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10월 8일(음: 8월 24일)일출 6시 32분.일몰18시 8분]오늘은 17번째 절기"한로"입니다

[先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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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17번째 절기"한로"입니다

[2023년 10월 8일(음: 8월 24일)일출 6시 32분.일몰18시 8분]

일요일인 오늘(8일)은

중부지방에 가끔 구름이 많고

남부지방과 제주도는

대체로 흐리겠으며.

전남권과 경남권
에는 새벽부터

오전 사이에 비가

오는 곳이 있겠습니다.

아침 최저기온은 영상10도 ~ 18도,

낮 최고기온은 영상 21도~24도로

어제보다 높겠습니다

▣...한로(寒露)는

24절기 가운데

17번째 절기로 

공기가 차츰

선선해짐에 따라 

이슬(한로)이

 찬 공기를 만나 

서리로 변하기 

직전의 시기입니다.

여름철의 꽃보다 

아름다운 가을

 단풍이 짙어지고, 

제비 같은 여름새와 

기러기 같은 

겨울새가

 교체되는 시기 이지요. 

한로와 상강(霜降) 무렵에

 서민들은 시식(時食)으로

 추어탕을 즐겼다는 

이야기가 많다.

 특히 『본초강목(本草綱目)』

에는 미꾸라지가 

양기(陽氣)를 

돋우는 데 좋다고 하였습니다. 

가을에 누렇게 살찌는

 가을 고기라 하여 

미꾸라지를 

추어라 한 듯 합니다.

서민들은 이 때가 되면 

이 추어탕과 함께 

섬유질이 풍부한 

가을 제철 고구마와 

따듯한 성질을 가지고 있고

 위를 편안하게 해주는

 대추를 즐겨먹었습니다.

한로는 입추(立秋), 

처서(處暑), 백로(白露),

 추분(秋分), 상강과 함께 

가을 절기에 해당되며,

전통 농경사회에서 

자연 현상에 의한 기후의 변화는

 매년 농사에 매우 

중요했으며 정확해야 했습니다. 

그래서 농민들에게는 

태음태양력을 이용한

 이른바 24절기가 

적극 활용되었습니다. 

그래서 농민으로서

 이것을 아는 것을 

“철을 안다”고 했고

 “철을 안다”든가 

“철이 났다”든가 하는 말은 

소년이 성인이 되고,

 또한 성숙한 농군이 됐다는

 의미로 사용하였습니다. 

'한로가 지나면 

제비도 강남으로 간다.'

 '가을 곡식은

찬이슬에 영근다.

' 는 속담이 있습니다...빵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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