어깨가 90° 정도까지 회전이 되어 있는 상태를 말한다. 유연성과 힘이 좋은 사람은 정면에서 바라봤을때 왼쪽등이 보일 정도로 어깨회전이 이루어진다.
오른쪽 무릎의 밀림
흔히 볼 수 있는 하체 동작 오류중 하나는 백스윙 할 때 오른쪽 무릎이 밀리는 것이다. 무릎이 밀리는 것은 하체의 스웨이 현상으로 이어진다. 하체가 밀리게 되면 상체의 꼬임이나 힘의 축적이 방해를 받게 된다. 결과적으로 스윙 자체가 흔들리게 되어 정확한 타점을 찾을 수 없게 된다.
이러한 현상을 줄이기 위해서는 오른쪽 무릎에 힘을 주거나 오히려 약간 펴는 느낌으로 스윙한다. 이때 스윙이 전체적으로 작아진 느낌을 받지만 실제로는 정상적인 스윙이 이루어지게 된다.
오른쪽 무릎의 펴짐
또 한가지는 백스윙 할때 오른쪽 무릎이 펴지는 것이다. dhfmsWHr 무릎이 펴지면 엉덩이가 과도하게 돌아가서 상체의 리듬을 방해 받을 뿐 아니라 체중이동 또한 원활하게 이루어지지 않는다. 이렇게 되면 상체가 들리거나 오버스윙이 일어나고 역체중 이동이 일어난다 오차의 공간이 커지면 정확한 임팩트를 만들기가 어렵다. 백스윙 할때 오른쪽 무릎에 신경을 써 살짝 굽히는 느낌을 유지하며 오른발 허벅지 안쪽에 힘을 가해 지탱해 주면 실수를 줄일 수 있다.
3. 탑(top)
샤프트의 방향을 타깃 라인으로
톱에서의 샤프트 방향은 타깃 라인을 향하고 지면과는 평행을 이뤄야 한다. 클럽페이스가 45°정도 오픈해 비스듬히 하늘을 향하면 올바른 톱의 스퀘어 펴지션이다 샤프트가 목표 방향보다 왼쪽으로 향하게 하는것도 나쁜스윙은 아니다 물론 훅이 나올 가능성이 있지만 오버 스윙이 되지 않기 때문에 일률 적인 스윙을 만들기가 쉽고 왼쪽 손목을 펴는 데 효과적이다. 그러나 골퍼의 톱을 보면 상당수가 목표 라인보다 오른쪽을 향하는 경우가 많다. 이러면 슬라이스 의 확률이 높다. 스윙이 늦어져서 클럽페이스가 열린 상태로 임팩트가 되기 때문이다. 또한 스윙 궤도가 톱에서 갑자기 변화되면서 뒤땅(fat shot)이나 톱핑을 칠 확률도 그만큼 높아진다.
톱을 점검하는 몇 가지 방법
스윙을 가장 정확하게 점검할 수 있는 방법은 캠코더를 이용하는 것이다. 캠코더로 본인의 스윙을 활영하여 톱이 넘어가는지 타깃 라인을 똑바로 보는지를 확인해 보면 좋다. 여의치 않을때는 백스윙 방향에 거울을 놓고 연습해 보는것도 괜찮다. 백스윙의 톱을 만들어 놓고 고개만 돌려서 클럽의 위치를 확인해 본다. 수시로 점검하면서 몸에 익히는 것이 좋다.
또 하나, 간단한 방법은 클럽 끝에 나 있다 구멍에 티(tee)를 꽂는다. 그리고 톱을 만들어 보면 티가 어느 방향을 가리키고 있는지 확인 할 수 있다 클럽에 따라 티가 가리키는 방향은 약간씩 다를 수 있으나. 티의 위치가 목표선과 대략 일치한다면 클럽의 위치도 목표선과 같은 것으로 파악 할 수 있다.
톱에서 주의해야 할 손목 상태 백스윙의 톱은 톱 오브 스윙에서 스퀘어 그립을 잡았을때는 손목이 스퀘어 하게 일직선으로 퍼져 있어야 하고 스트롱 그립을 잡았을때는 오목한 손목형태를 취해주어야 한다. 손목이 펴져야만 클럽이 타깃 라인을 향하게 된다. 그렇다고 모든 프로가 이러한 상태를 유지하는 것은 아니다.
