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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1)
하나님의 역사는 즉흥적이거나 무계획적으로 이루어지지 않습니다. 하나님께서 계획하신 사역들이 태초부터 시작해서 지금까지 완벽하게 성취되어 왔습니다. 그리고 마지막 때까지 계속적으로 이루어 가실 것입니다. 그 일들을 이루어 가신 역사의 주인공이 바로 예수 그리스도이십니다. 그래서 예수 그리스도는 모든 인류에게 복음입니다. 마가는 이 복음서를 기록하면서 ‘복음’을 다음처럼 정리합니다.
1하나님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의 시작이라(1)
마가는 예수님에 대한 자료들을 정리하면서, 먼저 ‘하나님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의 시작이라’(1)고 선언합니다. ‘복음(ευαγγελον)’이란 ‘좋은 소식’입니다. 병든 사람에게 좋은 소식은 자신의 병을 치료할 의사를 만나는 것이며, 재정이 궁핍한 사람에게 좋은 소식을 자금을 조달할 부자를 만나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이런 세상적인 복음보다 더욱 고차원적인 복음이 있습니다. 죽음의 그림자 속에 있는 사람들에게 좋은 소식, 복음은 새로운 생명을 공급해 줄 수 있는 분을 만나는 것입니다.
아담 이후, 모든 인류는 죄 아래서 태어났지만, 죽음 속에서 살아가고 있습니다. 인류에게는 아무런 소망이 없었습니다. 이런 인류에게 하나님께서는 새로운 생명을 공급해 구원할 구세주(救世主)를 보내셨습니다. 그 분이 바로 ‘예수 그리스도’이십니다. 그러므로 진짜 ‘복음(福音)’은 하나님의 아들이신 예수님께서 모든 죄인들을 위해 십자가에서 대속재물로 돌아가심입니다. 당시에 ‘신의 아들’로 섬김과 칭송 받던 로마 황제는 화려한 궁궐 안에 생활했지만, 예수님께서는 낮고 천한 마구간에 오시고 가장 고통스러운 십자가에 달리신 ‘하나님의 아들’입니다(15:39).
타락한 이스라엘에게 말라기 선지자 이후 약 사백 년 동안 하나님의 음성이 들리지 않았습니다. 계속적으로 정신이 들지 않는 그들은 이방인들에게 정복을 당했습니다. 아브라함과 다윗의 언약이 점점 잊혀가고 있을 때, 하나님께서는 그 언약을 따라 하나님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를 세상에 보냈습니다. 이 세상에 오신 예수님께서는 자신의 사역을 묵묵히 감당하셨습니다.
베드로를 통해서 예수님의 제자가 된 마가는, 제자들이 경험한 예수 그리스도의 사역을 정리하고 기록했습니다, 이 정리한 것을 당시 황제를 숭배하던 로마제국에 전해졌는데, 바로 이 ‘마가복음’입니다. 당시 로마제국은 황제를 신의 아들로 숭배했는데, 가짜 신의 아들이 아닌 진짜 하나님의 아들이 존재한다는 것은 충격적인 보고서였습니다. 이 ‘하나님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라는 표현은, 오늘날 너무나 익숙한 상투어이지만, 마가가 이 책을 기록할 당시에는 죽음을 각오해야만 할 수 있는 신앙고백이었습니다.
마가는 서두에서 복음에 대한 정의로, 짤막하게 ‘복음’은 ‘하나님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라고 정의합니다. 그래서 진정한 복음은 로마 제국의 인간인 황제가 아니라 하나님의 아들이신 예수님이시며, 이 세상을 구원하신 분은 로마 황제가 아니라 예수 그리스도란 것입니다. 하지만 마가복음에서 소개한 예수 그리스도에 대한 사역은 백성 위에 군림한 왕이 아니라 백성을 섬기는 종처럼 오신 것입니다.
