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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에 대한 예화 모음 1. 감사의 대상 하나님 시30:4, 50:14, 75:1, 92:1-3, 97:12, 106:1,118:1, 고후9:11, 엡5:4,19-20, 빌4:6, 골1:12, 2:7,3:15-17, 4:2, 살전5:18, 딤전2:1, 히113:15 하나님의 거룩한 이름 시30:4, 97:12 만군의 여호와께 대상16:34, 시106:1, 사12:4, 렘33:11 아버지 하나님께 엡5:20, 골1:12, 골3:17, 롬1:8, 롬6:17 2. 감사에 대한 권고 관계 성구 신8:10, 시100:4, 107:8-21, 골1:12, 3:15-17, 살전5:18, 대상16:8, 시50:14, 92:1, 엡5:20, 빌4:6, 딤전:4:4 3. 감사할 이유 하나님의 인자하심과 성실하심 때문 시68:19, 79:13,89:1, 100:4-5, 106::1, 107:1, 136:1-2, 사63:7 그리스도의 은사 때문 고후9:15 그리스도의 능력과 통치하심 때문 계11:17 하나님의 말씀이 다른 사람들 안에서 효과적으로 역사하기 때문 살전2:13 대적과 환난에서 구원하심 때문 시44:7-8, 54:6-7,98:1, 35:9-10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내재하는 죄에서 구원받기 때문 롬7:23-25 하나님의 섭리적 구원하심 때문 출12:14,17,42,13:3,8-10,14-16, 시105:45, 107:1-2,15,22,42-43, 136:1-26, 삿5:11, 욜2:26 사망을 이기게 하심 때문 고전15:57, 단2:23 지혜와 능력의 수여 때문 단2:23 복음의 승리 때문 고후2:14 다른 사람의 회심 때문 롬6:17 믿음 때문 롬1:8, 살후1:3 사랑을 보이기 때문 살후1:3 열심을 보이기 때문 고후8:16 하나님의 접근하심 시75:1 사자로 임명하심 딤전1:12 하나님의 예배를 위하여 재물을 즐거이 드리기 때문 대상29:6-14 육체적 필요를 공급하심 롬14:6-7, 딤전4:3-4 모든 사람을 위하여 딤전2:1 모든 일에 고후9:11, 엡5:20 세속적인 축복 롬9:11, 엡5:20 죄악을 용서하여 주심 시103:3 기도를 응답하여 주심 때문에 요11:41 계시하여 주심 때문 마11:25 모든 은혜를 받았으니(사죄) 시116:12,출34:7,시103:4,사33:24,마9:2 만물을 주었으니 롬11:36,고전8:6,고전11:12,대상29:13 하나님의 권능이 크시기 때문에 시136:3-5,잠3:19,렘10:12 4. 감사의 자세 영적인 제사 시116:17 당연한 의무 살후2:13 지속적으로 엡1:16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엡5:20 자발적으로 빌1;3 하나님의 뜻 살전5:18 천사의 찬양 내용 계7:12 5. 감사의 조건 개종자 살전1:2 변화된 삶 살전2:13 기도의 응답 요11:41 지혜 단2:23 구원 고후9:15 성찬 고전11:24 음식 요6:11,23 승리 고전15:57 6. 감사의 때 항상 살전1:2, 살후1:3, 몬1:4 범사에 엡5:20 음식을 먹을 때 마14::19, 눅24:30, 요6:11, 행27:35-36 성찬에 참예할 때 막14:23, 눅22:17,19 그리스도 안에서 승리할 때 고후2:14 일을 시작할 때 요11:41 일을 마치었을 때 느12:42-43 핍박을 받을 때 단6:10, 마5:11-12 주님을 뵈올 때 눅2:26-37 직분을 맡기실 때 딤전1:12 밤중에 시119:62 환란 때 행16:25, 빌3:1, 빌4:4, 빌4:6, 살전5:18, 약1:2 복을 받았을 때 사63:7, 단12:23, 엡1:3 7. 성도의 감사 주의 정당한 심판을 즐거워 할 것 시48:11 재물과 첫 열매로 감사할 것 잠3:9-10 형통한 날에 기뻐할 것 전7:14 여호와의 구속함을 감사하여 선포할 것 사48:20 여호와의 베푸신 기이한 대접에 대하여 찬송할 것 욜2:26 감사함으로 간구할 것 빌4:6 기업을 얻기에 합당하게 하심에 대하여 감사할 것 골1:12 믿음에 굳게 서서 감사를 넘치게 할 것 골2:6-7 항상 찬미의 제사를 드릴 것 히13:15 낮은 자가 자기의 높아짐을 감사할 것 약1:9 감사하는 말을 할 것을 명함 엡5:4 감사하는 자가 될 것 골3:15-17 성도가 하나님께 감사하라고 권함 시98:1, 105:1,42-45, 107:1-2,15,22,42-43, 118:1-4, 딤전2:1, 4:3-5, 골3:15 8. 