가장 위험한 것은 손목이 볼록하게 튀어나와 있는 경우이다. 다운스윙할 때 글럽페이스가 닫혀 들어가거나 상체가 엎어 들어가게 되어 심한 훅볼을 만들 수 있다. 이때 하체를 좀 더 빨리 돌려야 하는데 허리를 재빨리 돌리면 무리한 스윙을 하게 된다. 이를 방지하기 위해서는 손목의 코킹을 빨리 하는 방법을 활용하면 좋다. 약간 경직된 톱을 만들어서 스윙을 바꾸어 나가는 것도 완벽한 스윙을 구사는 단계적 방법이 된다.
4. 다운스윙(down swing)
다운스윙은 스윙의 거리감과 정확성을 결정하는 가장 중요한 단계다 그만큼 다운스윙의 초기 동작이 잘못되면 모든 것이 한꺼번에 무너지게 된다.
가장 훌륭한 다운스윙을 반사적이며 반발적인 움직임이다. 그것은 견고한 셋업과 정확한 궤도의 백스윙이 몸의 회전력과 체중이동을 통해 이루어진다. 이 단계는 너무 빨리 진행되기 때문에 실수를 발견하기가 어려워 더욱 많은 연습이 필요하다.
다운스윙 할때 오른쪽 허리부분을 목표 방향으로 체중이동이 되도록 만들어 주어야 체중의 힘까지 볼에 실리게 되어 비거리를 향상 시킬 수 있다. 초보골퍼는 “허리를 회전시킬 때는 왼쪽에 벽을 쌓는다”라는 말을 응용하면 좋다. 이 말은 허리를 회전시킴과 동시에 왼쪽 다리를 버틸 수 있도록 만들어서 밀려 나가지 않도록 하라는 것이다. 실제로 벽에 발을 대고 서서 벽을 향해 다운스윙 동작을 연습해보면 연습이 된다. 이때는 하체가 전부 벽에 닿도록 해야 한다.
다운 스윙의 궤도는 백스윙의 궤도와 일치한다.
다운스윙에는 백스윙보다 힘이 들어간다. 이제 갓 골프를 시작한 초보골퍼나 웬만큼 골프를 쳤다는 골퍼나 별 차이가 없다. 이러한 연유로 인해 대부분 골퍼는 아웃-인(out-in)궤도의 다운스윙을 만들기 일쑤가 된다 볼에 대한 집착 때문에 벌어지는 일 인데 마음을 비우고 백스윙의 궤도를 따라 내려오는 것이 가장 안정적인 다운스윙을 만드는 방법이다.
다운스윙 초기단계에서는 클럽헤드가 일직선으로 움직이다 상체의 회전운동에 의해서 점차 원운동을 하게 된다. 클럽 헤드에 닿는 원심력을 최대화하려면 상체의 움직임을 최소화 하고 코킹(cocking)을 이용하여 헤드에 가속을 붙여 강한 임팩트를 만들어 준다. 허리가 리드 되면서 돌리 치는 대신 손목을 부드럽게 하여 클럽헤드의 스피드를 증가시키면서 자연스럽게 몸을 풀어주는 것이다.
다운스윙 하기 전에 백스윙을 몇 차례 연습해 보는 것도 시각적인 효과를 얻는데 도움이 된다. 스윙의 궤도를 눈과 팔에 완전히 익혀 무심결에 스윙을 하더라도 제 궤도를 찾아갈수 있어야 한다.
5. 임팩트(impect)
효율적인 임팩트란 가장 적은 힘으로 가장 빠른 헤드 스피드를 얻어내는 것이다.
임팩트의 50%는 힘이 50%는 기술이 좌우한다. 이 두 가지가 복합적으로 잘 배분된 부분이 바로 임팩트 이다. 골퍼의 스윙을 잘 살펴보면 힘과 기술이 조화롭게 어우러져 있음을 느낄 수 있다.
골프는 힘 빼는데 3년!!
골프에는 “힘을 빼라”는 말이 있다 기술을 증대시키려면 힘을 빼야 한다. 하지만 골프에는 “힘빼는데 3년” 이라는 말도 있다. 힘을 빼는 것이 그만큼 어려운 문제라는 것이다. 그러나 더욱 효율적인 연습법을 활용하면 시간을 단축할 수 있다.