세례 요한의 등장과 사역(2-8) ⁂【 마태복음 3:1-12, 누가복음 3:19,15-17 】
영화나 드라마에서 주인공을 빛내기 위해 주인공보다 먼저 준비한 엑스트라들이 있습니다. 복음의 역사에 주인공이신 하나님의 아들이신 예수님보다, 먼저 그 사역을 준비한 엑스트라가 있었습니다. 바로 세례 요한이었습니다. 비록 엑스트라이지만 자신의 사역을 충성스럽게 감당하였습니다. 무슨 사역으로 예수 그리스도의 길을 예비하고 있었는지 살펴보겠습니까?
2선지자 이사야의 글에 보라 내가 내 사자를 네 앞에 보내노니 그가 네 길을 준비하리라 3광야에 외치는 자의 소리가 있어 이르되 너희는 주의 길을 준비하라 그의 오실 길을 곧게 하라 기록된 것과 같이 4세례 요한이 광야에 이르러 죄 사함을 받게 하는 회개의 세례를 전파하니 5온 유대 지방과 예루살렘 사람이 다 나아가 자기 죄를 자복하고 요단강에서 그에게 세례를 받더라 6요한은 낙타털 옷을 입고 허리에 가족 띠를 띠고 메뚜기와 석청을 먹더라 7그가 전파하여 이르되 나보다 능력 많으신 이가 내 되에 오시나니 나는 굽혀 그의 신발끈을 풀기도 감당하지 못하겠노라 8나는 너희에게 물로 세례를 베풀었거니와 그는 너희에게 성령으로 세례를 베푸시리라(2-8)
예수 그리스도 앞에 먼저 보낸 세례 요한은 예수 그리스도를 전하며, 예수님과 제자들이 살아갈 삶을 미리 사는 존재였습니다. 죄인들이 세례를 통해 죄 용서를 받게 함으로써 주의 오실 길을 예비합니다. 제사장 집안의 사람이면서도 타락한 성전 체제를 통해서가 아니라 요단강 세례를 통하여 백성들이 죄 사람을 받게 해줍니다.
(1) 세례 요한의 등장(2-3)
당시 로마 제국의 군대들은 전쟁에서 승리하면 먼저 전령(傳令)을 통해 승전보를 알렸습니다. 이처럼 세례 요한은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 곧 승전보를 알리는 전령사입니다.
유대인들은 전통적인 성경 교육을 통해서 대부분 그리스도께서 오시기 전에 먼저 엘리야가 올 것이라는 사실을 알고 있었습니다. 엘리야가 전령사로 와서, 그리스도의 길을 예비할 것이라고 기대했습니다. 그렇다면 구약에서 언급된 내용을 두 곳만 살펴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3외치는 자의 소리여 가로되 너희는 광야에서 여호와의 길을 예비하라 사막에서 우리 하나님의 대로를 평탄케 하라(이사야 40:3)
5보라 여호와의 크고 두려운 날이 이르기 전에 내가 선지 엘리야를 너희에게 보내리니(말라기 4:5)
이사야 선지자가 말한 ‘외치는 자’나, 말라기 선지자가 말한 ‘엘리야’는 그리스도의 오심을 전하는 전령사(傳令使)를 의미합니다. 그는 그리스도께서 세상에 오시기 전에 사람들을 죽음의 광야에서 생명의 땅으로 들어가기 위해 준비시킵니다. 마치 출애굽한 이스라엘 백성들이 약속의 땅 가나안을 바라보면 나갔습니다. 하지만 불순종을 통한 광야 40년이란 기간을 통해 하나님의 약속보다 현실에 급급하면서 살았습니다. 그들의 삶은 평탄지 못한 환경에 불평과 불만을 늘어놓았지만, 모세는 이스라엘 백성들을 약속대로 가나안 땅으로 입성시켰습니다.
그리스도께서 오실 때, 엘리야의 역할도 모세와 같은 역할일 것입니다. 왜곡된 이스라엘을 바른 상태로 회복시켜 하나님께로 인도하는 역할을 감당하였습니다. 세례 요한은 엘리야처럼 메시아의 길을 예비합니다(누가복음 1:7).