성도가 하나님께 감사하는 방법 감사를 권함 시105:1, 골3:15 감사를 드릴 것으로 결심 시18:49, 30:12 습관적으로 감사를 드림 단6:10 감사제를 드림 시116:17 믿음으로 감사를 넘치게 함 골2:7 감사로 하나님을 광대하게 함 시69:30 감사함으로 하나님 앞에 나아감 시95:2 감사함으로 하나님의 문에 들어가야 함 시100:4 사역자들을 위하여 감사를 드려야 함 고후1:11 위선자의 감사는 자랑이 가득함 눅18:11 악인은 감사하기를 싫어함 롬1:21 감사의 제단을 쌓을 것 창35:1 구원을 감사하는 절기를 지킬 것 출12:13-14,17, 12:42,13:3, 8-10 모든 초태생의 죽음에서 구원을 감사하여 모든 초태생을 드릴 것 출13:2, 13:11-16 만나로 먹이심에 대한 감사로 만나를 보존하여 기념할 것 출16:32 토지소산의 처음 익은 것을 감사의 예물로 드릴 것 출334:62, 신26::10-11 과목을 심었을 때 제4년 그 과실을 감사의 예물로 드릴 것 레19:24-25 곡물을 추수할 때 먹기 전에 먼저 감사의 예물을 드릴 것 레23:10 삼대 절기에 복 주심에 대한 감사와 감사제물 신12:18,16:9,17, 감사의 제물을 드릴 것 시50:14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롬1:8, 골3:17, 히13:15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엡5:20 감사의 제물로 레7:12-13,15, 22:29, 대하29:31 재물과 소산물로 출34:26, 레23:10-14, 잠3:9-10 예배로 시50:14, 욘2:9 찬송으로 느12:38-42, 시989:1, 삼하22:50, 엡5:19-20 의와 인자와 겸손으로 미6:6-8 기도로 빌4:6, 골4:2 마음으로 골3:16 전심으로 시9:1 악기로 시33:2 생활로 롬14:6,8 헌신 봉사로 요일3:16 헌금으로 고후9:11 절기들로 신16::9-17 감사의 에물로 출34:26, 레19:24, 23:14, 신26:10, 잠3:9-10 노래로 대상16:7-36, 시95:2, 100:1- 마음과 육체, 정성으로 롬12:1-2, 6:13 찬송으로 감사할 것 욥1:21, 골3:16, 히13:15 예물로 감사할 것 시50:8,14, 레1:3, 3:1, 시116:17, 히5:1 9. 천군의 감사 모든 천사가 하나님께 경배하여 감사함 계7:11-12 이십 사 장로들이 하나님께 경배하여 감사함 계11:16-17 10. 예배에서 감사 사적인 예배에서 감사 단6:10 공적 예배에서 감사 대상23:30, 시35:18, 22:22 공적 예배나 행사에서 감사할 사역자들을 임명함 대상16:4-5, 25:1-4, 느11:17 11. 감사와 함께 해야 하는 것 중재기도 딤전2:1-2, 딤후1:3, 몬1:4-5 기도 느11:17, 빌4:6, 골4:2 찬양 시92:1-3, 히13:15 시로 대상16:7 ,세 가지 감사 지금으로부터 약 60년 전 지구촌 사람들에게 필요한 생활조건이 72가지가 있었고 절대 필요한 것은 18가지가 있었는데 지금에 와서 필요한 것은 5백가지이며 절대 필요한 것은 50가지라고 사회학자들은 분석한다. 필요한것과 절대필요한 것을 더 많이 누리며사는 현대인들이 과연 60년 전보다 더 행복할까? 오히려 감사할 줄 모르며 불행하게 사는 것이 아닐까?. 1690년 증기기관을 발명해 낸 프랑스 물리학자 "파핀"은 이렇게 말했다. 나는 세 가지로 인해 늘 감사한다. 첫째는 날마다 주시는 일용할 양식이요, 둘째는 몸의 건강이요, 셋째는 영원한 삶을 향한 소망이다 2,감사의 아이러니 감사란 참 아이러니컬한 것이다. 정말 감사해야 될 것 같은 사람들은 감사할 줄 모르고, 거의 아무 것도 없는 사람들은 많은 경우 감사하면서 살거든. - 짐 스토벌의《최고의 유산 상속받기》중에서 - ○ 감사할 만한 일에 감사하는 것은 누구나 할 수 있습니다. 진정한 감사는, 도저히 감사할 수 없는 일에 조차 감사할 줄 아는 것입니다. 범사에 감사, 행복의 근원입니다. 1,성삼위 하나님께 감사하자 1. 성부 하나님께 감사 1,우주 삼라만상이 저절로 생겨났다고 생각하는 사람은 하나님께 감사할 수가 없다 2,지구가 태양의 주위를 약 10만 5천Km의 속도로 회전하는데, 정확히 365일에 한 바퀴 돌고, 또 24시간에 한 바퀴 자전합니다. 