첫째 공을 멀리 날리려고 하지 말고 부드러운 스윙을 해야 한다. 공이 날아가는 것을 확인하지 않은 것도 좋은 방법의 하나다.
둘째 칼로 두부를 베듯이 스윙 한다. 손목의 코킹을 유지하면서 칼로 베듯이 날카로운 임팩트가 이루어져야 한다. 힘을 주어 볼을 때리려고 하면 코킹이 미리 풀릴 수 밖에 없다.
셋째 모든 스윙동작을 하나로 연결지어준다. 스윙에는 순서가 있지만 각각의 단계가 구분 동작이 되어서는 안된다.
넷째 볼에는 체중이 실려야 한다. 체중은 힘으로 연결되기 때문에 비거리 증가를 위해서는 꼭 필요하다.
임팩트란 골프 클럽에 공이 맞는 시점을 말한다. 스윙의 궁극적인 목표는 팔로tm루나 다운스윙 피니시가 아니라 정확하고 강한 임팩트다. 이를 망각하고 백스윙이나 팔로스루 등 부분만 신경을 쓰기 때문에 같은 시행착오를 반복하게 된다. 물론 임팩트는 일련의 동작들이 정확히 진행되어야 완성된다는 사실을 간과해서는 안된다.
‘임팩트의 진정한 목표는 어드레스 자세로 돌아가는 것’이라는 말이 있다.
실제로 어드레스와 임팩트의 자세를 비교해보면 이 격언이 틀렸다는 것을 알게 된다. 어드레스는 헤드 스피드가 제로인 상태고 임팩트는 최대의 상태라는 극과 극의 차이를 보인다.
어드레스 때보다 임팩트 때 엉덩이는 10cm 정도 더 앞으로 나가 있고 손도 헤드보다 더 앞쪽에서 리드하고 있다. 하지만 임팩트는 어드레스의 재현 이라는 말을 깊이 생각해 볼 필요는 있다. 이 말을 상황에 맞게 풀이해 보면 “임팩트의 순간 어드레스의 느낌을 가져라”라는 말로 바꿀 수 있다. 형태를 그대로 돌이키라는 것보다 어드레스의 위치에서 치라는 이야기로 바꿀 수 있기 때문이다. 양 어깨의 선은 어드레스와 같게 유지한 채 하체만 돌아간 것이 임팩트라고 생각하면 된다. 이 격언을 시각화 하여 이미지 훈련을 지속적으로 해주면 좋은 결과가 있을 것이다.
6. 팔로우 스루(follow through)
일반적으로 팔로우 스루는 볼을 친 다음 움직임이라고 정의 한다. 기본적으로 클럽헤드에 맡겨두는 것이 좋은데 골퍼가 생각하는 것에 비해 팔로우스루와 피니시는 중요한 의미를 지니고 있다 연습장에서 만나는 상당수의 골퍼가 완벽한 피니시 동작 전에 스윙을 중단하지만 임책트 이후의 자세는 구질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므로 결고 가볍게 생각해서는 안된다.
클럽헤드를 던져라
임팩트 때는 100% 힘이 이루어진다. 많은 골퍼가 임팩트까지의 힘만 중시하는데 클럽헤드는 이미 가속이 붙어 있는 상황이기 때문에 임팩트 이후에도 그 가속을 연장해 주어야 한다. 임팩트에만 집착해 공을 맞히려는 의식이 강해지면 정작 중요한 임팩트의 순간 클럽헤드 스피드가 줄어든다. 임팩트를 제대로 만들어 내려면 공을 맞히려는 의식을 버리고 피니시까지 스윙한다는 의식을 가져야 한다. 이 같은 의식 전환만 가능하다면 임팩트에서 힘이 줄어버리는 일은 생기지 않는다. 가속이 되어 있는 템포에서 볼을 칠 수 있는 것이다.