세례 요한의 등장은 엘리야의 삶처럼 등장합니다. 엘리야나 세례 요한은 하나님의 위대한 사명을 위해 부름 받았지만, 화려하지 않고 초라한 선지자의 모습이었습니다. 그들은 성전에 화려한 제사장의 옷이 아니라, 광야에서 낙타털과 가죽 띠를 띤 낮은 자의 모습이었습니다. 그는 광야에서 목자 없는 양처럼 방황하던 이스라엘에게 새로운 출애굽을 준비한 인물이었습니다. 이스라엘을 향해 ‘회개하라 천국이 가까이 왔느니라’(마태복음 3:2)고 외쳤던 것입니다. 그가 준비하는 것은 장차 그리스도께서 죄악에 빠진 사람들을 영적 출애굽 사건을 준비하는 일입니다. 이사야를 통해 예언하신 대로 그리스도 앞서 세례 요한을 보내셨고 그리고 준비케 하셨습니다.
이처럼 하나님께서는 자신의 약속을 잊지 않으시고 신실하게 지키셨습니다. 이런 사실을 볼 때, 우리에게 주신 하나님의 약속을 붙잡아야 합니다. 세례 요한을 통해 엘리야의 역할을 할 수 있게 하셨던 것처럼, 우리에게도 동일하게 그리스도의 사역에 협력자로 부르셨습니다. 하나님의 백성인 것 외에, 세례 요한처럼 그리스도의 사역을 감당하길 원하십니다.
(2) 세례 요한의 사역(4-8)
세례 요한의 등장은 구약에서 약속하셨던 엘리야 모습처럼 등장했다고 말씀드렸습니다. 둘 다 사명은 위대했지만, 삶은 화려하지 않았습니다. 열악한 가운데서도 자신에게 주어진 사명을 감당하였습니다. 세례 요한의 사역을 두 가지로 요약할 수 있습니다.
① 회개 세례를 통한 구원(4-5)
첫째는 회개의 세례를 통해 구원받도록 준비하는 일이었습니다.
세례 요한은 이스라엘을 향해 ‘회개하라 천국이 가까이 왔느니라’고 외쳤습니다. ‘회개’는 하나님 나라에 들어가는 첫걸음입니다. 과거 잘못된 방식으로 하나님 나라에 들어갈 수 없습니다. 새로운 거룩한 삶으로 돌아서야 합니다. 그래서 거룩한 삶에 들어가기 위한 하나님의 초청이 바로 ‘세례’입니다. 세례를 통하여 하나님께 돌이키는 역사를 보여주신 것입니다. 그러므로 회개와 세례를 통해서 하나님께로 전향하는 것입니다. 이것이 복음으로 주어진 새로운 삶입니다.
세례 요한은 자신에게 나온 사람들에게 세례를 주면서 하나님 백성으로 되도록 준비시켰습니다. 세례를 베푸니 많은 사람들이 죄를 자복하고 세례를 받았습니다. 죽음의 광야에서 가나안 땅으로 들어가기 위해 새로운 변화가 일어난 것입니다. 하나님 나라에 들어가기 위해서는 반드시 회개가 필요합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약속의 가나안 땅에 들어가려면 요단강을 통과해야 했습니다. 그의 세례식은 약속의 땅으로 들어갔던 일을 재현한 것입니다. 하지만 이스라엘 백성들을 몸은 약속의 땅에 들어갔지만, 영적으로 여전히 노예 상태였습니다. 이러한 상태에 있던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세례는 새로운 출애굽의 상징이요 여호와께 돌아가는 의식이었습니다.
② 예수 그리스도를 높임(6-8)
두 번째 그의 사역은 예수 그리스도를 높이는 사역이었습니다.
