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 6. 26. 금.
지난 5월초 친구들과 찾았던 전주수목원을 다시 가고 싶다는 생각이 늘 마음 속에 있었다. 그날은 비도 내리고 단체 여행이라 천천히 수목원을 즐기지 못하고 왔다.
그 아쉬움을 이번에 친구와 함께 다시 가 보았다. 그때 탐스럽게 피었던 공조팝동산은 이제 초록만 무성한 작은 숲으로 변하였다. 나무도 사람과 같이 늘 변하구나 생각하며 수목원으로 향하였다.
수목원에 내가 내가 좋아하는 수국을 실컷 볼 수 있으리라 기대했는데 역시 내 예상이 어긋나지 않았다. 다양한 수국이 동산을 이루어 멋진 숲을 조성하였다.
우리는 수목원을 발길 닿는 대로 천천히 다니면서 수국향기 그윽한 곳의 벤치. 습지 근처의 통나무 대청마루. 철늦은 장미정원 기와마루 사이를 둥실둥실 춤추고 마로니에 숲 그늘 아래의 벤치 등에서 쉬었다가 다음 장소로 옮겼다. 숲은 늘 우리에게 휴식과 새로운 에너지를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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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수목원 입구
책읽다 잠든 모습이 정겨운 조형물.
수국 사이로 걸으면서....
조각자나무
주엽나무와 조각자나무 설명판
주엽나무
장미원.
날씨도 좋고 신이 나서 덩실덩실 춤이라도 추고 싶었다.
칠엽수 아래에서 휴식.
수련 연못.
늪지역.
털부처손
날씨도 좋아....
안개나무'로열 퍼플'
잘 손질된 정원.
수국 동산의 작은 도서관
백합.
뿔남천
첫댓글 마음이 다 푸르러
지는 것 같아유
우리도 푸른 산으로 떠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