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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611 주일낮설교 / 충만교회 민창근 목사
고전 4:1,2 / 그리스도의 일꾼이 가져야할 6가지
(01 사람이 마땅히 우리를 그리스도의 일군이요 하나님의 비밀을 맡은 자로 여길지어다 02 그리고 맡은 자들에게 구할 것은 충성이니라)
* 영화 - 킹콩의 장면
성공을 향한 길에 위기 발생 - 여자는 잡히고, 동료들은 죽고...
위기 앞에서도 살아야한다는 소망을 포기하지 말아야 한다.
킹콩이 여인을 구하기 위해 목숨을 걸고 싸우는 모습 ; 예수와 연관...
* 얼마 전 통계청에서 2005년 인구주택 총조사 전수집계결과를 공개했는데, 한국의 총인구는 4704만 1천명으로 10년 전보다 5.6% 증가하였다.
종교인구의 경우 불교가 1072만 6천명, 개신교가 861만 6천명, 가톨릭이 514만 6천명, 유교 10만 5천명, 원불교 13만명, 기타 24만 7천명으로 개신교와 가톨릭을 합쳐 기독교인구가 전체의 29.2%를 차지하였다.
종교별 증가율은 10년 전에 비해 불교가 3.9%, 개신교는 -1.6%(14만4천명 감소), 가톨릭이 74.4%(219만 5천명 증가), 유교 -50.4%, 원불교 49.6%, 기타 -7.7%였다.
개신교가 -1.6%였는데, 기하성과 감리교회가 증가하였고, 타교단은 정체되거나 감소되었다.
우리나라에서 지난 10년 동안 전체 종교인구가 237만 3천명 증가하였는데, 그 중에 가톨릭이 최고로 증가한 것은 가톨릭이 좋아서라기 보다는, 개신교에 대한 신뢰도 하락과 반발심리가 큰 것으로 여겨진다.
→ 이런 선교적 문제를 생각하면서 일꾼된 우리는 주의 일을 잘 감당했나 반성이 필요하다.
(예) 옥한흠목사 아래서 수년간 부목사로 섬기던 분이 서울 근교의 어떤 교회에 담임목사로 부임했습니다. 그런데 몇 년 동안 교회가 성장하지 아니하더니, 갑자기 어느 순간 교회가 성장하는 것이었습니다. 그 이유를 옥목사님이 그 교회 담임목사에게 질문하였더니 그 교회 담임목사 대답하기를 "그 분이 죽었습니다" (그 교회 모 장로님이 죽었다는 말입니다.)
인본주의 교회는 성장하지 못합니다.
바울은 "사람이 우리를 그리스도의 일꾼이요 하나님의 비밀을 맡은 자로 여길지어다" 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여기 일꾼('휘페레타스')은 본래 '노예'에 가까운 신분을 의미하고, 고대 전함에서 노를 젓는 가장 하급노예를 말한다.
옛날 배는 노를 저어야 움직이게 되어 있었습니다. 배 아래서 양쪽으로 노예들이 노를 잡고 북소리에 맞추어 노를 젖습니다. 북소리가 느려지면 천천히 노를 젖고, 북소리가 빨라지면 아무리 힘들어도 그만큼 빠르게 노를 저어야 합니다. 이 노예들은 도망 못 가도록 발이 쇠사슬로 배에 묶여 있습니다. 만약 배가 파선 당하면 배와 함께 물밑으로 수장될 수밖에 없는 처지에 있는 사람들입니다.
- 그리스도의 일꾼은 열심히, 팀웍을 이루며, 명령에 순종하고, 끝까지 충성하다 죽는 것이 일꾼이다.
오늘은 일꾼이 가져야할 6가지(앞 머리 이니셜 VIP PCS)에 대한 것을 말씀드리려 한다. (카페에도 올려놓았다. 참고 바람)
1) VISION [비전]
예수님은 제자들에게 "세상 끝까지 가서 나의 증인이 되어라"고 큰 비전을 주셨고, 웨슬리에게도 '세계가 너의 교구'라는 비전을 주셨다.
3, 5, 10 년 후의 나의 모습, 우리의 교회의 모습, 우리가 이루어할 일을 미리 그려보는 것은 중요한 일이다.