그러므로 팔로우 스루에서 헤드 스피드가 더 나가야 한다. 스윙할 때 바람을 가르는 소리는 임팩트 구간과 팔로우 스루 구간에서 나는데 클럽을 휘둘러 볼을 때리려고 할 때 소리와 끝까지 스윙을 하려고 할 때 나는 소리가 다르다. 야구를 하듯 볼을 때리려고 한다면 무거운 소리가 나는 반면 회초리를 때리듯 클럽헤드를 던지면 가벼운 소리와 함께 클럽헤드의 스피드에 가속이 붙는다. 즉 야구의 스윙은 때리는것(hit)이지만 골프의 스윙은 휘두르는것(swing)이라는 차이 때문이다. 볼을 향해 클럽헤드를 던진다고 생각하고 클럽헤드를 떨어뜨리는 느낌으로 스윙하면 만족할 만한 임팩트가 완성된다. 볼을 친 후에 클럽헤드 속도가 최고점에 이르게 된다면 놀랄만한 비거리가 뒤따라 올 것이다.
임팩트 후 클럽헤드는 10시 방향
팔로스로우를 자연스럽게 가져가려면 클럽헤드의 방향은 목표 방향이 아니라 목표보다 왼쪽으로 뻗어야 한다. 팔로스로우의 방향은 타깃 방향이라는 고정관념을 깨야 하는것이다. 또한 허리의 회전력을 향상시켜 체중이동이 원활히 이루어지도록 해야 한다. 이런 자세는 익숙치 않으면 훅으로 연결될 수도 있지만 꾸준히 연습한다면 회전력이 향상하여 비거리도 함께 증가할 것이다.
7. 피니쉬(finish)
피니시를 보면 스윙의 오류를 알 수 있다.
피니시는 스윙의 마지막 동작으로 스윙의 전반적인 과정을 통해 자연스럽게 만들어진다. 그러다 보니 스윙에서 오류가 생기면 그 결과는 피니시에 그대로 반영된다. 반대로 피니시의 문제점을 파악하면 스윙의 문제점을 파악할 수 있다는 말이 된다. 자신의 피니시를 점검함으로써 스윙을 점검할 수 있다.
I 자형태의 피니시를 만들어보라
좋은 피니시는 백스윙의 정확한 대칭으로 이루어져야 한다. 다운 스윙이 백스윙을 재현하는 것처럼 피니시는 백스윙의 톱을 재현하게 된다. 피니시는 큰 아크(arc)가 좋다고 하는데 백스윙에서 양손과 머리가 멀리 떨어져 있듯이 피니시에서도 양손이 높이는 귀보다 높게 가져가야 한다. 왼발은 벽을 형성하듯이 완전히 펴져 있어야 하며 오른쪽 무릎은 왼쪽 무릎안쪽에 살짝 붙이는 기분으로 움직인다. 피니시에서 오른쪽 무릎이 펴진다면 당장 고쳐야 한다. 가장 나쁜 습관이기 때문이다.
□ 어프로치 (approach)
그린 주변에서의 숏 게임, 즉 어프로치와 퍼팅은 골프의 승부를 좌우할 만큼 매우 중요하다 1930년 4개 골프 토너먼트를 제압해 그랜드 슬램을 달성한 바비존스는 ‘숏 게임을 잘하는 골퍼가 롱게임을 잘하는 골퍼를 이긴다’고 말해 숏게임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즉 드라이버로만 멀리 날린다고해서 타수를 줄일 수 있는것이 아니라 드라이버보다 많이 쓰는 아이언이나 퍼터로 더 낮은 타수를 기록할 수 있다는 것이다.
어프로치는 매우 감각적인 tit을 요구한다. 특히 어프로치에서는 그린의 상태와 볼의 위치 등을 세밀하게 관찰해야 한다. 또한 ‘볼을 어떻게 필에 붙일 것인가’방법을 이끌어 내는 창의력은 골퍼의 필수요건이다.
견고한 어프로치 셋업
어프로치 셋업(approach set-up)을 견고하게 만들기 위해서는 우선 클럽은 짧게 잡아야 한다. 클럽은 짧을수록 정확도가 높아지고 길게 잡을수록 정확도가 떨어지게 된다. 볼은 스탠스의 중앙보다 오른쪽으로 놓고, 스탠스를 좁게 해서 오픈 스탠스를 선다. 오픈 스탠스는 클럽이 다운스윙부터 팔로우스루까지 자연스럽게 빠져나가도록 도와준다.
