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1. 요로결석의 대표적인 증상은 무엇인가요?
“옆구리(혹은 오른쪽 옆구리통증)에 극심한 통증을 느끼거나, 환자에 따라 아랫배 통증을 호소하기도 합니다. 환자들이 느끼는 통증의 강도는 ‘출산의 고통’과 맞먹을 정도라고 알려져 있는데요. 이 외에도 소변을 보기 힘들거나 소변 색깔이 탁해지고, 혈뇨가 섞여 나오기도 합니다.”
Q2. 담석증의 대표적인 증상은 무엇인가요?
명치와 우측 갈비뼈 밑이 칼로 찌르는 것처럼 심한 통증이 생겼다 사라짐이 반복해 병원을 찾았다가, 담낭 담석증 (이하 담석증으로 통칭)에 의한 담낭염 진단을 받았다. 담석증은 Y씨와는 달리 특별한 증상이 없는 경우가 많고 담석증의 증상임에도 병의 여부를 알지 못하고 치료시기를 놓치게 되는 경우가 많다.
담석증의 증상은 주로 명치와 우측 갈비뼈 밑 즉 우상복부의 심한 통증이다. 통증은 주로 한밤중에 갑자기 시작돼 1시간에서 4시간가량 지속되다가 호전되는 양상을 보인다.
특징은 심한 통증이 갑자기 시작되지만 또 통증이 없어지는 것도 갑작스러워서 위경련, 가슴앓이, 속앓이 등으로 착각하기도 한다. 이 증상이 일년 기준 3~4차례 반복되고 또 식사시간 한참 뒤인 한밤중 또는 새벽에 급체로 오인해 손끝을 따거나 소화제 등을 먹은 후 체한 듯 한 증세가 사라진다면 담석증을 의심해 볼 수가 있다.
담석증의 대표적인 증상으로는 △소위 ‘위경련’이라는 통증과 호전이 반복 △한밤중에 나타나는 급체 등이다. 이러한 증상이 시일을 두고 반복해서 나타나고 급성으로 진행돼 △오심(메스꺼움)과 구토 동반 △5시간 이상 지속되며 심각한 통증 △오한, 발열, 황달 등의 증상이 동반된다.
박주승 교수는 “소위 ‘위경련’이라고 부르는 증상이 늦은 밤 또는 새벽에 나타났다가 사라지고 일년에 3~4차례 반복된다면 담석증을 의심할 수 있다”고 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