구체적이고 실현 가능한 비전을 세워나가되, 필요에 따라 재각본을 써서 비전을 다듬고 교정해야 한다.
앞으로 이런 비전에 대한 관심을 가지고 자신도 다듬고, 교회의 미래를 위해서도 기도하면서 함께 공감하고 이루고 싶은 비전을 꼭 세우도록 하자. / 저의 개인적 목회 비전이 아닌, 여러분과 함께 공유할 비전을 세워야 한다.
2) INTEGRITY (인테그러티)〔성실, 정직, 투명, 진실함, 완전]
교회 일꾼은 정직 투명 진실해야 합니다. 거짓되지 않고 솔직 담백해야 합니다. 언행 일치해야 합니다. 즉흥적이고 감상적으로 결정하지 않습니다. 좋은 본보기가 됩니다. 산소 같고, 물 같고, 유리 같아야 합니다. 돈을 탐하지 않고, 먹는 것, 선물, 지위에 연연하지 않습니다. 정직함으로 매사에 자신감이 넘치고 실력이 있습니다. 서두르거나 당황하지 않습니다.
(예) 가룟유다의 돈 문제 - 도적 / 진리보다 돈에 관심
(예) 영국의 유명한 처칠을 우리가 잘 압니다. 2차 대전이라는 그 어려운 때 영국의 수상에 올라 영국을 승리로 이끈 사람입니다. 그러나 그가 수상직에서 물러났을 때 돈이 없어서 사글세로 이 집 저 집 옮겨다니며 살았다고 합니다. 이런 사람이 정치에 충성한 사람입니다. 정치에만 충성하다보니 돈에 마음을 쓴 적이 없었습니다.
(예) 존 웨슬리는 1년에 40만 킬로미터를 여행하면서 4천 번 이상의 설교를 했습니다. 40년간 꾸준히 그렇게 했습니다. 400권의 저서를 남기고 10개 국어를 구사했으며, 83세가 되어서도 매일 15시간씩 일했습니다. 86세 때 그는 하루에 두 번 정도 밖에 설교 할 수 없음을 두고 부끄러웠습니다. 또한 나이 때문에 5시 30분에 일어났는데 이를 두고 그는 일기장에 "5시 30분까지 누워있는 게으른 죄를 자복합니다." 라고 기록했습니다. 주신 사명 앞에 말 그대로 충성한 사람입니다.
3) PROFESSIONALISM [전문성]
(예) 1월 5일 연합뉴스 - 국내 경영자들은 인재를 고를 때 전문적 지식이나 가치관보다 강한 성취욕과 승부 근성을 더 중요하게 살피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경영자들이 올해 확보하고 싶은 분야의 인재는 영업.마케팅, 전략.기획 부문으로 조사됐다.)
(예) 인간 관계에 대한 고전으로 손꼽히는 데일 카네기의 ‘카네기 인간관계론’에서
“카네기기술연구소의 연구 결과, 사람을 다루는 일과 상관없어 보이는 엔지니어링 같은 기술 분야에서도 성공한 사람의 15%만이 기술적 지식에 의존했다. 나머지 85%는 전문성뿐만 아니라 사람을 관리하는 능력을 함께 지녔기 때문에 성공했다. ”
(예) 300억의 사나이
한 은행지점에 근무하는 청원 경찰이 예금 500억중 300억을 유치했던 이야기가 장안의 화제가 되고 있다. 전문성을 길러야겠다고 은행 예금상품 연구하여 소개.
교회 일꾼도 마찬가지일 것이지만, 전문성은 당연히 필요한 것이다. 프로의식이 있어야 합니다. 고유의 전문성이 없으면 일을 할 수가 없습니다. 계속해서 자기 주변의 업무를 공부해야 합니다.
부단히 자기 개발을 해야 합니다.
하나님의 일도 더 잘하기 위해 노력하는 자세가 필요하다.
(예) 성가대를 위해 노래 연습 / 악기 연습 / 컴퓨터와 문서작성, 차량 봉사, 상담....각종 교육을 위한 공부...
4) POSITIVE THINKING [적극적, 긍정적 사고]
(예) <긍정의 힘> 조엘 오스틴 저 / 목록을 보면....
마음으로 품지않은 복은 절대 현실로 나타나지 않는다.
마음으로 믿지 않으면 좋은 일은 결코 일어나지 않는다.