체중은 70%정도 왼발에 놓아야 한다. 아마추어 골퍼는 체중 분재의 중요성을 간과하기 쉬우나 체중이 오른발에 남아 있게 되면 볼을 걷어 올리는 tit이 되어서 탑볼(Top-ball)등 미스샷이 발생할 수 있다. 왼발에 체중을 두는 궁극적인 목적은 하체의 움직임을 최소화하는데 있다. 체중이 왼발에 있게 되면 백스윙할 때 체중이 오른발로 이동되지 않기 때문에 하체 움직임이 적어질 수밖에 없다. 이런 작은 노력이 더욱 정확한 임팩트를 만든다.
□ 벙커샷
코스중간 혹은 그린 주변에 모래로 구성된 해저드를 벙커라고 말한다.
모래로 된 벙커에서 페어웨이나 그린으로 탈출하고자 하는 샷을 벙커샷이라고 한다.
참고로 다른 장애물에는 벙커와 달리 볼을 쳐낼 수 없는 워터해저드(물), OB지역
등이 있다.
벙커샷은 자신감을 갖고 플레이 하는것이 중요하다. 벙커 플레이는 두려워 할수록 미스샷이 많이 발생한다. 벙커에 볼이 빠지면 양발의 스탠스를 넓히고 오픈한 후 양발 모두 트위스트해서 모래 깊숙이 파묻힌다 이는 지지기반이 약한 모래에서 미스샷을 최소화 하기 위함이다. 클럽은 약간 짧게 잡고 오픈 페이스를 만든다. 클럽 페이스를 스퀘어로 놓으면 벙커 tit 할 때 리딩에지가 먼저 모래에 파고 들어 볼이 탈출하지 못할 수 있다. 클럽페이스를 오픈하면 클럽헤드의 바닥면인 솔 부분의 면적이 넓어져 모래를 튕겨나오는 바운스 효과가 극대화 되어 볼이 쉽게 벙커를 탈출한다. 이때 클럽이 벙커에 절대로 닿아서는 안된다. 벙커에 닿으면 2벌타를 받게 되므로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
벙커샷은 남은거리의 2배 정도로 스윙한다.
호주의 ‘백상어’ 그렉노먼은 ‘벙커 tit은 20yard가 남게되면 40yard 스윙으로 40yard가 남게되면 80yard 스윙으로 하라’고 말해 벙커 샷의 비밀을 털어놓았다.
아마추어 골퍼는 백스윙의 크기로 벙커 tit의 거리를 조절하려고 한다. 그러나 벙커에서는 하체 고정이 쉽지 않게 때문에 백스윙이 커지는 것은 부담스럽다. 백스윙이 커질 수록 미스샷의 확률도 높아진다. 벙커 tit에서의 백스윙은 양손의 위치가 가슴높이까지 오는 정도가 풀스윙이라고 생각하면 된다.
□ 퍼팅 (putting)
볼이 잘 구를 수 있도록 잔디를 촘촘히 깎아 놓은 원형의 코스가 바로 그린이다. 그린 중앙이나 가장자리에 홀이 자리하고 있는데, 이 그린에서 퍼터로 볼을 굴려서 홀 안에 넣는 것이 골프의 최종 목적이다. 그렇기 때문에 마지막에 홀인의 책임을 지는 퍼팅은 가장중요한 샷중하나라고 하겠다.
퍼팅 어드레스가 홀인을 만든다.
정확한 퍼팅 어드레스를 익히는 것이야말로 퍼팅 감각을 날카롭게 익히는 비결임을 기억하자 “퍼팅에는 방법도 스타일도 없다”라는 스코틀랜드 속담이 있다. 골퍼의 감각이 퍼팅에 미치는 영향을 바로 말해주는 속담이다. 퍼팅 감각은 타수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변수가 된다. 하지만 여기서도 빼놓을 수 없는 것은 바로 어드레스이다.