일 분도 늦거나 빠르지도 않게 돈다. 태양과 조금 더 가까이 가면 우리는 타 죽게 되고, 조금 더 멀리 떨어지면 얼어 죽는다. 3,회전하면서도 바닷물이 쏟아지지도 않고 사람이 떨어지지도 않는다. 4,지구가 공중에서 끄나풀로 매단 것도 아닌데 혼자서 그렇게 자전하고 공전하는 것이다 5,하나님이 햇빛.공기.비도 내려주셔 오곡백과가 열매 맺어 우리가 살 수 있게 된 것이다. 6,시편 50장 23절에 "감사로 제사를 드리는 자가 나를 영화롭게 하나니 그 행위로 옳게 하 는 자에게 내가 하나님의 구원을 보이리라" 7,시편 50장 22절에는 하나님께 감사할 줄 모르는 사람에게 "하나님을 잊어버린 너희여 이제 이를 생각하라 그렇지 않으면 내가 너희를 찢으리니 건질 자 없으리라”고 하셨다. 2. 성자 예수님께 감사 1,성자 예수님의 보혈의 "은혜"로 값없이 구원 받아 천국 백성이 된 것이다. 2,두 아들들 장례식장에서 손양원 목사님은 다음과 같은 감사의 기도를 올렸다 ① 죄인의 혈통에서 두 순교자가 출생한 것을 감사합니다. ② 많은 제자들 중에 이 보배 지키는 자로 삼으심을 감사합니다. ③ 첫 아들, 둘째 아들 둘 다 하나님께 바칠 수 있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3남 3녀 중에 제일 귀한 자식을 바치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④ 한 사람의 순교도 귀한데 두 아들의 순교는 얼마나 귀합니까? 감사합니다. ⑤ 신앙생활 하다가 침상에서 죽는 것도 복이거늘, 복음을 전하다가 순교했으니 얼마나 큰 영광입니까? 하나님 감사합니다. ⑥ 내 아들들이 미국으로 유학 준비 했는데 더 좋은 나라 천국으로 갔으니 감사합니다. ⑦ 내 아들들을 죽인 원수를 내 양자로 삼을 수 있는 사랑을 주신 하나님께 감사합니다. ⑧ 내 두 아들의 순교로 더 많은 사람들을 천국으로 인도할 수 있게 되었으니 감사합니다. ⑨ 시련 속에서도 넘치는 사랑과 기쁨이 충만한 마음을 주시니 감사합니다. ⑩ 내 아들에게 주신 놀라운 축복을 감사합니다. 그러나 이런 축복은 내 아버지, 어머님이 35년 동안 매일 아침 기도하신 기도의 열매요, 내 가족과 형제들이 23년 동안 기도한 기도의 열매입니다. 3, 성령 하나님께 감사 1,성령 하나님께서 우리들 심령에 찾아 오셔서 예수님을 믿고 거듭나게 하셨으니 감사하라 2,날마다 우리를 인도해 주시니 얼마나 감사합니까? 성령은 감사의 영이시다 - 3,마귀의 영은 불평과 불신을 주지만, 성령이 오시면 역경과 슬픔 중에도 감사하게 하신다. 4,성령 하나님께서 우리를 고아와 같이 버려두지 않겠다(요14:18) 5,성령께서 세상이 주는 것과 다른 참 평안을 우리에게 주신다(요14:27) 6,우리를 진리의 길로 인도 하시고 참 행복의 길로 인도하시는 것이다. 7,어떤 고난과 슬픔과 환난 속에서도 평안을 주시고 이길 힘을 주신다. 교훈은 무엇인가? 1,감사하는 자의 삶 1,이런 성부,성자,성령,삼위일체 하나님의 은혜와 축복을 깨달으면 어찌 감사치 않을까? 2,막말로 내일 세상이 폭팔해도 영생을 얻은 우리는 천국으로 들어가게 되니 감사해야 한다 3,Moody 선생이 어느날 시편 103편 2절에 "내 영혼아 여호와를 송축하며 그 모든 은택을 잊 지 말지어다"하는 구절을 읽고 문득 깨닫기를 그 모든 은택을 기억할 수는 없다. 그러나 그 은혜를 다 잊어서는 안된다. 그 중 얼마라도 기억하라 하는 영음을 들었다고 한다 4,주어진 환경을 감사하는 사람보다 환경을 비판하고 원망하는 사람들이 더 많이 있다 ○ 발명왕 토마스 에디슨이 청각 장애자였다는 사실을 아는가? 그는 소년 시절에 기차 안에서 신문을 팔면서 틈이 나는 대로 열차 한구석에서 실험을 하 곤 했는데, 어느 날 흔들리는 기차 안에서 실험을 하다가 기차의 진동으로 화학약품이 떨 어져 불이 나서 소동이 일어나자 격분한 승무원이 에디슨을 기차에서 밀어 떨어뜨렸는데 이때의 충격으로 고막이 파열되었다고 한다. 훗날 에디슨에게 "귀가 잘 들리지 않아서 실험과 연구에 불편함이 없었습니까?" 라고 질 문하는 사람에게 "나는 귀가 잘 들리지 않는 사실에 대해 낙심하거나 실망하지 않습니다. 오히려 아무 것도 들리지 않아 연구에 몰두할 수 있었기 때문에 감사했습니다 라고 했다. ○ 플라톤의 4대 감사 제목 고대 그리스의 철학자 플라톤은 "4대 감사제목"을 갖고 있었다. 