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일찍 출발하여 캠핑장에도착하니 8시30분,..텐트설치하고 정리하니
벌써 시간이 11시네요..피곤한지 잠을 청하는 신랑..
텐트설치후 캠핑장 주변을 둘러봅니다
여긴 카누체험장.....
ㅋㅋㅋ
과일을 준비하는 접니다 ^^
첫날엔 신랑손님들이 오셔서 음식 사진을 못찍었네요
음식사진은 둘째날부터~~^^
밤이 되니 랜턴에 불도 붙이고....((신랑 분위기 잡는거얏?? ㅋㅋ))
어라...비가 계속 오네요...비가 적당하게 내리니 나쁘진않아요
분위기 좋고~~^^
캠핑장 주변으로 이런 터널같은게있어요 주렁주렁 뭐가 달려있어서
자세히보니 박이더라구요....((따도 되는건지 몰라서..그래도 2개 땄어요 --;))
둘째날 아침...
쇠고기김치볶음밥과 시원한 콩나물국입니다~
엽오~식사하셔요~~ㅋㅋ
아침먹은지가 언젠데 벌써 점심시간...--;
골뱅이소면을 만들어서 맥주한잔~~캬~^^
신랑이 골뱅이로는 배가 안채워진다고 고기를 준비하라네요...
그래서 스테이크용쇠고기를 굽습니다
버섯도 조금넣고 마지막엔 파슬리가루도 뿌려주고~
와인과 너무도 잘맞는~(혼자 와인한병 마심 __;)
술도 올르고 캠핑장에 있다간 일사병으로 돌아가실거같은 무서운생각에
근처에있는 용추계곡으로 잠시 피신을 ...
다이빙포인트를 찾아내더니 .....웃겨요 ㅋㅋ
계곡 주위에 밥나무가 있더라고요...밑에 떨어진거 주웠어요...썪은건 칼로좀 짤라내고 ...화로에 구워먹었어요 ^^
계곡에서 밤도줍고 물고기잡는다고 난리치다 돌아와보니 벌써 시간이 6시...저녁식사로
닭도리탕을 준비하고 푸드워머에 올려먹습니다~ 워머에 올리면 음식이 금방 식지는 않아서 좋아요~
저녁식사후 한적한 캠핑장을 산책하다가 저기에 앉아서 사진한방 찍어주고 ㅋㅋ
다시 ..텐트로 돌아와 술안주로 오뎅국을 끓였어요~~얼큰오뎅국~~^^
불놀이도하고~~
마지막날 아침..해물제육볶음과 된장찌개...아침이라 그런지 역시 고기는 별로 안먹혀요 --
커피한잔과 과일을 먹고 슬슬 짐정리를하고 이번캠핑을 마무리 ~~~^^
서울에서 1시간30분이면 도착하고 가까운편이라 좋습니다
근데 그늘이 없어서 진짜 낮에는 일사병으로 쓰러질지도 몰라요 ...아...너무 더웠음..
저흰 캐라반사이트 b구역에있었는데요
오토캠장을 둘러보니 데크가 너무 작아서 텐트올리고하긴 좀 힘들듯...
암튼...그래도 시설을 엄청 깨끗하고 좋았습니다
근데 온수가 좀 이상해요 샤워하러갔는데 미지근한물 나오다 찬물나오다..
신랑은 샤워할때 뜨거운물이 콸콸 나왔다는데 제가 할땐 안그러던데...음..--
첫댓글 언제나 뵈도 풍성하고 행복해 보이시는군요. 용추계곡은 어떻게 가는지??? 시원해 보이시네요.
안내소에 물어보니 용추게곡이 차로 20분도 안걸린다하여 네비로 찾아갔어요 ㅋ 음 10분정도 걸린거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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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핑을 몇번 다녀보진않았지만 ....캠핑에서 먹는즐거움이 아주 큰거같아여 ㅋㅋ
와 정말 멎지네요. 캐라반 사이트는 캐라반이 놓일 자리와 데크 이렇게 구성인가요? 지난주에 가볼려고 인터넷으로 보니 11월까지 주말은 모두 예약 완료더군요...ㅠㅠ
네네 맞아요 오토캠핑장은 좁을거같아서 캐라반으로 예약했는데 그러길 잘한거같아요 넓고 전기도 쓸수있고 좋네요~~^^ 가실거면 b싸이트추천요~~
정말요?? 지난주에보니 10월달에 캐라반싸이트는 자리있는거같던데.. 벌써 예약완료인가보네요
맛있어보이네요~~ 부럽습니다...^^
감사합니다~^^
두 분이서 가시면서 음식 많이도 준비하셨네요...ㅎㅎ 후기 보면 미소가 절로 머금어집니다. 잘봤어요....^^
음식준비도 많이해가지만 항상 돌아올때보면 빈 아이스박스만이 돌아온답니다 ㅋㅋ
따듯한물 사용하실 분들 이렇게 한 번 해 보세요. 샤워장에 사용하지 않는 수도꼭지는 모두 찬물 방향으로 돌려 놓으시고, 사용할 수도꼭지만 적당한 위치에 놓고 틀어 보세요. 이렇게 하면 뜨거운물의 분산을 막아 효과적으로 사용 할 수 있을 것입니다.
아~그런방법이있었네요 나중에 이렇게 한번해봐야겠네요~~좋은정보 감사합니다
일요일 저녁때에도 넘 여유로워 보여...부러웠는데....카라반사이트 B-19나 21인가에 계셨져? 깔끔한 사이트와 음악 소리가 인상적이었던거 같습니다...ㅎ ㅎ 후기 잘보고 갑니다....*^^*
뚱뗑이님도 b싸이트에계셨나요?? 일요일에도 계셨는지 일요일엔 저희팀까지 텐트3동과 캐라반3팀있었던거같은데...음악소리가 너무큰건아니었나 ..살짝 걱정이 ^^; 참 그리고 저흰 17번자리였어요~~님은요~~
ㅎ ㅎ 전 일요일 방문 모드루다가...ㅋ ㅋ 20번에 있었네여...일요일 오후에...아마 보셨을껄여...분위기 저해하는 큰 덩치......버스여...^^ 글구 음악소리 넘 듣기 좋았습니다....되려 저희가 분위기를 해쳐서리...ㅠ ㅠ
아!!!저희 바로 옆쪽으로 큰버스 잠깐 오셔서 음식드시고 가시는거봤어요.. 신랑이랑 차안에 침대도있다고~~엄청 신기해하고 버스 개조하신건가요? 엄청 좋아보이더라구요
부러버요~~~~근데 자라섬이 어느지역에 있나요?~~
자라섬은 경기도 가평에 있어요~~~^^
말티와 다정한 부부께서 함께하는 캠핑 무척 보기좋습니다 ,,,저희도 슈나둘과 말티 하나와 함께 조용하고 외진곳에서 캠핑을 즐긴답니다....^^
아!~반갑습니다~~캠핑장에서 애견과 같이오신분들 보면 ...왠지 반가운마음이들어요 ..ㅋㅋ 강아지 싫어하시는분들도 많으니 .....조심해야겠죠 ^^ 항상 데리고 다니자니... 제한된곳이 많아요....휴양림같은곳 ...--; 그래서 지난번 가리왕산갈땐 맞기고갔다는 ...쩝..말이길어졌네요 ㅋ 반갑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