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부평구(구청장 홍미영)가 31일부터 '정부 3.0 행복출산 원스톱 서비스'를 실시한다.
'정부 3.0 행복출산 원스톱 서비스'는 출생신고와 함께 양육 수당, 다자녀 전기료 및 도시가스 요금 감면, 출산용품 지원 등 6종의 출산 관련 수혜 서비스를 개별 기관을 일일이 방문하지 않고 한 번 방문으로 통합 신청이 가능하도록 한 제도다.
행복출산 원스톱 서비스 신청은 출산자와 배우자, 직계부모가 신분증, 통장사본을 가지고 방문해 신청할 수 있다. 다자녀 가구에 적용되는 전기료 및 도시가스 경감신청의 경우는 전기료․도시가스 납부 고객번호가 필요하다.
구는 행복출산 원스톱 서비스 실시와 함께 22개 임신 서비스와 44개 출산 서비스에 대한 사전 안내 목록을 리플렛으로 제작, 동 주민센터와 구청 하나로민원과에 비치해 주민들이 임신·출산 관련 서비스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홍보도 적극 펼치고 있다.
이와 관련 부평구 관계자는 "행복출산 원스톱 서비스를 통해 출산 가정에서 보다 편하게 지원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 며 "임신·출산 지원 정책을 통해 저 출산의 문제가 조금씩 개선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2016년3월30일
국제뉴스/김종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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