그는 주위 사람들에게 감사의 제목들을 구체적으로 설명했다. 첫째는 사람으로 태어난 것을 감사했다. 개,소,당나귀로 태어나지 않고 인격과 이성을 갖춘 존재로 태어난 것을 감사하게 여겼다. 둘째는 그리스에서 태어난 것을 감사했다. 그는 철학, 정치, 예술, 학문이 살아 숨쉬는 문명국가에서 태어난 것이 자랑스러웠다. 셋째는 소크라테스와 같은 훌륭한 스승을 만난 것을 감사했다. 소크라테스는 변변한 글 한 줄 남기지 않았으나 플라톤으로 인해 위대한 철학자로 부상했다. 넷째는 남자로 태어난 것을 감사했다. 당시만 하더라도 여성에게는 참정권이 주어지지 않을 정도로 봉건적이었다. ○ 감사기도 한 청교도적인 농부가 하루는 늘 무신론을 주장하는 어떤 지식인을 식사에 초대했습니다. 식사를 하기 전에 농부는 평소와 마찬가지로 기도를 하자고 했습니다. 그랬더니 그 지식인이 농담조로 그것은 18세기 인간들의 낡은 유물이니까 내버리는 것이 어떠냐고 응수했습니다. 농부는 하는 수 없이 혼자 기도한 다음, "우리 집에도 당신 같은 식구가 하나 있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니까 그 지식인이 "그것 참 다행이군요. 내 동료가 있어 기쁨니다. 누군가요? 대학에 다니는 자제분인가요?"하고 묻자 농부가 "아니오 우리 집 돼지들이지요." 라며 하나님께 감사할 줄 모르는 사람은 돼지와 다를 바 없다고 말했습니다. ○ 훼니크로스비 크로스비라는 여자는 앞못보는 소경으로서 9,000여 편에 달하는 찬송시를 쓴 사람입니다. "나의 갈길 다 가도록..." "예수를 나의 구주 삼고..."등 은혜로운 찬송시를 많이 쓴 사람으로서 식모의 불찰로 소경이 되었으나 어려서 할머니가 들려주는 성경이야기를 듣고 영의 눈이 열려서 기도하는 중에 신령한 노래를 많이 썼습니다. 그는 아홉 살 때 기도하기를 "만약에 하나님이 나에게 시력을 허락해 주신다 해도 나는 안받으렵니다. 하늘나라에 가면 밝은 눈을 주실터인데, 세상에서 더럽혀지지 않은 깨끗한 눈으로 우리 주님의 얼굴을 보렵니다." 그리고 그녀는 말하기를 "나는 내 눈을 멀게한 그 사람을 만난다면 나는 그에게 한없는 감사를 드리겠다."고 했습니다. 참으로 하나님의 은혜와 사랑을 받은 사람은 어떤 처지에서든지 불평, 원망 대신에 감사와 자족의 생활을 하게 됩니다. ○ 술먹는남편 어느 부인은 남편이 예수를 믿지 않아서 늘 술시중을 해야 합니다. 더구나 술이 만취되어 들어오는 날이면 집안을 난장판으로 만들곤 해서 그 시중들기가 여간 고역이 아니었습니다. 하루는 여느 때처럼 남편이 어지럽혀 놓은 것들을 다 정리하고 나서 잠든 남편 옆에 앉았습니다. 그리고 기도를 하는데 신세타령이 나오기 시작합니다. "하나님, 저는 언제까지 이 모양으로 살아야 합니까?" 슬피 울며 탄식하면서 기도를 드립니다. 그런데 성령이 감동하사 목사님의 설교가 생각납니다. "감사함으로 기도해야 하나님께서 들어주신다고 하셨지..." 그래서 이렇게 기도했답니다. "하나님, 감사할 일은 아무 것도 생각이 나지 않지만 좌우지간 감사합니다 ." 순간 스스로 마음이 감동되어 "그래도 과부 신세보다야 낫지 않은가? 지금은 저 꼴이지만, 언젠가는 사람이 될는지도 모르지. 고주망태가 되어서도 제 집 찾아오는 것 하나는 신통하다니까." 이런저런 생각을 해보니 감사한 일이 한 두 가지가 아니더랍니다. 토요일은 특히 술을 많이 마셔서 주일날은 꼼짝 못하고 누워서 집을 보면서 아내보고 교회 나가라고 하니 얼마나 다행한 일입니까? 이렇게 감사하다는 생각을 하며 웃고 있는데, 남편이 눈을 떴습니다. 밤중에 혼자 앉아 실실 웃고 있는 아내를 보자 남편이 놀라서 묻습니다. "왜 웃는 거요?" "당신하고 사는 것이 너무 고마워서 그래요." 그 부인은 감사하게 생각하는 것을 하나하나 이야기합니다. 남편이 다 듣더니 "나도 예수 믿어줄게" 이렇게 말하더랍니다. 이제 그 부인은 간증합니다. "내가 10년을 기도하여도 응답이 없으시던 하나님께서 한 번의 감사기도에 응답하셨습니다." 우리가 하나님과 나와의 관계를 생각해보면 감사할 일이 참 많습니다. 감사함으로 모든 사정을 아뢰어 보십시오. 그리할 때 당신에게 평강의 하나님이 함께 하실 것입니다. "아무 것도 염려하지 말고 오직 모든 일에 기도와 간구로, 너희 구할 것을 감사함으로 하나님께 아뢰라"(빌4:6) ○ 세 가지의 소원 어떤 사람이 하나님 앞에 간절히 기도했습니다. 그의 기도가 너무나 지극해서 하나님께서 그에게 말씀하셨습니다. 