세례 요한은 언약의 메시아로 오실 그리스도의 길을 예비하고 있었습니다. 자신 뒤에 오실 메시아를 위해 준비하는 사역을 충실하게 감당 했습니다. 그는 사람들의 평판이나 인정이 아니라 메시아인 예수 그리스도의 능력과 역할을 전하는 것이었습니다. 예수님의 신발 끈을 풀기도 감당치 못할 정도로 겸손한 삶을 살았습니다.
강퍅한 이스라엘 백성들의 마음들을 마음을 여는 작업을 하였습니다. 그 사역은 마치 정글에서 새로운 길을 닦는 작업과 같았습니다. 그리스도의 행차 앞에서 외치는 소리로서 길을 준비하도록 하였습니다. 비록 그는 사역을 사람들에게 환영받지 못했지만, 하나님께서 자신에게 부여해주신 사명을 충실히 감당했던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세례 요한은 하나님께서 자신에게 주신 사명을 바르게 인식했습니다. 그리고 환경에 흔들리지 않고 끝까지 충성했습니다. 많은 무리들이 자신을 따랐지만 교만하지 않았습니다. 반대로 많은 지도자들이 자신을 조롱했지만, 의기소침하지 않았습니다. 그런 자세의 근원은 사역의 주인공은 자신이 아니라 주인공이신 예수 그리스도를 받쳐주는 엑스트라 역할이란 것을 잘 알고 있었습니다. 그는 자신의 역할에 만족하면서 살았던 것입니다. 우리들도 주어진 사명이 비록 작아 보일지라도 쉽게 생각하지 말고 충성스럽게 감당해야 합니다. 맡겨주신 사명을 완성될 때까지 순종해야 합니다. 그러면 하나님 나라에서 세례 요한과 같은 상급이 있을 것입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등장(9-11) ⁂【 마태복음 3:13-17, 누가복음 3:21-22 】
세례 요한이 메시아의 길을 예비했던 사역을 살폈습니다. 그 분이 다름 아닌 나사렛 예수 그리스도이셨습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등장 또한 화려한 만왕의 왕으로서 등장한 것이 아니었습니다. 아주 평범한 모습으로 시작하셨습니다. 예수님께서 세례 요한에게 세례를 받음으로 시작하셨습니다.
9그 때에 예수께서 갈릴리 나사렛으로부터 와서 요단강에서 요한에게 세례를 받으시고 10곧 물에서 올라 오실쌔 하늘이 갈라짐과 성령이 비둘기 같이 자기에게 내려오심을 보시더니 11하늘로서 소리가 나기를 너는 내 사랑하는 아들이라 내가 너를 기뻐하노라 하시니라(9-11)
마가는 예수님을 소개하면서 사적인 탄생과 같은 내용은 생략하고, 곧장 공식적인 예수님의 사역으로부터 시작합니다. 예수님께서는 사역을 시작하기 전에 먼저 세례를 받으셨습니다. 죄인 아닌데도 예수님께서는 세례를 받으셨습니다. 예수님께서 세례를 받으시는 장면을 통해 두 가지의 교훈을 얻을 수 있습니다.
(1) 대속적인 세례(9)
첫째는 예수님께서는 죄인도 아니신데 세례를 받으셨습니다. 그래서 예수님께서 세례를 받으신 것을 세례 요한도 이상하게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내가 당신에게서 세례를 받아야 할 터인데 당신이 내게로 오시나이까?’(마태복음 3:14)라고 묻습니다. 예수님의 대답은 ‘이제 허락하라 우리가 이와 같이 하여 모든 의를 이루는 것이 합당하니라’(15)라고 하셨습니다. 예수님께서 세례를 받으신 것은 말씀에 표현한 대로 하나님의 명령에 순종하여 의를 이루기 위함입니다(신명기 6:25). 그리스도께서 율법의 저주를 감당하심으로 우리를 위하여 죄를 담당하시기 위함입니다(이사야 53:4-6). 죄인들을 구원하시는 십자가의 사건을 예고하고 있는 모습입니다.