기대수준을 높이라
우리 속에서 용솟음치는 열정의 크기에 따라 하나님이 행하시는 일의 크기도 달라진다.
매일 아침 일어나 하나님의 은혜를 선포하라.
이미 은혜를 받았노라고 과감하게 선포하라.
우리가 은혜를 사모하면 어디를 바라보나 우리를 도우려는 사람들로 가득하다.
메뚜기 정신을 버리고 할 수 있다는 마음을 품으라.
약점을 보지 말고 하나님을 바라보라.
돈은 구겨져도 돈이다. 내가 실수하고 넘어져도 하나님은 내 가치를 변함없이 인정하신다.
우리 인생에 기적을 일으키는 원동력은 남의 믿음이 아닌 자신의 믿음이다.
성공하는 마음 자세를 가지라.
복은 말로 표현되기 전까지는 복이 아니다.
당신의 인생과 가정, 친구와 미래에 대해 복을 선포하라.
베푸는 행위는 하나님의 은혜를 저장해 놓는 것이다.
행복하기를 선택하라.
- 눈과 가슴과 얼굴에 열정을 가득 품고 살면 행복은 이미 나의 것이다.
- 새 포도주를 새 부대에 넣어야 한다 (마 9:17)
좁은 태도로는 폭넓은 삶을 살 수 없다는 뜻이다.
(예) 아무리 싫은 직장이라도 적어도 한두 가지 정도는 좋은 점이 있게 마련이다. 마음이 맞는 동료 한 명, 창문 밖으로 보이는 좋은 경치 등도 좋은 점이 될 수 있다. 이런 좋은 점들을 꾸준히 찾아내 한 개를 두 개로, 두 개를 세 개로 늘려가자. 긍정적인 사고는 ‘만병통치약’이다. 직장생활도 예외는 아니다.
(예) 긍정적인 두뇌 사용(공부)은 치매 예방에 도움이 된다.
(예) 긍정 중에 최고는 웃음이다.
이와세 일본 오사카 의대 박사팀은 최근 웃음치료가 암세포를 잡아먹는 세포(NK)를 14% 증가시킨다는 사실을 밝혀냈다.
미국 하버드 의대 연구팀은 1∼5분 정도 웃으면 NK 세포가 5∼6시간 동안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사실을 발표해 주목받았다
(웃음 비법)
1) 숨을 멈췄다가 뱃속에서부터 한 번에 내뿜듯이 `파'하며 웃는다.
2) 박수를 크게 치며 최대한 동작을 크게 온몸을 사용해 웃는다.
3) 의식적으로 큰 웃음소리를 뱃속에서부터 날숨과 함께 내 뱉으면서 웃는다.
4) 최소한 15초 이상 의식적으로 배가 움직이도록 하고 하루 세 번 이상 웃어야 한다.
이 실장은 “웃는 시늉을 하는 것도 웃음효과는 똑 같다”며 “조금은 과격하게 웃는 웃음운동은 전신운동 효과를 내며 엔돌핀을 왕성하게 생성시켜 스트레스를 없애준다”고 했다.
교회 일꾼은 생각을 늘 긍정적, 적극적으로 하고, 웃는 사람이 되어야 한다.
삐딱한 생각을 가진 사람은 쓰임 받지 못합니다. 어쩌다가 쓰임 받게 되었다해도 부정적인 일꾼은 실패하는 일군이 됩니다. 그러므로 늘 긍적적인 생각을 해야 합니다.
어떤 의사에 의하면 긍적적인 생각, 좋은 생각을 하면 엔돌핀이 많이 나와서 건강해 진다고 합니다. 그러나 부정적, 비판적, 저돌적 생각을 하면 아드레날린이 많이 나와서 뱀독 같이 자신을 해친다고 합니다.
화를 내면 건강이 나빠집니다. 고혈압 중풍병에 걸리는 사람들이 급히 화를 잘 내는 사람이 많다고 합니다. 긍적적으로 생각하면 긍정적으로 됩니다. 행복한 사람입니다. 부정적으로 생각하면 부정적으로 안됩니다. 불행한 사람입니다.
5) COMMUNICATION SKILL [의사소통능력]
(예) 모세는 하나님과 친밀한 대화 / 에녹은 하나님과 동행...