네 소원이 무엇이냐? 세 가지만 들어주마. 이 사람은 무척 기뻐하면서 무슨 소원을 아뢸까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이 사람은 아마도 자기 아내가 퍽 싫었던 모양입니다. 첫 번째 소원으로 지금 마누라를 데려가시고 새 마누라를 얻게 해 주십시오 라고 했던 것입니다 소원대로 하나님께서는 그의 아내를 데려가셨습니다. 장례식 날 문상객은 참 많이도 왔습니다. 그 문상객들은 한결같이 "아이고, 그 좋은 분이 돌아가셨군요."하며 "남들 몰래 이런 일도 하고 저런 일도 하고, 참 좋은 일 많이 하셨는데, 그렇게 착하고 복된 분이 돌아가셨군요"라고 이구동성으로 죽은 아내를 칭찬하기 시작했습니다. 이 사람은 문상객들의 이야기를 가만히 들으면서 자기 아내를 생각해 보았습니다. 그리고 "아이고, 그런 사람이 죽어서 되겠나" 싶어 두 번째 소원으로 하나님께 "제 마누라를 다시 살려 주십시오 라고 다시 하나님께 기도했습니다 그러자 아내는 다시 살아났습니다. 두 번째 소원을 사용한 것입니다. "이제 하나밖에 안 남았으니 무엇을 구할까? 아무리 생각해 보아도 그 하나 남은 소원을 투자할 만큼 귀한 것이 생각나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그 사람은 아예 하나님께 여쭈어보기로 했습니다. "하나님, 제게 무엇이 가장 필요한 지 좀 가르쳐 주십시오" 그러자 하나님께서 바로 말씀하셨습니다. "지금 받은 은혜에 감사하는 마음을 달라고 기도해라." 이렇게 해서 그는 정말 세 번째 소원을 이렇게 기도하는데 사용했다고 합니다. "현재의 내 처지 이대로 좋습니다. 이대로도 분에 넘칩니다. 너무 행복합니다." ○ 영국스펄죤목사 영국의 유명한 설교가 스펄전이 한번은 지방을 여행하던 중에 예배시간이 되어서 작은 교회를 찾아가서 예배를 드리게 되었다. 그런데 그 날 목사님의 설교가 얼마나 은혜가 넘치는지 스펄전이 그 설교를 들으면서 눈물을 흘렸다. 그래서 예배가 끝난 후 그 목사님을 찾아가서 설교에 은혜를 많이 받았다고 인사를 했다. 그러자 그 목사님이 누구시냐고 묻길래 스펄전은 자기가 영국런던 뉴파크 교회의 담임목사인 스펄전이라고 대답했다. 이때 이 목사니은 그가 스폴전이 라는 말을 뜯고는 깜짝 놀라면서 용서를 구하는 것이었다. 왜냐하면 그날 설교는 스펄전 목사님의 설교집을 보고서 그대로 한 것이라는 것이었다. 이 말을 들은 스펄전은 더욱 눈물을 흘리면서 그 목사님의 손을 붙잡고서 하기를 "하나님 감사합니다. 제가 만든 빵을 오늘 다른 사람을 통해서 내게 다시 먹여주시니 더욱 감사합니다."라고 감사의 기도를 드렸다. 하나님의 은혜는 이처럼 겸손하고 감사를 하는 사람에게 임한다. ○ 그럼에도 불구하고 멕시코에는 지져스 가르샤라는 조각가가 만든 유명한 조각상이 세워져 있습니다. 가르샤가 그 조각상을 만들다가 실수로 오른손을 잃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작가는 작품을 중단하지 않고 끝까지 완성하기로 결심했습니다. 그는 왼손으로 조각하는 기술을 다시 익혔고 결국은 그 작품을 완성하고 말았습니다. 사람들은 그의 불굴의 용기와 작품에 기울이는 열정에 큰 감동을 받고 그 조각상의 이름을 ‘그럼에도 불구하고’라 부르게 되었다고 합니다. ○ 반지를 잃어버린 처녀의 불평 감사하면 불행한 상황이 달라진다. 어떤 처녀가 반지를 잃어버리고 집 에 와서 분노한 모습으로 불평했다. 그녀는 반지 한 개를 잃어버림으로써 행복과 자존심, 생활까지 다 잃은 듯 끊임없이 원망을 쏟아놓았다. 이런 딸을 본 어머니가 웃으면서 이렇게 말해 상황이 반전됐다. 얘야,손가락을 안 잃어버린 것을 감사해라. 네 손가락은 그대로 있잖니.손가락마저 잃어버렸으면 어떡할 뻔했니? 반지야 다시 살 수 있지만 손가락은 살 수 있겠니? ○ 감사하는 교단의 지침서 미국의 기독교 교단 중 그리스도 연합교회가 있다. 이 교단에서는 하루에 열 두번 감사할 것을 강조한다. 1, 아침,새로운 시간을 주심에 2, 아침 식사에는 음식을 보며 3, 일터에 가면서 움직이는 기쁨에 4, 일하는 보람에 5, 일하면서 비판이나 압력을 받을 때는 도전을 주심에 6, 칭찬을 받을 때는 만족함에 7, 점심에는 대화할 수 있는 동료에 8, 일과 후 작은 성취에 9, 귀가 후 가족을 보며 10, 신문,TV를 보면서 여가를 주심에 11, 잠을 주신 은혜에 12, 꿈 속에서는 생명을 주신 은혜에 ○ 마지막 남길 말은? 