능력이 더 크신 분으로 기대되던 예수님께서 오히려 더 적은 능력을 가진 자에게 물로 세례를 받는다는 점은 매우 놀랐습니다. 예수님의 세례는 가장 낮아지심인 십자가에 죽으심을 내다보는 의미가 있습니다. 세례를 통해서 죄인을 대신하기 위한 ‘대속적인 세례’를 받으신 것입니다.
바울은 고린도후서에서 ‘하나님이 죄를 알지도 못하신 자로 우리를 대신하여 죄를 삼으신 것은 우리로 하여금 저의 안에서 하나님의 의가 되려 하심이니라’(고린도후서 5:21)고, 죄에 대한 회개와 세례가 필요 없었던 예수님께서 세례를 받으심으로 타락한 인간과 자신을 일치시켰고, 죄인을 대신하는 속죄 사역의 시작을 보여주신 것입니다. 죄인과 함께 죽음으로써 죄인을 살리고 하나님 백성으로 새롭게 창조하는 사명에 충성하신 것입니다.
결국 고난 받는 종으로서 죽음까지 받아들려야 할 사명임을 잘 알고 있었습니다. 그것만이 ‘세상 나라’를 이기고 ‘하나님 나라’를 세우는 길이며, 하나님께서 기뻐하실 일임을 알고 순종하셨습니다.
(2) 왕의 대관식(10-11)
두 번째는 예수님의 세례는 예수님의 메시아적 사역의 시작을 알리는 ‘그리스도의 대관식(戴冠式)’이었습니다(요한복음 1:31-34). 마가는 예수님의 세례 받으신 장면에서 세 가지 현상에 집중합니다. 먼저, 하늘이 갈라지고, 다음으로 성령이 임했고, 마지막으로 하늘로부터 하나님의 아들 되심에 대한 확증이 주어졌다는 것입니다.
‘대관식(戴冠式)’이란 왕이 처음으로 왕위에 올라가는 예식입니다. 그 예식은 매우 화려하고 수많은 군중들이 모여드는 예식입니다. 하지만 예수님의 대관식은 아주 평범한 소박한 예식이었습니다. 대관식의 핵심은 하늘에게 하나님의 음성이 들려옴으로 시작하였습니다. 이 음성은 시편 2편 7절에서 미리 말씀하신 것이었습니다.
7내가 여호와의 명령을 전하노라 여호와께서 내게 이르시되 너는 내 아들이라 오늘 내가 너를 낳았도다(시편 2:7)
시편 2편의 배경은 왕의 대관식이었습니다. 곧 예수 그리스도의 세례는 하나님 나라의 왕으로서 취임하는 대관식을 진행하는 장면입니다. 하늘에서 하나님의 음성이 들리고 성령님이 예수님에게 강림하셨습니다. 이 일들은 예수님께서 누구인지 그 정체성을 들어내는 사건이었습니다. 이 나타난 현상들은 예수님께서 하나님의 아들이시며 그리스도이심을 입증해줍니다. 예수님께서는 하나님 나라의 왕으로서 백성들을 회개라는 것을 통해 십자가로 초청하였습니다. 지금도 예수 그리스도께서는 왕으로서 자신의 나라를 통치하신 분임을 가르쳐주셨습니다.
아름다운 예수 그리스도께서는 겸손하게 출발하신 것을 묵상해야 합니다. 복음을 위한 헌신과 함께 성령의 기름 부음을 받는 자로서 겸손하게 사명을 감당하면서 살아가야 합니다. 그리고 예수님처럼 받은 사명을 묵묵히 감당하는 그리스도의 제자가 되어야 합니다.
마가복음을 통해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을 듣게 해주셨습니다. 모든 인류를 위해 하나님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를 보내셨습니다.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 모든 사람들을 구원하신 것입니다. 이제 진심으로 옛 사람의 길을 버리고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 진실한 하나님의 백성으로 살아가야 합니다. 그리고 세례 요한처럼 묵묵히 자신의 사명을 감당하는 성도들이 되어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