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관 5살 생일잔치 했어요!!

[쉴만한물가]

어제 도서관 생일잔치에 와 주신 이웃님들 고맙고 사랑합니다.

몇 년전에 황정민씨가 영화제에서 상을 받으면서 한 말이 화제가 되었었죠....

감독과 스텝들이 상을 차려 놓으면 배우는 숟가락만 올리면 된다고.....

그 말이 참 겸손한 말이란걸 새삼 깨닫습니다.

어제 누군가가 밥만 먹고가도 되느냐고 하셨는데,

도서관이란 밥상을 차렸지만 그것을 더 맛있게 더 풍성하게 해 주시는 분들은 바로

도서관을 사랑하고 꾸준히 이용해 주시는 후원자와 이용자분들이잖아요.

늘 고맙습니다.... 늘 사랑합니다.....

 맛있는 카레가 준비 되었습니다. 수박은 나무야어린이집에서 보내주셨습니다.

같이 밥 먹읍시다. 비록 상도 없는 초라한 밥상이지만 밥도 나누고 마음도 나누자구요^^

도서관 5살 생일 축하 인사입니다.

빛그림 시작입니다. 99살 생일을 맞은 '하지만하지만 할머니'의 구연은 이경화 샘과 딸 이해민 친구가 같이 해 주셨습니다.

생일축하 노래 같이 불러요..

밤토리의 옛이야기도 듣고,

2학년 책모임인 '이야기나라' 친구들과 선생님의 노래 공연입니다.

큰 책 만들기를 이끌어 오신 김지숙 샘과 딸 서혜승 친구의 '곱슬곱슬 머리띠' 마중 나갑니다.

이사장님의 마술 실력은 날이 갈수록 늘어갑니다. 마술사 이은결의 아빠는 아니지만 은결이 아빠 최고!!

박지영 선생님의 새로운 그림책 보기- 패널시어터입니다. 역쉬 재주꾼입니다.

2부로 '사랑해 말순씨'영화 상영했습니다.

[민도래비]

도서관장입니다.

금샘마을도서관은 우리 모두의 애정으로 가꾸어 가는 마을도서관입니다.
이번 도서관 5주년에 행사에 함께 해준 모든 분들과 출연자, 운영위원분들에 감사의 마음전합니다.
마을과 이용자분들로부터 더욱 사랑 받는 도서관이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