독일의 암 병원에서 일어난 얘기이다. 중년의 한 성도가 수술실에서 혀의 암 때문에 혀를 절단하는 수술을 받게 됐다. 마취주사를 손에든 의사가 잠시 머뭇거리면서 “마지막 남길 말씀은 없습니까?” 라고 질문했다.혀를 사용해 의사를 표현할 수 있는 최후의 순간이었기 때문이다. 간호원,조수,견습의사들도 심각하게 그를 지켜보는 사이 침묵과 긴장의 시간이 흐르고 있었다. 모두 ‘만일 나라면,만일 한마디만 남긴다면 무슨 말을 할 것인가’를 생각하고 있었던 것이다. 그런데 암 환자는 눈물을 흘리며 “주 예수여,감사합니다”라는 말을 세번 반복하며 마지막 감사의 말을 남겼다고 한다. 이 감사는 하나님의 사랑을 알고 있는 사람만이 할 수 있는 신앙고백이다. 즉 그리스도 안에서 죄를 용서받고 새로 태어난 기쁨과 감격을 갖고 있는 사람만이 진정 하나님께 감사를 드릴 수 있다.이런 사람은 비록 세상에서 환난을 당해도 살아있음을 노래하며 소망에 찬 삶을 살아갈 수 있다 [Ⅱ. 감사의 실례] 하와 창4:1,25 노아 창8:20 멜기세덱 창14:20 아브라함 창12:7, 14:20, 22:1-9 롯 창19:19, 룻2:10 사라 창21:6-7 아브라함의 종 창24:27,35,48 이삭 창26:22 레아 창29:32-35 라헬 창30:6 야곱 창31:42, 32:10, 33:3, 5, 7, 48:11, 15-16, 35:3 요셉 창41::51-52, 45:5,8, 48:9, 50:19-21 모세 출15:1-8, 18:3-4, 18:8, 민20:14=16 미리암 출15:20-21 이드로 출18:10 이스라엘 백성 출4:31, 15:1-21, 민21:17, 31:49-54, 삼상14:45 여호수아와 갈렙 수4:9,20-24, 수14:10-11 드보라 삿5: 엘리사 왕하4:13 한나 삼상1:27-28, 2:1-10 사무엘 삼상7:12 사울 삼상15:6 다윗 삼하5:12-20, 6:21, 대상28:4, 29:13, 왕상2:7, 삼하9:1, 10:2, 시86:13, 101:1, 103:1-11, 126:1 솔로몬 왕상3:6, 5:4, 8:15, 대하6:4 스바 여왕 왕상10:9 두로왕 히람 대하2:12 아사 대하14:7 여호사밧의 군대 대하20:27-28 바사왕 고레스 스1:2, 7:6-7,28, 8:31 에스라 스7:27 느헤미야 느2:8,18, 9:7,35 레위 사람들 대하5:12-13, 느9:4-38 유대인들 느12:40-43 모르드개 에4:13 욥의 감사 욥1:21 시편 기자의 감사 시9:1-2,4, 13:6, 22:23-25, 26:7, 28:7,30:1,3,11-12, 31:7,21, 35:9-10,18, 40:2,3,5, 42:7-8,11, 44:7-8, 54:6-7, 56:12-13, 59:16-17, 66:8-9,12-16,20, 68:19, 71:15,23-24, 79:13, 89:1, 92:1-4, 98:1, 100:4,102:18-20, 104:1, 116:12-14,17, 119:56,108, 136:1-26 이사야 사63:7 다니엘 단2:23 느부갓네살 단3:28, 4:34 요나 욘2:9 마리아 눅1:46-55 사가랴 눅1:67-78 목자들 눅2:20 엘리사벳의 감사 눅1:42-45 사갸랴의 감사 눅1:67-79 시므온 눅2:28 소경 마9:31 중풍병자 눅5:25 귀신 들린 자 눅8:39 18년 동안 귀신 들린 여자 눅13:13 고침받은 열 문둥이 중 한 사람 눅17:15-16 소경 바디매오 눅18:43 백부장 요4:53 베드로가 고친 앉은뱅이 행3:8 초대 그리스도인들의 감사 행2:46-47 멜리데 섬 사람들 행28:10 의인 시140:13 바울의 감사 행27:35,28:15, 롬1:8, 6:17, 고전1:4, 고후2:14, 빌1:3-5, 골1:3-6, 살후1:3 [Ⅲ. 예수님께서 감사에 대한 좋은 모범을 보이심] 진리의 단순성에 대하여 마11:25 음식을 위하여 요6:11, 마15:16, 막8:6-7 성찬들 때 막14:22-24, 눅22:17,19 큰 역사를 위해 기도할 때 요11:41 [Ⅳ. 사람이 사람에게도 감사함] 이스라엘 자손이 여호수아에게 수19:49-50 정탐자들이 라합에게 수6:23,25 사울이 겐 사람에게 삼상15:6 나오미가 보아스에게 룻2:19-20 다윗이 길르앗 야베스 사람에게 삼하2:5-7 다윗이 요나단을 인하여 그 아들에게 삼하9:1,7,13 다윗이 하순에게 삼하10:2 다윗이 바실레에게 왕상2:7 엘리사가 수넴 여인에게 왕하4:13-16 바울이 뵈뵈에게 롬16:1-2 바울이 브리스가와 아굴라에게 롬16:3-4 바울이 오네시보로에게 딤후1:16-18 멜리데 사람이 바울에게 행28:10 [Ⅴ. 