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낚시를 무척 즐기는편입니다
낚시!! 하면 배낚시는 안흥항,
민물낚시는 예당저수지가 한국의 낚시 메카라 할수있습니다.
여러해 민물낚시를 즐겼으나 몇해전 친구따라 충남 안흥항에서
출발하는 배낚시에 빠져들었습니다!.
시원한 바다를볼수있고 멀리 사방에 섬하나없는곳에서의 배낚시는
제게는 매우 중요한 삶의 일부이지요.
제가 사는 수원에서 연포해수욕장을지나 안흥 신진도 배낚시 가려면
새벽 3시정도에 출해합니다!.
엇그제 무슨 팔자고친다고 03 : 30에 출발했습니다!
새벽길에 혼자출발하니 고속도로와 국도에서도 아는길이라 제법 속도를 냈나봅니다.
그런때는 옆에태울 앤한마리 있으면 도란도란 좋을겁니다만 주변머리도 없고 가진거라곤
미끼살돈도 없으니!...................!!!
그런데 연포를조금지나 앞에서 번쩍번쩍 하는 경광등이 보이는겁니다!
" 아마 경찰애덜이 음주단속하나보다!"
잠시후 바리케이트앞에 조용히 착!! 같다 댔습니다.
그런데 경찰아새끼 "후 불라"고는 안하고
" 과속임니다".
하는겁니다!!
그래서 몹시 못마땅한눈초리로
"야!! 이 ㅆ ㅍ 눔아 내가왜 과속이냐?"그러면서 대들었거던요!.
그리고 지나가는 다른차를보면서
" 내가 과속이면 다른차도 과속인데 왜 저차는 왜 안잡냐?
그런데 그 경찰눔이 나한테 조용히 묻는말.
"선생 낚시해봤수?"
"하모! 지금도 낚시가는디!!??
거렁께 그 경찰아쌔끼 하는말이 걸작입니다!
" 선생은 낚시가면 고기 몽땅 다잡수?"
시속 60km 도로에서 100km가 나왔다는겁니다.
이 나이에 젊은아 한테 사정했습니다.
그랬더니 그 경찰놈이 지한테 욕했다고 안깎아준다네요!!...........!
낼모레가 환갑인 내가 아쌔끼들땜에 미칩니다!!
잡힌놈만 억울한거지요!!.................!
그날은 잡힌 물고기보다 내가 더 억울한겁니다!!........!
그경찰아땜에 새벽부터 개털됐당께요!!..............!!
첫댓글 글은 재밋는데... 사연을 읽어보니 김회장님께서 실수하신거네요~ 대한민국 경찰이 제대로 근무 한거구요. ㅎㅎ 첨부터 욕을 하시면 안되지요. 요즘 잘못한 자식 나무랄때도 욕하면 자식도 반항합니다. 시속 60키로 도로에서 100키로 나왔다면 속도 위반 엄청 하신거구요. 법때문이 아니라 김회장님 자신을 생각해서 과속은 하지 마시와요~~ 엄밀하게 말하자면 새벽부터 그리되신건 경찰아때문이 아닌거~~~~ 잘 아시죠? ㅎㅎ
낚시가면 고기 다 잡쑤? 음...명언이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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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유님 후환이 아니 두려우신가요? ㅎㅎㅎ
이런!!~~~~~!!!
명색이 회장?
나 원참!!~~!!!
명색이 왜붙는고??
이런 욕지거리 당신얼굴에 침밷기네.....
ㅎㅎㅎㅎㅎ
ㅎㅎㅎ
참말로 말되는 소립니다.
그래서 그 날 고기는 많이 잡으셨나요?
참 그 날 걸린 고기들도 재주없다 아입니까? ㅋㅋ
쿡쿡 잼 잇어요.저도 며칠전 버스 따라가다 신호위반 벌점 15점에 과태료 7만원 , 아 정말 날씨도 힘들게 하는데 ,,,
잘하셨슴다. 경찰은 도둑, 강도, 간첩 이런 집단 잘 잡으면 되는 것이고 교통은 흐름대로 두어야 국민이 편합니다. 속도제한은 수레끌던 시대 때 정해진 그대로이고 차량 성능과 도로사정은 좋아지고 피서길 교통체증에다 열대기온 경찰 권력은 국민위에 존재하지요. 꾸중듣고 벌금도 내고 바쁘게 다녀도 수입은 줄고 힘든 세상 사생활 참견받으면 짜증나지요. 법은 없는듯 존재해야 합니다.
정말 말은 곱게해야 되겠습디다
말 잘하면 걍 봐주기도 하던데요 ^^
맨날 다니던 길이 아니고 지방도로 가다 보면 거의 50% 정도는
속도위반 걸리더라구요. 젤 아깝고 억울하고 그렇지요.
어쩌다 가는 길에 속도제한이 생각보다 아주 적게 되어있는 걸 객지 사람이니 당연히 모르죠.
그래서 네비게이션을 달면 1~2년 안에 벌금 본전 다 나오더라구요.
자식 같은 경찰들이 임무수행 중인데 뭔 잘못이 있나요.
속상하지만 육두문자는 흠 ...
어쩌다 간 길이 예전과 다른 신호체계가 된걸 모르고 골목으로 진입했더니
상습적으로 위반하는곳인지 교통경찰이 숨다시피해서 기다리더군요...
처음온곳이라고 거짓말을 하며 봐달라고 저자세를 취했더니 조심하라면서
보내주는데 괜히 뒷맛이 씁쓸했지만 거금은 날리지 않았네요... ㅎㅎ
옛날 미쓰시절에 예당저수지를 갔다온 기억이 나네요... 넓디 넓은~~
고운말 씁시다 김회장님...ㅋ
월매님 말씀에 한표 던집니다
언어순화를 생활화햇으면 2마넌짜린데
담에는 5호선 7번 출구에서 만나 합석합시다
월매캉 같이
낚시가면 고기 몽땅 다 잡느냐고 묻는 경찰의 넉살이 재미 있네요.
피라지는 놓아주고 월척이나 잡으시지 ㅋ
내 고향에 사시는 김회장님 낚시 가실때
절대 과속은 하지마이소.........ㅎㅎㅎ
저속을가면 뒤에서 빵빵 되지요 80은 저속인데 60은 넘햇닼