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문화관광재단
#강진명예홍보사원
#모놀과정수
#명사여행작가이종원
#뚝딱후기
강진의 아침 공기는 달다
상큼하다
시원하다
거나하게 차린 밥상을 받고 황송한 저녁을 추억하리라 생각했다
오마나!!
아침도 진수성찬이다
구수한 입담의 주인장이 맛을 보탰다
2일차 첫 번째 일정은 고려청자박물관이다
강진에는 여기저기 온통 청자다
강진 여행은 여러 번 왔었지만 청자박물관은 처음이다
음, 좋다
다음에 강진에 온다면 천천히 다시 살펴보고 싶다
다음 일정으로 간 곳은 가우도다
예전과 다른 점이 있다면
모노레일과 짚 라인이 설치가 되어 있었다
가우도를 한 바퀴 다 돌기는 처음이다
여행 친구들과 싸목싸목 얘기하면서 걸으니 좋다
아버지 정약용과 장남 학연의 만남을 형상화 한 조형물이 있었다
부자지간의 만남이 어땠을까 잠시 생각에 잠겨본다
시인 김영랑 시인의 동상도 있어서 한 컷!!
마지막 일정은 강진만 춤추는 갈대축제장
여기서 점심을 먹었다
오성군 작가님이 점심을 샀다
형님, 잘 먹었습니다. ㅋ
잠깐이지만 생각해보면 꿈만 같았던 시간들이었다.
강진이라는 장소가 주는 것도 특별하고
가을이라는 계절이 주는 것도 특별하고
역시나 여행이든 뭐든 사는 게 사람살이라서
좋은 사람들과의 여행이라 더욱 특별하고
모놀과 정수라는 모임의 동무들과 소풍놀이를 해서 더욱 더 특별한 여행이라 기억되리라.
강진군의 여행에 대한 진심
강진군의 명예로운 홍보사원이라는 자긍심
강진의 발전을 기원하며.
인증으로 사진 몇 컷을 올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