기타 감사에 대하여] 많은 감사의 재물 봉헌 왕상8:5 가치있는 감사 민31:52-53 진실한 감사 눅17:15-16 위험한 감사 다니엘 단6:10 [Ⅵ. 감사치 아니하는 사람들] 1. 하나님께 감사치 않음 백성이 배은망덕하고 패역하여 선지자를 죽임 느9:26 하나님의 주신 재물로 우상을 만들어 섬김 겔16:17-18 깨끗함을 받은 아홉 문둥이가 감사치 아니함 눅17:17-18 인생이 감사치 않음 롬1:21 2. 사람에게 감사치 않음 술 맡은 관원장이 요셉에 대한 감사를 잊음 창40:23, 민16:13 이스라엘이 기드온에게 감사치 않음 삿8:35, 9:18 성읍 사람이 그 구원자인 가난한 자에게 감사치 않음 전9:15, 렘18:20 3. 감사하지 않은 경우 하나님께 감사치 않음 신32:6, 느9:26, 겔16:17,18, 눅17:17,18 롬1:21, 행14:15-18 사람에게 감사치 않음 창40:23, 삿8:35, 삼상25:21, 대하24:22, 전9:15, 삼하10:1-5 선을 악으로 갚음 시35:12, 109:5, 잠17:13, 렘18:20, 요10:32 [Ⅷ. 예화 집] 1. 킴. 스윜의 감사 1974년 스위스 로잔에서 '세계 순회 복음 전도 대회'가 세계 4,000여명의 대표가 모여서 "성경이 말씀되게 하자" 라는 주제를 가지고 집회가 열리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이틀째 저녁 예배에 특별 찬송을 위해 한 맹인 여가수가 안내원의 안내를 받으며 무대 중앙에 올라섰습니다. 그리고는 찬송하기 시작합니다. "그 크신 하나님의 사랑 말로다 형용 못하네 저 높고 높은 별을 넘어 이 낮고 낮은 땅위에 오셨네 죄 범한 영혼 구하려 그 아들 보내 사 화목 제로 삼으시고 죄 용서하셨네" "하늘을 두루말이 삼고 바다를 먹물 삼아도 산천초목 붓대 삼고 모든 사람 서기관 삼는다 해도 한없는 하나님의 사랑 다 기록할 수 없겠네 하나님의 크신 사랑 그 어찌 다 쓸까 저 하늘 높이 쌓아도 채우지 못하리 하나님 크신 사랑은 측량다 못하며 영원히 변치않는 사랑 성도여 찬양하세" 4,000여 청중들의 눈에는 하나님의 사랑에 감사라는 눈물이 고이기 시작했습니다. 그리고는 그들의 마음에 감사에 대한 감동으로 가득 찼습니다. 바로 이 여가수가 6.25 전쟁 때 두 눈을 잃고 선교사를 따라 미국으로 건너가 음악 공부를 한 한국인 킴. 스윜 양이었습니다. 여러분에게도 이 맹인 가수가 가졌던 그런 감사가 있습니까? 그런 감격이 표현되고 있습니까? 2. 다미엔의 감사 모로코 섬의 성자 다미엔의 감사를 아십니까? 저주받은 천형이라고 불리던 문둥병 환자들이 하나씩 둘씩 모여들기 시작하여 결국에는 모든 문둥병 자들을 집단으로 거주하게 하였던 저주의 섬 모로코에 복음을 가지고 들어갔던 선교사요, 종국에는 자신도 그 문둥병에 걸려 일생을 문둥병과 함께 하였던 근세가 최고의 성자 다미엔의 감사를 아십니까? 그는 문둥병자들에게 복음을 전하는 사명을 받고 단신으로 모로코 섬에 들어갑니다. 그러나 모든 사회와 국가와 종교와 사람들로 부터 소외당하고 외면당해온 문둥병자들은 철저하게 그를 외면하고 다미앙이 전하는 복음을 받아들이지 아니합니다. 그의 헌신적인 선교로 그 저주의 섬에 이윽고 한 사람 두 사람의 신자가 생겨나게 되고 서서히 복음이 전해지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아직도 대다수의 문둥병 자들은 복음을 믿으려 하지 아니하고 다미엔의 복음 사역을 거절하고 방해하였습니다. 다미앙은 왜 자신이 전하는 복음을 문둥병자들이 왜 받아들이지 아니하는 지 그 이유를 잘알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그는 이렇게 기도했습니다. "하나님, 저에게도 저 사람들과 같은 문둥병을 내려 주옵소서...그래서 저도 그 천형의 고통을 함께 누리면서 복음을 전하게 하소서..." 모로코 섬에 들어간지 6년째 되는 어느 아침에 다미엔은 차를 마시기 위해서 물을 끓이게 되었고 그 뜨거운 물이 실수로 자신의 발등에 떨어지게 되는 데 이게 왠 일입니까? 그 뜨거운 물이 발등에 떨어졌음에도 불구하고 전혀 뜨거움도 아픔도 감각도 느끼지 못하였습니다. 바로 다미엔에게도 그 문둥병이 덥쳐왔던 것이었습니다. 