(예) 방송인이자 한글문화연대 부대표인 정재환(45)씨
말과 행동이 일치하는 ‘바른말 전도사’ 정씨가 꼽은 ‘꼴불견 말버릇’은 무엇일까?
첫째, 되는 대로 아무렇게나 말하는 버릇이다. 말하고자 하는 바를 정확하고 정연하게 설명하지 못하면서 상대방이 자신의 생각을 이해해주기 바라는 것은 ‘도둑놈 심보’다. 문장에도 비문이 있듯 말에도 비문이 있다. 말하는 것을 그대로 글로 옮겨놓으면 엉망인 말하기는 의사소통에도 문제를 일으킨다.
둘째, 말실수다. 혀가 먼저 돌아가 생각나는 대로 내뱉으면 결국 모든 관계에서 자기만 손해다. 생각이 말의 속도를 따라잡기는 쉽지 않지만, 어느 정도 연습을 하면 적어도 말실수를 하지 않을 만큼의 순발력은 기를 수 있다.
셋째, 말끝을 흐리는 버릇이다. 말을 할 때 문장을 끝까지 마치는 습관을 기르는 것이 좋다. 특히 대외적인 자리에서 정책 등에 대해 설명하면서 말끝을 흐리는 것은 심각한 문제다.
넷째, 영어 섞어쓰기다. 설명하려는 것을 제대로 표현할 수 있는 말이 영어단어뿐이라면 모르지만 그렇지 않을 때는 우리말을 쓰자. 특히 대중을 상대로 얘기할 때는 우리말 사용이 더 중요하다. 영어단어를 쓴다고 꼭 유식해 보이는 것도 아니다. 뜻을 풀어서 우리말로 표현하면 전달력과 호응도는 훨씬 높아진다. 사자성어 등 한자어도 마찬가지다.
교회 일꾼은 자기 의견을 잘 전달할 줄 알아야 합니다. 동시에 남의 의견도 잘 들을 줄 알아야 합니다. 의사 소통능력이 있는 사람은 다른 사람들에게 먼저 인사를 하고 손을 내밀어 악수한다고 합니다.
상대방이 와서 얘기해줄 때까지 기다리지 않고 찾아가서 먼저 얘기를 걸고 자기를 소개합니다. 어디서든지 마음을 터놓고 사람을 사귀는 사람이 있습니다. 이 사람은 외롭지 않습니다. 주변에 사람이 많습니다. 의사소통을 잘하는 사람은 큰 소리로 떠들지 않습니다. 작은 소리로 말해도 할 얘기를 다합니다.
6) SERVICE MIND[섬기려는 마음]
(시편 62:4) '너희가 그를 높은 자리에서 끄집어 내리기만을 바라고 거짓말을 즐겨하니 입으로는 축복하고 속으로는 저주하는구나'
일을 하되 일을 할 때의 마음가짐이 중요하다. - 섬김(종)의 자세를 가져야 한다.
(예) 책 '섬기는 리더' / 켄 제닝스 지음 / 존 슈탈 베르트 지음
섬기는 리더의 행동원칙 5가지
행동원칙 1 : 피라미드를 뒤집어라
행동원칙 2 : 기준을 높여라
행동원칙 3 : 길을 닦아라
행동원칙 4 : 장점을 활용하라
행동원칙 5 : 위대한 목표를 향해 달려라
교회 일꾼은 섬기고 봉사하는 마음이 있어야 합니다. 많은 일꾼들이 대접을 받으려 합니다. 받으려고만 합니다. 부당한 것도 가리지 않고 받아먹습니다. 그러다가 망한 사람들이 많습니다. 그러나 진짜 일꾼은 먼저 대접합니다. 받아먹으려고 하지 않습니다.
겸손히 섬기는 마음을 가진 일꾼을 사람들은 더 섬깁니다. 유연한 마음, 자기를 낮추는 마음, 사람들을 편안하게 해주려는 마음은 좋은 마음입니다. 섬기려는 마음을 가진 사람은 대접하기를 좋아하고, 돈을 내려고 하고, 선물하기를 기뻐하고 다른 사람을 기분 좋게 하려고 합니다
⇒ 하나님의 좋은 일꾼이 되어 섬김으로 부흥의 역사를 가져오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