골퍼의 퍼팅 어드레스는 매우 다양하다. 볼 앞에 편안하게 서는 것이 제일 중요하다. 편안한 어드레스를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퍼터의 길이가 자신에게 맞아야 한다. 퍼터가 너무 짧으면 상체가 굽혀져 일관된 스트로크가 어렵다. 반대로 너무 길면 상체가 꼿꼿이 세워져 경직된 스윙이 나온다. 스탠스는 어깨 너비보다 조금 좁게 한다. 오픈 스탠스를 취하는 골퍼도 적지 않지만 초보골퍼라면 양발 끝이 나라히 정면을 가리키도록 서는 것이 좋다. 양팔과 무릎은 살짝 굽혀주어야 하는데 양쪽 팔의 굽힘 각도는 같아야 한다. 공은 왼쪽 눈 아래에 수직으로 놓이도록 해야 퍼팅라인을 잘 읽을 수 있다. 어드레스 자세를 앞에서 바라보았을 때 어깨와 팔이 홈플레이트 처럼 오각형을 이루고 있으면 잘 된것이다.
퍼터의 헤드를 이용해 백스윙을 조절한다.
퍼팅에는 잔디나 그린의 구조 등이 가장 큰 변수로 작용한다. 이 변수를 읽는 데는 경험만한 것이 없다. 또 개인적으로는 거리와 방향 감각이 영향이 미치는데 이 역시 경험을 통해 완성 된다. 개인의 감각은 그날그날의 컨디션에 따라 얼마든지 달라질 수 있기 때문이다. 많은 연습을 통해 나름대로 원칙을 세우고 감각을 체계화 하는것만이 유일한 방법이다.
세계적인 프로골퍼 아놀드 파머는“퍼팅은 지혜와도 같다. 한편 타고난 재능이기도 하지만 또 한편 경험의 축적이기도 하다.” 라고 말했다. 퍼팅에서 다양한 경험이 얼마나 중요한가를 시사해 주는 말이다.
□ 골프의 구질 7가지
볼이 정확하게 스트레이트성 구질로만 날아가준다면 얼마나 좋을까? 초보자들의 간절한 바람이다. 그러나 볼이 왜 휘어져서 날아가는지 정확히 파악못하면 이런 꿈은 이루기 어렵다 볼은 뻗어나가는 방향에 따라 슬라이스 훅 스트레이트 푸시 풀 드로우 페이드 등 7가지의 구질로 나뉜다. 볼의 구질은 스윙의 궤도와 임팩트시 클럽페이스의 상태에 따라서 달라진다.
□ 골프 클럽의 종류
클럽은 초기 주로 물푸레나무가 쓰였다가 히코리 나무로 스테인리스 스틸로 고강도 텅스텐으로 바뀌어 왔다 현재 클럽헤드로 널리 쓰이는 티타늄은 원래 폭격기나 대륙간 미사일등 군사용 무기를 제작하는데 쓰였던 소재다 티타늄에서 티타늄에 다른 금속 물질을 투입시켜 열처리를 해서 만든 베타티타늄까지 나오기에 이르렀다.
클럽은 크게 우드 클럽(wood club) 아이언 클럽(iron club) 퍼터(putter)등 세종류로 나뉜다. 우드 클럽은 헤드를 나무나 메탈 합금으로 만든 것으로 불과 10여 년 전에는 퍼시몬(감나무)소재로 만들었지만 현재는 티탄이나 함금 제품이 주류를 이룬다. 각 홀에서 처음 공을 칠 때 사용한다. 아이언 클럽은 헤드가 금속으로 만들어 있으며 페어웨이에서 공을 그린위의 홀 가까이 붙이는 역할을 한다. 마지막으로 퍼터는 그린 위의 홀에 공을 넣을때 사용한다. 풀스윙은 퍼터를 제외한 모든 골프클럽에 해당하는 스윙의 기본동작으로써, 각각의 클럽의 비거리(공이 공중에서 이동한 거리)가 틀리므로 해당 클럽을 사용하여 골프공을 보낼 수 있는 최대거리를 원할 때에 하는 스윙동작 이다.
골프는 첫단추가 중요하다 ‘헤리바든’이라는 유명한 프로골퍼는 “일주일이면, 모든 스윙이 완성된다”라고 말했다 연습장에서 클럽을 쥐는 순간부터 일주일 간의 연습이 평생 스윙을 좌우한다는 얘기다 실제로 ‘세살 버릇 여든 간다’ 라는 속담처럼 골프역시 첫 단추를 잘 끼워야 즐겁고 멋진 골프가 가능 할 것이다
첫댓글 멋있는 사진들이 빠져서 아쉽습니다^^*
사진이 안 올라가는 이유 아시는 분 알려 주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