순간 다미앙은 그 자리에 끓어 엎드려 하나님께 기도하였습니다. "하나님 감사합니다. 하나님 감사합니다. 이제 나도 저 문둥병 자들에게 설교할 때에 여러분...이라고 하지 아니하고 우리는...이라고 말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이제는 당신들 문둥병자가 아니라 우리 문둥병자들은...이라고 설교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하나님 이 기쁨의 문둥병을 주시오니 정말 감사합니다." (94.11.20.주) 3-1. 감사절 성시 산과 들에 먹고 입을 것을 풍성케 하신 주님이 모든 것 위에 있어야 할 것을 더 하심을 감사드리옵니다. 보물을 땅에 쌓아 둔 것이 없이도은행에 이윤이 늘어나는 예금된 것이 없이도 이 모든 것 위에 있어야 할 것을 더 하심을 감사드리옵니다. 주님은 썩지 않고 더럽지 않고 쇠하지 아니하는 나의 기업이 되셨습니다. 주님은 치료의 하나님으로 연약한 마음과 육신을 치료하시는 만병의 의원이 되셨습니다. 주님은 뜨거운 광야 길에, 그리고 사막 길에서 나의 생수가 되셨나이다. 주님은 추위와 더위에 그리고 눈, 비바람이 칠 때에도 나의 겉옷이 되셨나이다. 원수들이 비방하고 위협하며 괴롭힐 때에는 주님은 나의 방패가 되셨나이다. 날마다 새것으로 그리고 풍성하게 내려 주시는 그 은총 그러나 매일 대좌를 원하시고 채워 주시기를 기뻐하시어 버린 자식처럼 한꺼번에 채워 주시지 않으시고 때로 욕심이 잉태를 하고 게으름이 혼과 육신을 마취할 때도 적당히 채찍질 하사 나태해진 육신과 졸던 영혼을 깨우시기도 하셨나이다. 공중의 새를 보이시며 교훈 하시고 들의 백합화를 가르치시며 훈계하시던 주님 지난한 해를 공중의 새처럼 들의 백합화처럼 양육하여 주셨음을 감사드리옵니다. 아무리 연약한 새 한 마리도 제 양식을 얻게 하시고 아무리 보잘 것 없는 풀 한 포기에서도 꽃을 피게 하셨나이다. 오 - 감사하신 주님! 내일 일을 염려하지 아니하고 한 날의 주님을 위한 수고로만 족하게 여기리이다. - 아멘 - 3-2. 감사절 성시 주님, 나는 당신에게 출세의 길을 위해 힘을 원했으나 당신은 제게 순종을 배우라고 나약함을 주셨습니다. 주님, 나는 위대한 일을 하고 싶어 건강을 청했으나 당신은 보다 큰 선을 행하게 하시려고 병고를 주셨습니다. 주님, 나는 행복하게 살고 싶어 부귀를 청했으나 당신은 내가 지혜로운 자가 되도록 가난을 주셨습니다. 주님, 나는 만인이 우러러 존경하는 자가 되고 싶어 명예를 청했으나 당신은 나를 비참하게 만드시어 당신만을 필요로 하게 해주셨습니다. 주님, 나는 홀로 있기가 외로와 우정을 청했으나 당신은 세계의 형제들을 사랑하라는 넓은 마음을 주셨습니다. 주님, 나는 당신에게 내 삶을 즐겁게 해줄 수 있는 모든 것을 청했으나 당신은 다른 사람들을 즐겁게 해주는 삶의 길을 주셨습니다. 비록 내가 당신께 청한 것을 하나도 받지 못하였으나 당신이 나에게 바라시던 그 모든 것을 주였사오니 주님, 참으로 감사합니다. 3-3. 밥물을 앉히며 일터에서 돌아온 늦은 저녁 노곤한 몸으로 밥물을 앉힐 때마다 그대 웃음 같은 한톨 한톨의 쌀알 물살의 화음에 눈을 뜨며 지친 내 두 손 간지럽힙니다. 자라는 동안 안면조차 없었던 이 쌀알들이 한 조리 안에 담겨지는 신비만큼이나 풀풀 대던 저자 거리 분주 속에서 주님의 자루 안에 담겨진 우리 함께 할 내일을 위해 기도하는 것 역시 얼마나 신기한 일인지 모릅니다. 내가 이만큼 여물기까지 -그대, 이 나라 어느 산천에서 새초롬히 자라고 있었던가요. 쌀겨가 벗겨진 새하얀 쌀알처럼 주님 무수한 손길 속에 나도 조금은 세상에서 쓸모 있는 사람이 되어 그대 가까이 다가서고 싶을 때마다 앉힌 밥물 가득 달빛이 잠기고 그대가 자란 평야의 온정만큼이나 우리 걸어갈 길 밥물 속에 동두령이 비춰 옵니다. 한 수저에 담겨진 밥알 두 알처럼 그대와 나, 배고픈 생명 속으로 손잡고 뿌듯이 들어가야 할 내일. 그 내일을 위해 오늘 하루 그대와 내 안에서 -주님 꺼내신 크고 작은 돌들 얼마나 셀 수 없이 많았을까요. 두 톨의 쌀알이 여물기까지 낱낱의 수고 이루 다 헤아릴 수 없듯 우리가 진정 쓸모 있는 밥알로 손잡기까지 끝도 없이 이어질 주님 손길 내내 생각하고 그려보며 밥물이 끓길 기다리는 날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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